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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019년 6월 2일
회소곡(會蘇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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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고대 가요(古代歌謠) 회소곡(會蘇曲) # 신라가요
【학습】
(2019.06.02. 16:13) 
◈ 회소곡(會蘇曲)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 신라 유리왕 9년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명 ‘회악(會樂)’이라고도 한다.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그 관련 설화가 ≪삼국사기≫ 유리왕 9년조에 전한다.
목   차
[숨기기]
 

1. 회소곡(會蘇曲)

유리왕 9년(AD 32)에 왕이 육부(六部)를 둘로 나누어 왕녀(王女) 두 사람으로 하여금 부내(部內)의 여자를 거느리도록 하여 7월 16일부터 날마다 육부의 마당에 모여 길쌈을 시작하고 오후 10시경에 파하게 하여 8월 보름에 이르러 한 달 동안에 걸친 성적을 심사하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대접하며 노래와 춤으로 즐겼다. 이를 ‘가배(嘉俳)’라 하였는데, 이것이 곧 오늘날의 한가위(秋夕)이다. 이 때 진 편의 여자가 일어나 춤추며 ‘회소(會蘇), 회소’ 하고 탄식하는 음조(音調)가 매우 슬프고 아름다웠으므로, 후세의 사람들이 그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어 불러줌.
 
 

2. 요점 정리

• 주제 : 길쌈에서 승리한 쪽에게 불러준 노래
 
 

3. 내용 연구

신라 제3대 왕 유리왕 때의 가요로 일명 《회악(會樂)》이라고도 한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삼국사기》에 다음과 같은 유래만 수록되었다. 유리왕 9년(AD 32)에 왕이 육부(六部)를 둘로 나누어 왕녀(王女) 두 사람으로 하여금 부내(部內)의 여자를 거느리도록 하여 7월 16일부터 날마다 육부의 마당에 모여 길쌈을 시작하고 오후 10시경에 파하게 하여 8월 보름에 이르러 한 달 동안에 걸친 성적을 심사하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대접하며 노래와 춤으로 즐겼다. 이를 ‘가배(嘉俳)’라 하였는데, 이것이 곧 오늘날의 한가위(秋夕)이다. 이 때 진 편의 여자가 일어나 춤추며 ‘회소(會蘇), 회소’ 하고 탄식하는 음조(音調)가 매우 슬프고 아름다웠으므로, 후세의 사람들이 그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어 불렀다. 이것이 곧 《회소곡》이 되었다 한다. 한편 ‘회소, 회소’는 오늘의 ‘아서라, 말아라’에 해당하는 말로서, ‘마소, 마소’의 뜻이 아닌가 짐작된다.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다음과같이 회소곡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 신라 유리왕 9년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명 ‘회악(會樂)’이라고도 한다.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그 관련설화가 ≪삼국사기≫ 유리왕 9년조에 전한다.
왕은 육부(六部)를 정하고 이를 두 패로 가른 뒤,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部內)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붕당(朋黨)을 만들어서 7월 16일부터 날마다 일찍이 대부(大部)의 뜰에 모여 길쌈을 하되 밤 늦게까지 하고, 8월 15일에 이르러 그 공의 다소를 살펴 진 편에서 음식을 마련하여 이긴 편에 사례하고 모두 노래와 춤과 온갖 놀이를 하였다.
이 때 진 편에서 한 여자가 일어나 춤을 추면서 탄식하기를 ‘會蘇會蘇(회소회소)’라 하였는데, 그 소리가 구슬프면서도 아담하였으므로 뒷사람이 그 소리를 인연으로 노래를 지어 ‘회소곡’이라 이름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노래는 개인적·서정적인 내용이 주조를 이루는 가악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노래의 명칭인 ‘회소’에 대하여서는 ‘아소(아소서, 知)’로 풀이하는 견해와 ‘모이소(集)’로 풀이하는 견해가 있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增補文獻備考, 新羅歌樂試攷(崔正如, 淸大春秋 9, 1961).
 
 
 

4. 심화 자료

• 길쌈
옛날 옷감으로 명주.삼베를 들수 있다. 고려 시대 말엽에 문익점이 목화씨를 들여온 뒤로 무명이 많이사용되었다. 이 밖에 한여름의 옷감으로는 모시도 많이 쓰였다. 이러한 피륙은 모두 재래의 길쌈을 거쳐 만들어 지는데 문헌에는 신라시대 초기부터 나타난다. 길쌈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이 대표적인 여자들의 공동 작업으로서 흔히 남자들의 두레와 비교된다.명주든 삼베든 틀과 함께 10여 개가 넘는 작은 도구를 엮어 한 필의 옷감이 나오기까지에 들이는 공과 품은 어느 생산활동과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든다. 날과 씨 하나 하나에 담긴 정성은 구성진 가락의 베틀가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우리나라 여인들의 고달픈 생활사의 하나였다. 삼베는 지금도 시골에서 작업복감이나 상복감으로 흔히 쓰이며, 명주와 모시는 명절이나 예식 때 입는 한복감으로 쓰이고 있다. 다라서 방직기계로 짜는 무명.비단 외에 아직도 길쌈에 의한 삼베.모시.명주가 일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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