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주관한 ‘2019년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농촌지역 10개 마을이 최종 선정 되었다.
중앙평가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도와 시군의 수차례에 걸친 현장확인, 컨설팅, 사전평가 등 노력의 결과로 10개 공모신청한 마을 모두 선정되어 2021년까지 약 3년에 걸쳐 총 235억원(국비 161, 도비 17, 시군비 41, 자부담 16)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업이 선정된 마을은 ▲ 청주시 가덕면 삼항리, ▲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 제천시 송학면 입석1·3리, ▲ 보은군 마로면 세중리, ▲ 옥천군 이원면 개심리, ▲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 증평군 증평읍 남차1리, ▲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 ▲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이며, 노후된 축대·담장 등 재해위험시설 정비 및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정비, 상·하수도 보급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와 밀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어촌 낙후마을이나 도시 달동네(쪽방촌)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새롭게 변모시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2015년 신규로 도입되었으며, 2018년 잠시 중단되었다가 2019년 생활SOC 신규예산으로 반영되어 재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그간 추진현황으로는 2015~2017년 까지 총 18개 마을(‘15년 8개, ’16년 6개, ‘17년 4개)이 선정되어 총 261.5억원(국비 195)을 투입하여 12개 마을이 완료하였으며, 6개 마을은 1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도 임택수 정책기획관은 “소외되고 낙후된 농촌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충북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 020501수시(0329) - ‘충북도 취약지역 개조사업’낙후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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