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소미아 폐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말 막나가는 정권이다. 국가의 이익을 버리고 정권의 이익을 선택했다.
안보마저 실익이 아니라 이념으로 하고 있다. 한미동맹을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만들었다.
조국 후보자 때문에 문재인 정권에 실망하던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문재인 정권에 이 나라를 계속 맡겨도 되는 것인가.
이제 한미동맹과 한미일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외교뿐만 아니라 안보도 외톨이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루비콘 강을 건넌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불안하다.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과연 냉철하게 종합적으로 판단했는지 의문이다. 정말 감정적 선택은 아닌가. 경제문제가 안보문제로 번져나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지소미아 폐기에 따른 우리 안보 보완책이 무엇인지 국민께 거짓 없이 보고해야 할 것이다.
이번 결정이 우리 국익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걱정과 우려가 크다. 경제보복에 대한 감정적 대응이면 안된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승자 없는 멍청한 짓이고 한국의 지소미아 폐기 역시 모두 손해 보는 위험한 치킨게임을 시작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내일이 걱정되면 잘못된 선택이다. 국민은 걱정된다.
\na+;2019. 8. 22.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키워드 : 루비콘 강, 지소미아 폐기, 국익, 감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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