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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7월
  7월 17일 (수)
“일본 문제를 정쟁화? 국적 의심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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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이정미(李貞味) 일본 경제보복
【정치】
(2019.07.18. 08:39) 
◈ “일본 문제를 정쟁화? 국적 의심할 상황”
이정미 “일본 문제를 정쟁화? 국적 의심할 상황” 【이정미 (국회의원)】
이정미 “일본 문제를 정쟁화? 국적 의심할 상황”
 
■ 방 송 : FM 98. 1 (18:20~19:55)
■ 방송일 :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 진 행 :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 출 연 :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
 
◇ 정관용> 지난 2년간 정의당을 이끌어왔던 이정미 대표. 지난 주말 새로운 당대표가 뽑히면서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죠. 2년 활동의 소회 말씀 듣고자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이번에는 전 대표라고 불러야 되겠네요. 정의당의 이정미 전 대표 어서 오십시오. 
◆ 이정미> 안녕하세요. 
 
◇ 정관용> 후련하세요, 아쉬우세요? 
◆ 이정미> 사람들이 시원하냐 섭섭하냐 많이 물어보는데요. 섭섭한 마음은 정말 1도 안 생기더라고요.
 
◇ 정관용> 시원해요? 
◆ 이정미> 너무너무 시원하고 사실 지난 2년 동안 정말 후회 없이 달려왔고 또 여러 가지 성과들도 나름 만들어냈고 당을 성장시켰다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시원하다는 생각 그리고 또 그다음 과제를 향해서 힘차게 달려야 되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섭섭한 게 하나도 없다는 얘기. 그만큼 힘들었다는 얘기일 수도 있네요, 지난 2년 대표가. 
◆ 이정미> 많이 힘들었죠. 
 
◇ 정관용> 부담과 중압감이 컸다 그런 거죠? 
◆ 이정미> 네. 사실 정의당의 노회찬, 심상정 대표돼 왔던 정말 다른 사람은 없냐, 이런 얘기들 많이 하셨고. 거기에서 제가 새로운 대표가 됐기 때문에 그런 기대에 부응해야 된다는 압박감도 참 많았고요. 거기다가 제가 여성이면서 또 초선의원인데 비례의원이기도 하니까 네가 당대표야? 이런 알게 모르게 그런 시선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훨씬 더 많은 능력을 보여줘야 된다는 중압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2배, 3배 더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 그런데 또 그러다 보니까 저도 훨씬 많이 강해지고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정관용> 가장 잘한 점이라면 뭘 꼽을 수 있겠는지요. 또 가장 아쉬운 것은 뭐라고 보시는지요. 우선 잘한 거. 
◆ 이정미> 가장 잘한 건 결국은 지난 지방선거와 4. 3보궐선거, 창원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당대표에 도전할 때 많은 분들이 너 이번에 당대표 되면 지방선거 이끌어야 되는데 부분 지방선거는 정의당한테 결코 좋은 성적을 가져다줄 수 없다. 괜히 그 부담을 지려고 하냐, 이렇게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했고 사실 그 당시에 민주당이 거의 휩쓸다시피 한 그런 선거판 안에서도 제가 11개 광역시도 의원들도 배출을 했고 지방선거를 통해서 당이 그다음을 향해서 나갈 수 있다라는 이정표도 만들었던. 그리고 또 창원 성산선거를 승리로 이끌면서 이제 정의당이 이길 수 있는 정당이다 이런 마음을 갖게 만든 것, 이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창원 성산 개표날 정말 힘드셨죠? 
◆ 이정미> 지옥문이 어떻게 생긴지 보고 왔습니다. 왜냐하면 이 선거는 절대 져서는 안 되는 선거였기 때문에 정말 죽기 살기로. 그런데 막판까지 이게 역전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내가 임기를 다 못 마치고 당대표를 내려놔야 되나 그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또 주민들이 최종적인 선택을 해 주셔서 우리 당원들한테는 우리 정의당이 이제는 더 이상 패배 의식 갖지 않고 선거에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정당이다라는 확신을 갖게 된 것. 그게 가장 큰 의미였다고 보고요. 
 
◇ 정관용> 역시 정당은 뭐니뭐니해도 선거죠. 
◆ 이정미> 선거 이기는 선거. 
 
◇ 정관용> 그러니까요. 또 지방선거와 4. 3보궐선거.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 승리. 그것 외에 아마도 패스트트랙 올리고 이런 것도 큰 성과 아닐까요? 
◆ 이정미> 제가 생각할 때 선거구제와 관련해서 무슨 정의당이 얘기만 하면 그거 되겠어? 옳은 일이기는 하지만 안 될 거야, 이런 얘기들을 참 많이 들었었습니다. 제가 단식농성할 때도 이거 언제까지 하려고 그러냐. 너 몸만 축난다. 그런데 결국은 어떤 고비고비마다 5당 합의도 이끌어냈고 또 패스트트랙을 결국 관철시키는 과정까지 진행해 왔던 것, 이건 정말 큰 성과였던 것 같아요. 
 
