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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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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9.05.23. 23:30) 
◈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9. 1. 24(목)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직후,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9. 1. 24(목)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직후,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들께 제가 질문을 많이 받아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조금 전에 비대위 회의에서도 ‘제 입장이 도대체 뭐냐’ 비대위원께서 질문도 있고 하고, 그리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차원의 문제와 질문 오가는 내용이 어긋나서 제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한번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 같아서 말씀드린다. 어제 아침에 일부 기자들께서 저한테 말씀을 주시길래 오늘 아침에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큰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 그러면 제가 먼저 고민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질문을 주시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다.
 
지난 제가 비대위원장 맡고 난 다음에 지금 6~7개월이 지났다. 성과 유무를 떠나서 이런저런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경제철학을 만들고, 평화 정착을 위한 나름의 로드맵도 만들고 했다. 또 계파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노력함과 동시에 책임정치의 구현이라는 점에서 인적쇄신도 강행했다. 인적쇄신은 느끼시겠지만 저로서는 대단히 가슴 아프고, 우리 당으로서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름의 이러한 노력과 정부여당의 실정이 합쳐지면서 우리 당이, 자유한국당이 이제 겨우 혼란과 그 처참한 상황을 벗어나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본다. 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한 통합 내지 단일대오의 형성을 위해서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상황이 됐지 않았나 생각한다. 제가 통합을 말씀드렸는데 이 통합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당내 통합을 넘어서 보수 정치권 전체 하나가 되는 것이 한국 보수정치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유가 아니다. 문재인 정부 안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이 기반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늘 말씀드렸지만 한 그릇에 담지 못할 것 같으면 서로 다른 그릇에 담긴 채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기키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연동을 형성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지금 보수정치, 그리고 특히 자유한국당의 아주 중대한 사명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걸음걸이를 시작해야 되는 상황에 우리는 지금 2월 27일 전당대회를 치르게 됐다. 당권을 향한 주요 인사들의 행보가 시작되고 있고, 이 분들을 중심으로 한 원내의 관심과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가 않다. 오히려 저는 대단히 많은 정보를 우려하고 있다. 우선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분들이, 또 나올 명분이 크지 않은 분들이 출마를 염두 해둔 행보를 하고 있거나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이 겪었던 어려움과 혼란의 원인을 제공한 분도 있고, 관리를 잘못한 분들도 있고, 당의 어려움을 방관하며 당에 대한 어떠한 기여도 해오지 않으신 분들도 있다. 이런 분들이 지금 당권 행보 내지는 당 행보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제가 특정인 한분을 꼬집어서 이야기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 중에 한분을 예를 들겠다.
 
다른 분이 아니라 황교안 전 총리이다. 이 분의 출마 가능성과 관련하여 걱정이 많다. 사실상 우리당의 많은 분들의 고민이 지금 황 전 총리께서 출마를 염두 해둔 행보를 하시면서 시작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고,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유 때문이다. 말은 안 하고 있을 뿐 서로들 이심전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이유를 들어보면 즉, 친박 프레임과 탄핵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당에 대한 기여가 낮다는 점에서 특히 그러하다. 친박 프레임과 탄핵 프레임은 당내 통합의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위한 보수정치의 통합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그나마 약하다고 했던 계파논쟁이 당에서 살아날 가능성도 크다. 이러한 프레임은 2020년 선거를 공세가 수세로 치르게 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여당의 실정을 공격하기 이전에 상대가 오히려 이쪽을 공격하는 프레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선거결과 또한 장담하지 못한다. 정부여당이 실정을 거듭해도 수도권 선거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당에 대한 기여가 없었다는 점도 대단히 마음에 걸린다.
 
정부여당에 대해서, 실정에 대해서 입을 닫고 계셨다는 점도 문제로 생각될 수 있다. 비대위 체제도 아닌데 여태껏 당과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고 있던 분이 어느 날 당의 대표가 되는 것을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될지, 너무 쉽게 얻는 것은 그 귀한 일들을 모를 수 있다. 귀하게 생각하겠다고 백번을 각오하고 맹세해도 그 귀한 것의 무게를 달리 느끼게 될 것이다. 당내 상황에 부딪히면서 고민과 고통을 앓는 속에 당대표가 지는 역사적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정치권의 계산이 방기되는 경향이 있고, 당내 선거 역시 어느 쪽 성향이 강하느냐를 보는 분들이 없지 않을 만큼 당선이 되실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는 역사적 소명과 당대표가 짊어질 역사적 무게를 어떻게 감당하느냐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이다. 다른 분들에 대해서 일일이 다 이야기 드리지 않겠다.
 
주요 주자인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문제점 역시 여러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다. 또 그다음에 나오실지 안 나오실지 모르지만 홍준표 대표에 관한 이야기도 어떤 부담이 되는지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고, 당원들이 다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한 분만 말씀드린 것은 가장 적극적인 행보에,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앞서 제가 말씀드린 이런 분들, 당의 분란과 어려움과 혼란에 단초를 제공하셨던 분들이나 아니면 그 책임에 있으신 분들, 혹은 당에 대한 기여가 확실하지 않은 분들은 저는 솔직히 출마하지 않았으면 한다. 스스로 그 역사적인 지금 자유한국당의 당권, 당대표가 지니는 그 역사적 무게,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지키고, 그것을 위해서 단일대오를 형성하고, 그것이 당 밖에 없는 세력이든 당 외에 있는 세력이든 단일대오를 형성하면서 지금 위기에 빠지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틀을 지키고, 확장시키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 역사적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느냐를 스스로 물어보셨으면 한다. 당권이 지니는 역사적 무게를 생각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대통령 권력이 지니는 역사적 무게를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이 비극을 맞고 있고, 비극을 맞는 것을 우리가 봤다. 당권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 무게를 생각하지 못하고 권한과 힘이라는 한쪽 면만을 생각하면 결국 당도, 스스로도 불행해질 수 있다.
 
저는 이 분들이 출마하는 대신에 당내의 통합에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가졌으면 한다. 2020년 선거에서 험지 출마를 함으로써 당에 대한 기여를 하고, 당이 보다 새롭게 되는데 앞장서줬으면 한다. 만약 이 분들이 그러한 태도나 자세, 그러한 각오를 다지신다면 저도 그 말단에서 똑같이, 말하자면 당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 정도로 하겠다. 감사하다. 말씀드렸다시피 저한테 ‘출마를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물어보시는 분들이 대단히 많았고, 며칠 전에도 제가 그렇게 이야기 했다. 제 출마가 문제가 아니라 당의 진로가 문제고, 그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바로 그때 말씀드린, 며칠 전에 말씀드린 그 내용이 지금 오늘 제가 말씀드린 이러한 내용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na+; 
\na+;2019.  1.  24.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기자간담회, 전당대회, 출마,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황교안 총리, 오세훈 시장, 친박, 탄핵, 프레임, 통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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