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은 어제(23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해 "저는 우리나라 의원들이 너무 무식하다고 생각한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손 의원은 시세차익 실현이 없으면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손 의원 측이 소유하는 20채가 훨씬 넘는 목포 부동산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난 상황에서, 부동산을 단지 판 적이 없다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일반 국민은 집이 2채만 있어도 마치 투기를 한 것 처럼 문재인 정부가 옥죄고 있는 상황을 잘 알면서도, 시세차익 실현이 없으면 투기가 아니라고 운운
하는 것에 일말의 측은함마저 사라진다.
영리한 국회의원은 권력형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지만, 아직 차익을 실현하지 않았기에 빠져나갈 수 있다는 돼먹지 않은 독백으로 들릴 뿐이다.
영부인과 50년 절친인 실세 국회의원의 기고만장한 위세의 끝이 어디일지 이제 무서울 지경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무식하다고 말하기 전에, 공익과 사익이 무엇인지도 분간하지 못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손혜원 의원 본인의 잘못에 대한 반성부터 하기 바란다.
\na+; \na+;2019. 1. 24.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키워드 : 손혜원 의원, 나경원 원내대표, 국회의원, 부동산, 권력형,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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