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주거안정 위해 주변시세 반값으로 임대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 반값으로 3년 이상 임대하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는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주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빈집정비(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이 불가능한 빈집은 철거하고 활용이 가능한 빈집은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신청자를 모집하여 빈집 13개동 철거 중이며 활용가능 한 빈집 2곳도 선정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창원시민이면 가능하며, 창원시에 소재한 대학교의 대학생, 장애인, 65세 이상 노령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을 1순위로 모집하고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0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건물 소재지 구청 건축허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 소유자에게는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에는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지원하여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자 모집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창원시청 주택정책과(☏225-4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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