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에게 차명 부동산이 더 있다는 주장이 오늘 제기되었다.
손 의원은 이미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자신의 친척과 지인 등의 명의로 목포의 특정 지역에 부동산 수십 군데를 단기간에 매집하고, 그 지역에 수백억의 국고가 들어가는 지역사업을 유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이 현재까지 밝혀진 24건 외에 7건이 더 있다고 손 의원의 동생인 손 모씨가 주장한 것이다.
손 의원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미 부동산 투기에 더해 각종 인사 전횡과 부친의 서훈 특혜 의혹까지 제기된 손 의원은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
스스로 그토록 당당하다고 했으니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에 응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
손 의원은 지금이라도 자신에 대한 국정조사를 받아들이도록 민주당에 요청하고, 민주당도 국회 마비와 민생 포기까지 감수한 손혜원 감싸기를 그만 두기 바란다.
\na+;2019. 2. 28.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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