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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고어) 
◈ 南明集諺解 (남명집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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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목차 (총 : 2권)   서문     이전 2권 ▶마지막
1482년
학조(學祖)
1
法법財 업게 야 功 제 리니 三삼途똥애 가락오락 거니 어느 고 미드리오 야 아로 녜 브터 오매 刹那낭애 잇니 구틔여 苦콩로이 브즈러니 아니야 안자셔 利링 어드리라
 
2
法법財 七聖財와 恒沙상聖德득과 百千쳔 三삼昧히라 功 般반若와 서르 應 眞진實 功用이라 功德득 업게 호 다시 엇뎨 疑心심리오 다시 門몬戶ㅣ 외오 나히 中媒 외니라 녜 브터 寶所송애 다다 쇠 고미 업거늘 제 이 時씽節ㅅ 사미 즐겨 오디 아니다
 
3
둘짯 句궁 알 五識식이 밧긧 도 외야 門몬 나어든 第똉六륙意識식이 도 中媒 외야 지븻 보 아시라
 
4
이 心심意識식 븓디 아니홈 업스니 녜 브터  이쇼 寃讐 니라 이제 마 家강業이  가지라 그지 업슨 珍딘財 외야 도 아니리라
 
5
心심 八識식이오 意 七識식이오 識식 六륙識식이라   잇다 호 닐온 몸과  나며 과 이리 가지라 시라
 
6
이런로 禪쎤門몬엔  아라 兀兀騰騰야 아 나죄 디내욜디니라 佛祖종 서르 보논 바 길히 가지니 큰 더위옌 서늘호 맛고 치위옌  向니라 [ 兀兀 마니 이실시오 騰騰 일 업슬시라 ]
 
7
세 큰 劫겁에 苦콩로이 뇨 오직 이 이 爲윙요미니 다가 이 이 알면 엇뎨  브즈러니 굴리오 그럴 니샤 兀兀騰騰이라 시니라 禪쎤門몬에  알면 서흐레 디 아니야 佛祖종와 서르 應릴 니샤 바 길히 가지라 시니라 네짯 句궁 일  사 平常 行李링라
 
8
無뭉生知딩見견에 모로거든 히미니 無뭉生知딩見견 엇뎨 論론료 잇다감  라 기픈 바 디나고 몃마 齊쟁 求야 먼 村촌애 니르러뇨
 
9
둘짯 句궁 無뭉生知딩見견 너 爲윙야 쳐 펴리라 세짯 句궁 보미니 家강舍샹 여희디 아니호미니 證 고디라 네짯 句궁 아로미니 途똥中에 녜 이쇼미니 化황門몬이라 이 보 하 보며  보며 뫼 보며 믈 보 보미오 이 아로 골폼 알며 블움 알며 치움 알며 더움 아 아로미니 이 無뭉生知딩見견이라
 
10
大땡丈夫붕 저프고  오니 플 누우미  녀미라 마고미 업도다 어딜며 사오나오매 羽儀 욀  아니라 險험 모딘 길헤 사미 힘 닙논 배니라 [ 羽儀 儀表ㅣ라 ]
 
11
저푸 魔망羣꾼降伏뽁샤미오 오 衆生 어엿비 너기샤 赤쳑子 티 실시라 慧劒검 자바 눈과 서리왜 서늘니 寰海옛 어느 사미 구틔여 正히 보리오 눈섭 터리 헤혀 니와다 곧 도라가도 髑똑髏峯 뒤헤 프리 리라 [ 寰海 하 아래 다 니니라 ]
 
12
둘짯 句궁 正 누느로 보디 몯시라 세짯 句궁 몸 일흐며 목숨 일허 니러가 免면티 몯시라 네짯 句궁 비록 니러 곧 가도 셔 주근 사미라 고리 드르헤 다 호미니 髑똑髏ㅣ 사혀뫼 髑똑髏峯이라 시니라
 
