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소등행사 22일 실시… 기후변화주간도 일주일간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9회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또,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갖는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43개 읍·면·동 주민센터,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및 도내 아파트 18개소에 8,129세대가 참여하며, 전국에서 진행된다.
■ 지구의 날을 전후해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4.19~4.25)에는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 체험부스 운영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 지구의 날(4.22):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에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
○ 20일에는 제주시 주관 '지구환경축제'(제주시 시민복지타운), 서귀포시 주관 '제49회 지구의 날 체험 행사'(서귀포시 강창학구장)가 개최되고, 용머리해안 기후변화홍보관 일원에서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주관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알고 싶어요 기후변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 22일에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노형 부영 2차 아파트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공무원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기대되는 10분 소등 캠페인’이 추진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박원하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 소등 행사가 도민들의 짧은 소등 시간이지만 뜻깊은 참여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도민들이 기후변화주간동안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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