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오는 30일 ‘봄날愛’ 기획공연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오페라와 뮤지컬의 향연 ‘봄날愛’>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 함석헌, 앙상블 스피리또 5인조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오페라와 뮤지컬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명성왕후, 지킬앤하이드 등 수많은 대작의 주역으로 보증된 가창력과 깊은 내공의 연기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이번 무대에서 ‘엘리자벳’,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마이 페어 레이디’ 등 뮤지컬 명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 미국 뮤지컬 시스카 오페라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교수)은 오페라 루살카 ‘Song to the moon’과 오페레타 쥬디타의 ‘Meine Lippen’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 풍부한 중저음을 자랑하는 베이스 함석헌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 아리아’를 비롯해 팝송과 영화음악 등을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며, 전체 연주를 이끌어 나가게 될 앙상블 스피리또만의 환상적인 무대 또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 김정완 소장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의 예술적 감각을 사로잡는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따뜻한 봄날에 가족, 연인이 함께 달콤한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입장권은 전석 1만1천 원(예매 수수료 포함)으로,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3)으로 하면 된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