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또다시 국회에 쇠망치와 (일명) 빠루가 등장했다. 2008년 민주당이 국회 외통위 회의장 문을 부술 때 등장한 뒤로 11년 만의 일이다.
이에 민주당은 “국회 방호과 직원들이 한 일”이라며 “민주당 관계자와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국회 방호과 역시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신들린 쇠망치와 빠루가 아니라면 둘 중 한 쪽은 분명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그 진실이 밝혀졌다. 자유한국당은 쇠망치와 빠루가 등장한 불법 폭력사태를 항의하기 위해 국회 사무총장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 배석한 사무처 관계자는 쇠망치와 빠루의 진실에 대해 이실직고했다.
그는 “쇠망치는 민주당이 준비해 온 것이고, 빠루는 민주당 측의 요청으로 방호과에서 전달해 준 것”이라고 했다. 결국 쇠망치와 빠루를 휘두른 것은 민주당 관계자라는 얘기이다.
민주당은 불법 폭력행위도 모자라 이를 새빨간 거짓으로 덮고 있는 것이다. 폭력근성의 잔인함만큼이나 거짓에 대한 뻔뻔함 역시 상식을 뛰어넘는 비정상 집단이다. 역시 쇠망치, 빠루의 후예답다.
자유한국당의 채증 결과, 쇠망치와 빠루가 든 파란색 가방이 사복차림의 민주당 관계자의 손에 들려 국회에 등장한 것은 오늘 새벽 2시 30분경이다. 이후 쇠망치와 빠루가 국회 의안과 앞에서 난동을 부린 시각은 새벽 3시 30분경이었다. 민주당 관계자에 의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 준비된 불법 폭력사태인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불법무기 반입 경로와 주동자, 쇠망치 빠루 폭력의 가담자를 끝까지 추적해 응당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민주당은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 책임지고, 즉각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
\na+;2019. 4. 26.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키워드 : 빠루, 폭력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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