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씨제이(주), 골프업계 박람회 참가…제주 골프장 적극 홍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에 열리는 ‘수도권 대규모 골프박람회’에 참가해 제주 골프파라다이스 명성을 되찾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골프박람회 참가에 이어, 올해 제주에서 3회째 개최되는 피지에이(PGA) 골프대회와 연계한 붐업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대규모 골프박람회에 참석, 제주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4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도내 골프업계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제주도 골프장별 홍보 브로셔, 이벤트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제주의 청정이미지와 골프파라다이스 메카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한편 씨제이(CJ)측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관람권과 연계한 다양한 제주골프상품을 개발해 홍보할 예정이며, 피지에이(PGA) 개최관련 기념품 제공 등 제주골프관광객 유인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도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부과가 내장객 감소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골프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종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대회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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