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 25.(목)~4.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 미아‧노인‧장애인 보호를 위한 보호센터(이하 보호센터) 및 안내소(이하 안내소)를 운영하고, 참석하는 선수 및 관객 등의 의료안전을 위하여 보건기관, 소방서, 민간의료기관ㆍ구급차 간 협업을 구축하여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충주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43종목 60,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경기장에는 보호센터와 의료지원본부가 설치되며, 경기장마다 안내소와 시군 보건소, 소방, 민간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총 429명의 의료지원반*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의료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 의료지원반(429명) : 의사 17, 간호사 50, 응급구조사 103, 운전요원 133, 행정요원 126 (구급차량 133)
또한, 감염병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15개 감염병 대책반 및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 1,665명을 지정하여 운영하며,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하여 17개 감염병 격리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 감염병 격리병원 지정(17개소) - 청주(7), 충주(2), 제천(1), 보은(1), 옥천(1), 영동(1), 진천(1), 괴산(1), 음성(2)
이와 함께 경기장과 숙소 주변 방역소독을 위하여 소독약품 3,000개를 시군에 배부하여 질병 없는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생활대축전 기간 동안 주경기장에 상비약을 갖춘 임시약국을 설치하여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강섭 도 보건복지국장은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미아‧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상황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을 위하여 지역 응급의료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선수 및 관람객 등이 안심하고 경기에 임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 030101정례(0416) -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보호센터 운영 및 의료 안전망 구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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