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경기도와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방향 모색 -
■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남북협력 제주도민운동본부(위원장 강영석이하 제주도민운동본부)와 경기도가 공동주관하는‘제11회 제주-경기 공동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다.
○ 올해 11회째를 맞는 제주-경기 남북교류협력 공동 워크숍은 제주도민운동본부와 경기연구원이 2009년 3월 13일 남북교류협력 등에 관한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제주도와 경기도가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남북교류협력 주체로서의 지자체 역할과 방향’으로 통일부를 비롯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관계자 및 남북교류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여 남북교류협력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자체 사업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 첫날인 28일에는 개회식과 백학순 세종연구소장의‘2019년 한반도 정세 평가와 2020년 대비 전략’특별 강연이 열린다. ○ 제1세션에서는 통일부, 시도지사협의회, 남북교류협력 관련 전문가 등이「지자체 대북지원사업자 승인에 따른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남북교류 토론을 펼친다.
○ 제2세션 주제는「지자체 남북교류 추진 방안 및 사례 공유」로, 제주도, 경기도 및 강원도 관계자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 둘째 날인 29일 실무담당자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절차 및 대북제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연변대 조선반도연구원 백성호 교수의‘북중 변경지역의 인프라 건설과 경제협력 전망’특별강연도 마련된다.
■ 공동 주최자인 제주도와 경기도는 제11회 워크숍에서 제시된 남북교류협력사업 관련 전문가, 통일부, 전국 지자체의 의견을 토대로 향후 활발하고 주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첨부 : (191126)제11회 제주-경기 공동 남북교류협력 워크숍 개최.hwp (53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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