13
般반若 히오 金금剛 븘 나오리니 굳고 와 亂롼相ㅅ 수프를 能히 놋다  적 로매 외야 머리터럭 마도 업서도 겨틧 사 오히려 늘근 할  웃다
 
14
네짯 句궁 臨림濟졩ㅅ 喝와 德득山산ㅅ 棒도 第똉一等  그며 므를 다 혼 디라
 
15
能히 外道  것글  아니니 盆뽄 이며  첩호미 엇뎨 數숭ㅣ 다리오 靈山산애 坐쫭애 據겅샤 간 채 뮈우신댄 됴 리  조차 제 도라가니라
 
16
盆뽄 이다 호 블 다 그르슬 일시니 블 셤기 外道ㅣ라  첩다 호 外道ㅣ 구리로  고 닐오 智딩慧 야 너머 밧긔 날가 젇노라 니 이 다 外道 이리라 坐쫭애 據겅시다 호 샤미니 外道ㅣ 부텨 묻오 有言도 묻디 아니며 無뭉言도 묻디 아니노다 야 부톄 黙믁然신대 外道ㅣ 讚잔歎탄야 닐오 世솅尊존이 大땡慈大땡悲빙로 내 迷몡雲 여르샤 나 시러 들에 야시다 外道 간 後에 阿難난이 묻오 外道ㅣ 엇던 고 證고 시러 드로다 니니고 부톄 니샤 世솅옛 됴 리 챗 그르멜 보고 녀미 니라 시니라
 
17
일즉 天텬魔망 애 러 리시니 邪썅와 正괘 서르 섯그나 勢솅 어루 아롤디니라 제 이 너희 무리 믜우며 오미 므거우미언 佛子ㅣ 慈悲빙 아니호매 븓디 아니니라
 
18
勢솅 어루 아다 호 大땡丈夫붕ㅣ 智딩眼이 가 이대 能히 시라 三삼四 句궁 너희 무리 믜며 논 미 重야 正法법을 惱亂롼 마디 몯야 魔망 降伏뽁 디위 佛子ㅣ 慈悲빙 아니호매 븓디 아니니라
 
19
法법惱 뮈우시니 적 툐매 轟然야 九垓예 도다 녜 브터 오매 그르메와 얼굴와 업다 니디 말라 含靈이 일즉 누늘 기 여니라 [ 轟然 여러 술윗 소리니 法법雷룅ㅅ 소리 니시니라 ]
 
20
九垓 九州ㅣ니 大땡千쳔 가비시니라 그르메와 얼굴 업다 호 法법性이 부여 괴외시라 누니 기 여다 호 利링益 닙디 아니니 업슬시라
 
21
法법鼓공 티시니 西솅天텬과 此土통앳 親친 規矩궁ㅣ시니라 어린 사미 미 므거워 제 듣디 몯호미언 觀관音이  넙디 몯샤미 아니시니라 [ 規矩궁 法법이라 ]
 
22
法법鼓공 號令령이라 네짯 句궁 圓通門몬 八字 여르시니라 『八字 門몬ㅅ 두 부체 다 열시니 모로기 내야 뵈논 라 慈雲 펴샤 甘감露롱 리시니 人閒간과 天텬上애  듣글도 긋도다 濛濛  마시 差창別이 업스나 엄 시서 내야 萬먼가지 새롭도다 [ 濛濛  비라 ]
 
23
둘짯 句궁 甘감露롱 리신 고대 凡뻠情과 聖解갱왜 다 스러딜시라 三삼四 句궁 如來ㅅ  소리로 펴 니샤매 衆生이 類 조차 各각各각 알시라
 
24
龍象 오매 불우미  업스니 縱橫애 自在야 얽이디 아니도다 衆生이 다 菩뽕提똉 證티 몯린댄 내내 가야이 煩뻔惱ㅅ  여희디 아니니라 [ 縱 아라 우히오 橫 四方이라 ]
 
25
둘짯 句궁 世솅聞과 出世솅間간애 自在 行李링라 三삼四 句궁 衆生 다 濟졩度딱코 내 부텨 외요려 시니 大땡乘菩뽕薩이 고  利링케 실시라
 
26
三삼乘과 五性괘 다 야 아니 펴면 곧 參差창고 거드면 곧 가지로 다 져비와 새와 鸞롼과 鳳괘 로미 各각各각 다나 다 그텐 내내 虛헝空 여희디 아니니라 [ 參差창 디 아니시라 ]
 
