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월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청주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장애인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식개선 공모작 시상이 이루어진다.
식후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천연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농아인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야외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거북이 마라톤이 행사장 부근에서 진행된다.
매년 추진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는 1981년 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같은 해 우리나라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과 함께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여 각종 행사를 추진토록 권장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시군, 장애인 시설, 단체 등에서 장애인의 재활의지와 자립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문화․체육행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강섭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 마련을 통해 장애인에게 희망과 자립, 재활의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 030301정례(0416) - 제39회 충청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hwp 제39회 충청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20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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