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 돼지, 닭 등 가축 2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가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 군‧구별로 예방접종 기간 탄력적으로 운영
○ 국가가축방역사업인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매년 봄과 가을에 집중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방접종은 광견병, 돼지열병·단독(2종 혼합백신), 닭 뉴캣슬병 등 총 4개 질병 266,360마리(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 광견병 13,200두, 돼지열병・단독 33,160두, 닭 뉴캣슬병 220,000수 * 돼지열병(CSF)은 예방접종으로 예방가능하며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 열병(ASF)과는 다른 질병임
○ 광견병 백신은 수의사 처방대상이므로 소유자가 반려동물(개)을 데리고 해당 군·구 소재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이 경우 광견병 예방약품은 무료로 제공되고 접종비 4,500원 중 3,000원만 소유자가 부담하면 된다.
○ 돼지와 닭에 대한 예방접종은 축산농가에 예방약품을 공급해 농가에서 접종일령에 맞추어 실시하도록 하고, 축산농가는 예방약품 수령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여 외부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유의해야 한다.
○ 인천시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재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축산농가, 특히 양돈산업의 위기가 우려되므로 추가적인 전염병 발생이 없도록 축산농가는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농가 스스로 소독을 철저히 하여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 한편 시는 10월부터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특별방역대책기간(매년 10월 ~ 다음 해 2월)이 시작됨에 따라, 이번 예방접종기간 동안 축산농가에 대해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의 필요성 및 소독․방역요령 등을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첨부 : (1)12. 인천시, 가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한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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