27
三삼乘 聲聞과 緣覺각과 菩뽕薩왜라 五性 善쎤性과 惡性과 定性과 不定性과 闡提똉性괘라 펴면 곧 參差창타 호 펴면 곧 三삼乘 五性이오 거드면 곧 가지라 호 거드면 이 곧  性이라 시니 펴면 곧 參差창면 져비와 새와 鸞롼과 鳳괘 로미 各각各각 달옴 고 거드면 곧 가지면 다 그테 내내 虛헝空 여희디 아니홈과 니라
 
28
雪山산앳 肥삥이 외야 섯근 것 업스니 時씽節ㅅ 비와 時씽節ㅅ 매 불휘 낟디 아니니라 니 취여  일도 업다 니디 말라 일즉 消息식을 傳야 王孫손게 니르니라
 
29
肥삥膩닝 픐 일후미니 雪山산ㅅ   肥삥膩닝草 머그면 醍똉醐 내니라 醍똉醐 쇼 브터 졋 나고 져즐 브터 酪락 나고 酪락 브터 生酥송 나고 生酥송 브터 熟쓕酥송 나고 熟쓕酥송 브터 醍똉醐ㅣ 나니라
 
30
肥삥膩닝 一乘法법을 가비시니 비와 매 불휘 낟디 아니타 호 佛祖종 쳐 뵈시논 方便뼌에 디디 아니시라 王孫손 王孫손草ㅣ니 肥삥니草ㅅ 불휘 낟디 아니다 니디 말라 王孫손草ㅣ 곧 고대 옷곳니 이 大땡用 니시니라  王孫손 釋셕尊존과 達磨망와 치니 둘히 다 王孫손이시니라
 
31
고 醍똉醐 내릴 내 녜 드리노라 시니 다가 보 그릇곳 아니면 다모미 어려우니라 오 世솅옛 어느 사미 이 맛 아뇨 寒山산이 벽 티고 豊干간 우니라 [ 天텬台寒山산子  여위 시들오 뵈오시 다 러디고 봇거플로 곳갈고 나모 신 고 어든 國귁淸寺애 拾씹得득의게 와 의 먹던 의 밥과 의 와 어더 먹더니 唐閭령丘公이 丹단丘ㅅ 員 나거늘 豊干간禪쎤師ㅣ 가 니샤 그듸 任所송애 文문殊쓩普퐁賢 가 뵈오라 公이 닐오 이 두 菩뽕薩이 어듸 겨시니고 師ㅣ 니샤 國귁淸寺애 밥 지며 그릇 싯 寒山산拾씹得득이 이라 야시 公이 저고 가니라 後에 公이 天텬台山산 가 뵈온대 寒山산이 閭령丘 손 자바 웃고 닐오 豊干간 헌로다 시니라
 
32
고 醍똉醐 내다 호 雪山산ㅅ 白牛ㅣ 肥삥膩닝草 먹고 고 醍똉醐 내니 一乘法법味 가비시니라 벽 티다 호 理링ㅣ 至징極끅 기퍼 닐어 아로미 어려운 고디라 오직 벽 틸 이니 이 맛 안 고댓 消息식 나토시니라  寒山산이 니샤 豊干간 헌라 시니 그러면 이 티 論론量홈도  헌라 시라 ]
 
33
 性이 一切촁性에 두려이 니 이 性 悠悠야 나히 곧 여러히니라 다가 나콰 여러흘 알면 나콰 달옴괘 아니니 나콰 달옴과 업서 오매 아다 모다
 
34
이 性이라 호 우희 닐온  性이라 悠悠ㅣ라 호 넙고 커  업슬시라 나히 곧 여러히라 호 나콰 一切촁왜니  性이 一切촁性에 두려이 다 호미 나히 곧 여러히라 세짯 句궁 다가 나콰 여러흘 알면 法법이 나 아니며 달옴 아닐시라 네짯 句궁 나콰 달옴 업슨 고 모 사 아다 모다 시라
 
35
 法법이 一切촁法법을 다 머구므니  法법이 主즁ㅣ 외오 여러히 손 외니라 主즁 업스며 손 업슨  곧 손과 主즁왜니 芥갱子애 須슝彌밍 드료미 사 막디 아니니라
 
