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뜬금없는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 카드로 조국 물타기에 여념이 없다.
자녀 특혜 의혹의 원조는 文대통령이다. 文대통령 아들의 특혜입사 의혹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 아들의 특혜입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제는 조국의 자녀가 입시비리로 수사를 받자,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뚫린 입이니,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 치자. 그렇다면 제기한 모든 의혹을 제대로 풀어보자는 것이다.
방법은 특검뿐이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이미 文曺黃羅특검을 제안한 바 있다.
민주당은 야당의 특검 제안에는 아무 대답 못하더니, 뜬금없이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모든 국회의원이 조국과 같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듯하다. 그런 확신이 있다면 민주당에나 해당되는 일일 것이다.
뭐든 좋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의 자녀입시 전수조사에 대해 적극 찬성이다. 의혹이 있다면 풀고 넘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다만, 조국에 대한 국정조사(曺국조), 文대통령, 조국, 황 대표, 나 원내대표 자녀에 대한 특검(文曺黃羅특검)이 먼저이다. 이에 대한 답부터 내놓고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를 주장하기 바란다.
만약, 조국 자녀의 입시비리 수사를 물타기 하려는 의도라면, 애당초 그 꿈 접기 바란다. 국민은 결코 민주당이 생각하는 만큼 바보가 아니다.
\na+;2019. 9. 30.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키워드 : 국회의원, 자녀입시, 전수조사, 특검,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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