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경남 향토∙행정 자료 기증 운동 대대적 추진 - 경남 자료의 활용도 확대 및 기증 문화 확산 - 1차 : 경남도청 공무원(6~8월), 2차 : 시∙군 공무원(9~10월), 3차 : 전 도민(10~12월)
경남대표도서관은 경남 정신 계승 발전 및 특화된 서비스 구축을 위해 경남 관련 행정, 역사, 문화 등 지역 및 향토자료를 경상남도 공무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 자료 기증 운동’을 6월부터 1~3차에 걸쳐 연중 추진한다.
이 운동은 경남의 산증인인 공무원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여 활용도가 떨어지는 자료를 경남대표도서관에 기증하여 경남 자료의 활용도 확대 및 자발적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있다.
기증 대상은 1차 도청 소속 공무원(6~8월), 2차 18개 시·군 공무원(9~10월), 3차 전 도민(10~12월)으로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증 가능 자료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행정 ▲공공 간행물 ▲향토 ▲축제 ▲관광 ▲학술세미나 ▲역사 ▲문학 등 경남 관련 행정 및 향토 자료이며 형태별로는 도서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사진 등도 가능하다.
기증된 자료는 상태 확인을 거쳐 귀중 자료 및 훼손 우려 자료 등은 공동 보존서고에 나머지 자료는 경남 자료실에 비치하여 경남도민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지난해에는 경남대표도서관이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공격적 경영을 통해 성과를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특히 경남대표도서관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할 경남 자료실에 자료가 부족하여 고심한 끝에 경남 자료 기증 운동을 계획하였으니 도청 청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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