◇ 정관용> 그런데 지금 패스트트랙이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정개특위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이 맡을지 안 맡을지. 거의 맡을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계속 공식화를 미루고 있어요. 왜 그러고 있을까요? 
◆ 이정미> 여러 가지 추경문제가 말끔하게 해결이 안 되다 보니까 다른 문제들도 진도를 못 나가는 것 같은데요. 8월 말까지 지금 연장을 해 놓은 거 아닙니까? 그래서 빨리 정개특위위원장이 구성이 돼서 최대한 자유한국당의 조정안도 내놓게 하고 합의안이 만들어지면 더 좋고. 도저히 합의가 안 되고 비례대표제 다 없애버려라, 이렇게 나오게 된다면 기존 안을 또 심의 의결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12월 연말까지 공수처 설치 법안하고 선거제도 법안을 같이 다루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사개특위는 90일 법사위를 경과하지 않아도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이거든요. 원래 법사위 법안이기 때문에. 그런데 정개특위는 법사위 90일을 통과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정개특위는 갈 길이 조금 더 바쁩니다. 석 달을 더 가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8월 말까지 이걸 처리하지 못하면 연내 처리가 불가능해지고 그렇게 되면 사개특위에서 공수처를 아무리 패스트트랙 심의 처리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요. 그래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일단 정개특위 빨리 위원장 앉고 처리하는 과정으로 가야 되죠. 
 
◇ 정관용> 정말 우여곡절 끝에 8월 말까지 기한 연장은 합의해 놨지만 지금 벌써 7월 중순이고요. 휴가철이라고 그러고요. 이미 논의는 물건너간 거 아니에요? 지금 거대정당들이 솔직히 생각 없는 거 아니에요? 
◆ 이정미> 제가 이 선거제도 개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렇게 계속 질문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도 5당 합의를 열흘 단식을 통해서 전환시켜서 그걸 만들어냈고 또 패스트트랙도 통과를 시켰거든요. 저는 이제는 6석 되는 작은 정당 정의당이 여기까지 끌고 왔으면 민주당이 책임을 지셔야 된다고 봅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그리고 이 일에 대한 모든 키는 집권정당이 지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지를 갖느냐에 따라서. 휴가철, 이런 얘기할 처지가 아니잖아요,국회가. 그동안 휴가철 아니고 일할 때도 판판이 80일을 놀았는데. 지금 더 속도를 내서 이 일들을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 정관용> 아직 민주당의 태도로서는 잘 안 보여요, 아무튼. 
◆ 이정미> 또 촉구를 강력하게 하겠습니다. 
 
◇ 정관용> 지난 2년 잘한 거. 선거 그다음에 패스트트랙 선거법 얘기했는데. 가장 아쉬운 거? 
◆ 이정미> 그건 결국 노회찬 대표님 지켜드리지 못한 거 그거죠. 그 일만큼 더 큰 일은 없었으니까요. 
 
◇ 정관용> 이제 곧 1주기예요. 그렇죠? 
◆ 이정미> 네. 
 
◇ 정관용> 퇴임 기자회견에서도 고 노회찬 의원의 6411정신 안고 가자. 버스 6411번. 
◆ 이정미> 새벽에 강남으로 출근하는 청소노동자들이 타는 버스노선이 6411번 버스인데요. 저는 대한민국 정치에 노회찬의 등장을 통해서 그동안 정치가 대변하지 못했던 사람들 이름이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비정규직 노동자분들이라거나 사회적인 어떤 약자들, 소수자들, 이런 분들이 호명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정치가 그 사람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여러 가지 법률을 다뤄야 한다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6411번 버스의 정신이고요. 정의당이 또 가야 할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 정관용> 바로 그 노동 문제에 정의당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오지 않았습니까. 노동 분야에서 이정미 대표가 대표재임 기간 동안 성과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 이정미> 비상구를 안착시켰던 거. 비정규직 노동상담 창구라고 해서 이걸 줄여서 비상구. 정말 너무 지옥 같은 삶에 탈출구를 마련해 드리겠다라는 그런 의미로 만든 것인데요. 
 
◇ 정관용> 당내 조직으로? 
◆ 이정미> 이걸 전국적인 상담 창구를 저희가 만들어서 처음에 이 비상구를 통해서 파리바게트 제빵노동자들이 찾아왔었습니다. 5만 원 교육훈련비를 빼앗겼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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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20190717-“일본 문제를 정쟁화 국적 의심할 상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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