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하수처리장 현장점검 - 제1하수처리장 침사지 현대화사업 현장 및 하수처리시설 방문 - 악취저감,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시설 증설 방안 등 논의 - 이 시장 “불명수 차단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해야” (생태수질과, 613-4290)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제1하수처리장 침사지 현대화 사업 현장과 하수처리시설을 점검했다.
○ 이번 현장 방문은 하수 악취저감방안,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증설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 특히 이 시장은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냄새나고 더러운 하수를 깨끗한 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주환경공단 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개선을 위해 광주시와 공단이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 자리에서 광주환경공단은 환경홍보교육관 신설,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증설 등을 건의했다.
○ 현재 광주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단계별 하수처리시설 개선계획에 따라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선이 시급한 침사지에 대해서는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침사지는 물티슈 등 이물질과 모래 등을 제거하는 시설로 침사지 현대화사업이 2020년 완료되면 이물질 직접 제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하수처리 효율 및 악취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와 관련, 최근 영산강 수질이 4대강 중 가장 나쁜 4등급 수준으로 전락함에 따라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또 유입하수량이 제1하수처리장 시설 용량에 육박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증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환경부에 하수처리장 증설을 건의하고, 영산강 수질개선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 이 시장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장의 역할이 크다”며 “하수유입량 절감을 위한 불명수 차단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고 충분한 하수처리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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