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직자 ‘사랑의 헌혈’ 실시로 생명 나눔 실천 - 1월 31일(목)~2월 1일(금) 양일간, 도청 본관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 - 건강검진 기회 제공,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 증정 - 단체헌혈로 동절기 부족한 혈액수급 해소에 기여
경상남도가 1월 31일(목)과 2월 1일(금) 양일간, 경남도청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와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학교방학과 동절기 추운 날씨 등의 영향으로 개인과 단체헌혈 감소로 부족해진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헌혈문화 확산과 응급 혈액 수급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16세~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도청 본관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 대기 중인 헌혈차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몸무게 미달자(남자 50kg, 여자 45kg), 헌혈 전일 및 당일 음주자, 약물을 복용하고 일정기간 지나지 않은 자,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 등은 헌혈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4시간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된다.
한편, 도내 공직자 생명나눔 헌혈은 매년 동․하절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시군으로 점차 확산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최용남 식품의약과장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도민을 대상으로 헌혈 활성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생명 나눔 사랑 실천에 도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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