36
主즁 업스며 손 업다 호 닐온 곰과 어드움괘 섯거 노가 호디 몯 고디라 곧 손과 主즁ㅣ라 호 닐온 體톙와 用과 호며 호디 아니호미 막디 아니시라 사 막디 아니타 호 이 나콰 여러쾌 마곰 업슨 境 사 녯 分분이라 알 時씽節 기드리디 아니리라
 
37
 리 一切촁 므레 너비 나니 갓갑디 아니며 머디 아니혼디라 體톙 제 덛덛도다 南남北븍東西솅예 그르메 호아 가나 亭亭 하 밧긔 나 비치 잇니라 [ 亭亭 져기  라 ]
 
38
나히 곧 一切촁ㄹ 갓가옴 아니오 一切촁 곧 나힐 머디 아니니라 즈믄   모다   가지로 보다가 四方애 各각各각 가니 즈믄 리 가지 아닐 니샤 그르메 호아 가다 시니 이 나히 곧 一切촁오 네짯 句궁 一切촁 곧 나히라
 
39
一切촁ㅅ 므렛   리 자니 리 얼굴 호디 아니며 므리 외외디 아니도다 時씽節ㅅ 사미  믌결 길흘 디 몯야 오직 닐오 서늘 비치 大땡虛헝에 다 다
 
40
므리 외외디 아니타 호 므렛 리 외외디 아니시라 三삼四 句궁 그르멧 리 本본月에 다디 아니호 아디 몯야 오직 그르멧  잡니 그러면 얼굴 업슨 法법身신이 곧 마다 얼굴 호왯거늘 모 사미 오직 色相 보고 法법身신 보디 몯시라
 
41
諸졍佛法법身신이 내 性에 드니 나 업스며 사 업거늘 쇽졀 업시 聖과 凡뻠괘로다 기픈 길헤 디옛 고 블고미 블 고 門몬 횟도라 흐르 므른 파라호미 足죡 도다
 
42
둘짯 句궁 諸졍佛法법身신이 내 性에 든 고디 나 업스며 사 업거늘 쇽졀 업시 聖凡뻠 일훔 이실시라 三삼四 句궁 凡뻠聖에 븓디 아니 平常 境이라
 
43
내 性이 도혀 如來와로 어우니 어운 고  아니며 내 몸 아니니라 須슝彌밍 바깃 우희 쇠 거늘 귀 온 되 이 그기 彈딴指징다 [ 귀온되  達磨망 오니라 ]
 
44
둘짯 句궁 내 性이 도혀 如來와 어운 고대 凡뻠과 聖과 나와 괘 一一 자최 그츨시라 須슝彌밍 바기 우흔 相 다고 일훔 업슨 고디라 쇠 다 호 相 다고 일훔 업슨 고대 뮈우디 몯시라 彈딴指징호 大땡用애 드위혀 니와시라
 
45
一地띵예 一切촁地띵 니 行位윙 다나 오직 이 모미니라 僧祇낑 세 大땡劫겁 디내야 다니 올히 니건  가난과 도혀 도다 [ 僧祇낑 초 닐올뎬 阿僧祇낑니 예셔 닐오맨 그지 업슨 數숭ㅣ니 그지 업슨 數숭 세히 이 세 大땡劫겁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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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句궁 圓敎앳 行位윙라 二三삼四 句궁 닷고 닷곰 업스며 아로 아론 바 업슬시라
 
47
色 아니며  아니며 行業 아니니 戱힁論론과 말미 다 디 아니니라 오직 華山산潘판處쳥士 옷 긼 가온 이퍼 라 라귀 갓로 니라 [ 潘판處쳥士 일후미 潘판閬이니 華山산 가 노니다가 도라 올 제 뫼  길헤 라귀 갓로 타 뫼 라며 오니라 ]
 
48
色 마 色이라  아 미라 行業 善쎤과 惡괏 行과 善쎤과 惡괏 業이니 이 닐온 戱힁論론言辭ㅣ라 라귀 갓로 다 호 녜 途똥中에 이셔 家강舍샹 여희디 아니시라
 
