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계조형물 디자인 개발 자문단 회의가 6월 26일 충북연구원 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디자인 관련 전문가, 예술계 및 젊은 층의 의견 반영을 위한 충북청년광장 회원과 고등학생 등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문단 회의에서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현재 도계조형물 및 새로운 도계조형물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설문조사결과 현 도계조형물이 도계조형물로서 적절하다는 의견이 19%,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보통이라는 의견이 55%로 나왔으며, 현 도계조형물에 대한 긍정적 느낌이 26%, 부정적 느낌이 74%로 나와 도계조형물을 바꿔야 한다는 것에 동감하고 있었다.
새로운 도계조형물 디자인을 위한 주제로는 역사문화전통이 28%, 주제 제한 없이 독창적인 디자인이 23%, 자연경관 17%, 특화농산물 17%, 과학‧미래세대 15%가 나왔으며, 세련되고 참신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 것을 바라고 있었다.
곽영학 균형발전과장은“설문조사와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여 2개 이상의 디자인 안을 만들어 선호도 조사 및 공청회를 거쳐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으로 용역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도계조형물 디자인 개발 용역기간은 4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며, 2020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부터 연차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도계조형물 설치할 계획이다.
첨부 : 011001정기(0626) - 충북 도계조형물 디자인 개발 자문단 회의 개최.hwp 충북 도계조형물 디자인 개발 자문단 회의 개최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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