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10월 23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대표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년 인천 미래비전 등이 담긴 ‘시민제안서’를 시민이 직접 인천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도시기본계획은 시정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장기적인 도시공간 구조(틀)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
□ ‘시민계획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인천시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참여를 확대를 위해 성별, 연령별 인원수 제한 없이 시민계획단 참여신청서를 제출한 일반시민 138명 모두를 시민계획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권역 (분과) 계 중부권역 남부권역 동부권역 동북권역 서북권역 도서권역 중‧동‧미추홀 연수 남동구 부평‧계양 서구 강화‧옹진 인원(명) 138 28 17 25 26 32 10
□ 이번 시민계획단은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수립 때와 다르게 생활권으로 분과를 구분해 자신의 거주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전문분야별 전략이 도출되도록 운영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기존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시민계획단 운영과 차별화 했다.
□ 시민계획단은 지난 8월 17일 발대식(위촉식)을 시작으로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문가 참여 없이 순수 시민들만의 아이디어로 3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거쳐 2040년 인천 미래비전과 생활권 미래비전 등을 도출해 시민제안서에 담았다. * (8.24.) 1차 토론회 / (8.31.) 2차 토론회 / (10.5.) 3차 토론회
□ 2040년 미래비전은 “시민중심의 국제‧문화‧해양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그 의미로는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과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해양친수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애써주신 시민 시장님들이 제시해 주신 2040년 미래비전 등이 지금 인천시가 나아가고 있는 미래 비전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2040년 인천의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는 자긍심과 애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20년 상반기 내에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군‧구 설명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년 말에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붙임: 시민제안서
※ 관련 사진은 행사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시 인터넷방송’(http://tv.incheon.go.kr/) ‘포토인천’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1)2. 시민시장이 만든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제안서 인천시에 전달.hwp (1)2-1. 시민계획단 제안서.hw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