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의 “50대, 60대들 은퇴하고 산에만 가고 SNS에 험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야하고, (청년을 지칭하며) 아세안으로 가면 우리나라가 헬조선이 아니라 해피조선” 이라는 발언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망언을 넘어 국민을 향해 언어폭력을 자행한 것이다.
김 보좌관의 “신남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표현으로 심려를 끼쳐드렸다”는 해명도 낯부끄러운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김 보좌관은 나라와 가정에 헌신했던 50대, 60대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능욕했다.
최악의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애타는 마음까지 조롱했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등 잘못된 경제 정책 실험을 고집해서 경제를 망가뜨리고 국민의 삶을 힘겹게 만들어 놓고서는 이제 나라를 떠나라고 한다.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경제현실에 대해 인과관계 인식 능력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이런 경제보좌관이 대통령에게 경제 정책을 제대로 보좌했을 리가 만무하다.
대통령은 김 보좌관을 해임하고 국민에게 임명권자로서 사과의 뜻을 밝혀야 한다.
\na+;2019. 1. 29.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키워드 : 김현철 경제보좌관, 50대, 60대, SNS, 발언, 신남방정책,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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