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7월 5일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에서 ‘2019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생 38명은 산림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수목치료기술자 시험에 3번 응시할 수 있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한다.
수목치료기술자란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를 전담하는 사람으로 가로수나 공원·아파트 내 수목진료와 외과수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 등 나무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목치료기술자의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미래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목치료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체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수목학, 토양학, 수목해충학 등 수목의 종류와 산림병해충의 방제방법, 비생물적 피해의 특성, 수목관리 및 외과수술·기계사용법, 농약의 작용기작 등 수목병해충 관리방법으로 구성된다.
김준명 산림교육팀장은“최근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기후변화로 인해 수목 피해가 다양화 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수목진료전문가 양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 020401수시(0705) - 2019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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