49
彈딴指징예 八萬먼 門몬이 두려이 이니 八萬먼 法법門몬이 오직  고디니라 다가  고 모면 쇽졀 업시 녀 求리니  고 다가 겨도 브툴 고디 업스니라
 
50
둘짯 句궁 萬먼法법이  고 브터 흘러 날시라 세짯 句궁  고 모면 올티 아니시니 오 낤 이 기디 아니면 本본來ㅅ 모 모시라 네짯 句궁  고 겨도 올티 아니시니 다가 오 낤 이 기면 本본來ㅅ 모 모리라 시라   고 모면 올티 아니타 호 凡뻠情 셰디 아니호미오  고 기면 올티 아니타 호 聖解갱 셰디 아니호미라
 
51
刹那낭애 三삼祇낑劫겁을 업게 니 一念념이 나미 업서 一도  아니니라 大땡地띵 다  가짓 銀色界갱어니 어느 가린 길히   가디 아니리 이시리오
 
52
둘짯 句궁 一念념이 念념 업슬시니 나토  아니라 호 一念념도  업슬시라 세짯 句궁 一色差창別 업슨 境界갱라 네짯 句궁 가린 길히 오직 人天텬諸졍趣츙  아니라 三삼賢十씹地띵도 다 가린 길히니 一色이 差창別 업슨 젼로 어느 가린 길히  가지로 가디 아니리 이시리오 시니라
 
53
一切촁數숭句궁와 數숭句궁 아니왜 性과 相괘 어즈러워 萬먼 가짓 일후미니라 門몬 닫고셔 오직 닐오 하히 새디 아니타 고 門몬 밧긔  도닷 아디 몯도다
 
54
數숭句궁 곧 差창別이니 닐온밧 相이라 數숭句궁 아니라 호 곧 差창別 업소미니 닐온밧 性이라 門몬 닫다 호 惑이 어드워 數숭와 數숭 아뇨매 디여 이쇼 니시고  돋다 호 智딩 가 數숭와 數숭 아뇨매 디디 아니 고 니시니라
 
55
내 靈覺각로 엇뎨 서르 干간涉쎱리오 千쳔聖ㅅ 眞진機긩 親친호미 쉽디 아니니라 明州布봉袋 어둑 미치고 怪괭異링샤 수 가온 녜 자바 녀 사 뵈시니라 [ 唐ㅅ 明州 奉花황縣 布봉袋和尙이 녜 막다히예 뵈 주머니 야 믈읫 머굴 거슬 그 주머니예 녀허 메오져 재며  드러 아니 비롤 것 업시 비더니 잇다감  고기와  과 드러셔 닐오 이 彌밍勒륵內뇡院이라 더니라 ]
 
56
眞진機긩 곧 靈覺각이라 녀 사 뵈다 호 布봉袋和尙이 져쟤 가  고기 자며   무적 자바 사 뵈며 니샤 이 彌밍勒륵內뇡院이라 시니 그러면 親친호미 쉽디 아니홈 아니로다
 
57
어루 허디 몯리니 天텬兵과 魔망后도 쇽졀 업시 저히며 아답도다 慈光 비취신 고대 各각各각 歸귕投야  거우루 보매 제 붓그리니라
 
58
天텬兵 魔망軍군이오 魔망后 魔망女녕ㅣ라 쇽졀 업시 저히며 아답다 호 兵로 저히며 色로 흐리우니 그러면 威 이 天텬兵이오 美밍 이 魔망后ㅣ니라 네짯 句궁 魔망王 세 리 부텨 亂롼오려타가 곧 늘근 할미 외니 어루 허디 몯 들 혀 證니라
 
