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중길 5개 상가, 관광객에게 화장실 개방 - ‘함께-가게’ 상생협약 체결한 첫마중길 5개 상가 건물주․․임대인, 개방화장실 운영키로
○ 전주역 주변 상가 건물주와 임차인들이 첫마중길 활성화를 위해 상가 화장실을 시민과 여행객에게 개방키로 했다.
○ 전주시는 첫마중길 상생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가의 건물주와 임차인들이 첫마중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상가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 특히 첫마중길 자율적 개방화장실 운영에 참여한 5개 상가의 경우 모두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예방을 위한 ‘함께-가게’ 협약을 체결한 곳들로, 법적 개방화장실 지정 조건에는 맞지 않으나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첫마중길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자율적으로 화장실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 첫마중길 주변에는 대부분 오래된 상가 건물이 많아 화장실이 상가 내부에 위치해 법적 개방화장실 운영 조건에 맞지 않아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할 수가 없어 첫마중길을 찾는 방문객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 시와 첫마중길 상생협의회는 개방화장실 운영으로 ‘함께-가게’를 실천한 건물주와 임차인의 건물에 개방화장실 현판과 화장실 에티켓 알림을 부착해줄 계획이다.
○ 김정기 첫마중길 상생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개방화장실 참여 상가를 늘리고, 화장실 청결에도 더욱 신경 써 첫마중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전주의 첫인상인 첫마중길을 쾌적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화장실은 관광객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시설로 방문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면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화장실을 개방해 첫마중길 활성화에 동참해준 모든 ‘함께-가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공동체육성과 281-2826>
첨부 : 첫마중길 5개 상가, 관광객에게 화장실 개방.hwp(107.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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