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에서도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13(토)일에는 음성 설성공원에서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도민걷기행사를 개최하여 참석자 2,000여명에게 치매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도내 기업체 및 축제를 찾아 홍보캠페인을 벌여 2018년에는 LG이노텍 근로자 등 5,600명에게 치매예방과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3월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4.16~17일 LS산전, 4.29일 LG생활건강 근로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 도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시화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을 선정하여 전시회 및 수기집 발간, 달력 제작 등을 통해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 접수 : 4.1 ~7. 31. /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참고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2018년 충청북도 치매인식개선과 태도’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지식 관련 ‘옛날 일만 잘 기억하면 치매가 아니다(X)’, ‘남자보다 여자가 치매에 더 걸린다(X)’, ‘노인 100명 중 1명 꼴로 치매에 걸릴 수 있다(X)’ 등의 문항에서 왜곡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올바른 치매지식과 치매예방 정보 제공을 중점으로 인식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로 일반인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노인의 삶의 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첨부 : 030501정례(0416) - 치매,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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