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투자유치기업 해피모니터 워크숍 개최 - 유치기업 투자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 사후관리 토대 마련 - 기업-경상남도 소통으로 투자 동향 정보 공유 및 기업 현장 소리 ‘공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7일(목)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투자유치기업 해피모니터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투자유치기업 해피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기업 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투자 애로사항 해결 및 점검을 위한 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과 경상남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기업 해피모니터를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피모니터는 경상남도와 투자 MOU를 체결한 기업의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53개사(국내기업 44, 외투기업 9), 53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해피모니터 활동을 통해 공장부지, 폐수처리, 공장등록, 기업환경개선 등 다수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의 차별화된 투자 지원 제도와 달라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지정’ 연장 결정에 따른 추가 지원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보조금 신청서 작성요령 등 지원 제도의 실무적인 부분을 컨설팅을 함으로써 경상남도 투자유치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이어서 기업의 투자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1대1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고 더불어 신규 기업 지원시책 반영을 위한 의견 청취의 시간도 가져 기업에 한발 더 다가가는 자리가 됐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유치기업을 위한 사후지원도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어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경상남도는 지속적이고 철저한 투자유치기업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기업 해피모니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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