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해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서 ‘20년 장기집권론’을 또 다시 언급했다. 벌써 3번째 반복한 ‘20년 장기집권론’은 권력욕과 교만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지난 일주일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 수치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의 대표는 냉엄한 현실인식보다는 권력욕에 집착한 장밋빛 청사진에 빠져 있다.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서영교 의원의 재판거래 의혹은 전 국민들에게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적폐로 비춰지고 있다. 그럼에도 손혜원 의원의 탈당을 방조하며, 집권여당의 당대표로서 권력욕심만 앞세우는 모습을 보는 국민들의 박탈감은 크다.
그동안 야당에서는 “할 일이나 제대로 하고 정권수호 의지를 피력할 것을 지적”했음에도 청와대 출장소 역할만하고 있는 민주당 불통대표의 망언은 여전하다.
지금 국민들은 손혜원·서영교 의원의 비리의혹에 대해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조치, 엄정한 수사를 바라고 있다. 또한 ‘소득주도성장의 폐해’,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실패’, ‘청년실업’ 등 경제문제와 각종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답변을 듣고 싶어한다.
배는 바닷물에 뒤집히고 집권정당은 민심에 의해 뒤집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민주당의 ‘20년 장기집권론’은 독선과 오만일 뿐이다. 지금부터라도 국민들의 ‘아우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 급선무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na+;2019. 1. 20.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순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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