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부청사 직원 대상 부패방지 특강 가져 - 4일(화) 전문강사 초빙, 개정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등 교육 -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등으로 ‘6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최선
경상남도가 4일(화)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청사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양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엠코드 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함께 생각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사항, 공직윤리제도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공직생활과 밀접한 청탁금지법 관련 판례와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참석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이번 특강으로 공직자들이 부패방지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과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의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을 잘 운영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과 직속기관․사업소별로 찾아가는 부패방지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라 공무원의 갑질 관련 행위 기준과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을 담은 「경상남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지난 5월 2일부터 개정·시행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골든벨’과 ‘청렴연극’ 등의 참여형 청렴교육과 외부청렴도 향상 중점부서 방문 토론회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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