59
어루 기리디 몯리니 虛헝空 간도 離링散산며 그추믈 아디 몯니라 善쎤吉 바횟 가온 프리 나디 아니니 憍尸싱 쇽졀 업시 하 고 자바 흗도다 [ 善쎤吉 須슝菩뽕提똉ㅅ 일후미니 날 時씽節에 祥瑞옛 光明이 지븨 거늘 相 볼 사미 닐오 善쎤며 吉토다 야 일후믈 善쎤吉이라 며 善쎤現이라 니라 憍尸싱 帝뎽釋셕ㅅ 姓이니 須슝菩뽕提똉ㅣ 巖中에 便뼌安히 안잿거시늘 帝뎽釋셕이 곳 비허 讚잔嘆탄대 須슝菩뽕提똉 니샤 곳 빋닌 누고 帝뎽釋셕이 니샤 尊존者쟝ㅣ 般반若 이대 니시거늘 듣고 讚잔嘆탄노다 須슝菩뽕提똉 니샤 내 般반若애  字도 니디 아니얏노라 帝뎽釋셕이 니샤 尊존者쟝ㅣ 닐옴 업스시며 내 드롬 업스니 닐옴 업스며 드롬 업소미 이 眞진實ㅅ 般반若ㅣ니다 니라 ]
 
60
草 言草와 念념草ㅣ라 허러도 허롬 밋디 몯 니샤 쇽졀업시 저히며 아답다 시고 기려도 기류미 밋디 몯 쇽졀 업시 하 고 자바 흗다 시니라
 
61
體톙ㅣ 虛헝空 야  업스니 秘빙藏앳 微밍妙 말로 어루 니디 몯리로다 十씹聖三삼賢 아디 몯 고디여 잇다감 뎘 門몬 알 겨르이 거러 잇다 [ 十씹聖 十씹地띵聖人이오 三삼賢 十씹住뜡와 十씹行과 十씹回向괘라 ]
 
62
네짯 句궁 對야 나토미 分분明시라
 
63
當 고 여희디 아니야 녜 니 이 衆生 아니며 이 부텨 아니니라 믄득 須슝彌밍山산 딜어 갓로와다 녜 브터 오매  것도 업슨  비르서 알리라
 
64
둘짯 句궁 녜  고대 凡뻠도 업스며 聖도 업슬시라 세짯 句궁 相 取츙 障惑 딜어 갓로 와 시라 어드면 곧 그듸의 보디 몯  아노니 보디 몯닌 모로매 이 길흘 브터 갈디어다 病 새 오직 닙 아래 깃기 섯거니와 난 매  드로매 하 리텨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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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짯 句궁 어늬 이 길코  알  길히 활시울 고돔 다 면  옰 산 길히라 세짯 句궁 머리 수기고 괴외히 안자 그기 思量 무리라 네짯 句궁  드러든 곧 落락處쳥 아 사미라
 
66
取츙호 得득디 몯리니 구루미 나며 번게 올마 寰區쿵ㅣ 거머도다 臨림濟졩 긼 가온 손 부여 도라오시니 사 나 도 잡다 구디 블로 니브니라 [ 寰區쿵 하 아래 다 니니라 ]
 
67
寰區쿵 검다 호 곰과 어드움괘 섯거 노곤 고디니 그럴 니샤 取츙호 得득디 몯다 시니라 三삼四 句궁 臨림濟졩 을 뵈야 니샤  位윙 업슨 眞진人이 녜  브터 나락 들락 니 보며 보라 야시  이 묻오 어늬 位윙 업슨 眞진人이 고 臨림濟졩ㅣ 禪쎤床 려 멱 잡고 니샤 位윙 업슨 眞진人이 이 므스고   무저기로다 야시 雪峯이 듣고 니샤 臨림濟졩 나 도 자봄  도다 시니 그러면 禪쎤床애 려 멱 자 고디 이 位윙 업슨 眞진人 이대 能히 자보미니라 그러나 各각別히 자본 거시 낟디 아니 니샤 손 부여 도라오다 시니 이 取츙호 得득디 몯논 證이라 료 得득디 몯리니 四方上下애 다 도다 鶖子 엇뎨 알리오 리고져 니 쇽졀 업시 하 고지 오새 기 버므니라 [ 舍샹利링링弗은 예셔 닐오매 鶖子ㅣ니 어믜 누니 鶖  鶖子ㅣ라 니라 維摩망居겅士ㅅ 室에  天텬女녕ㅣ 모 天텬人이 說法법 듣  보고 곧 몸 나토아 하 고로 諸졍菩뽕薩와 大땡弟똉子ㅅ 우희 흐르니 고지 菩뽕薩 가닌 곧 다 러디고 大땡弟똉子 가닌 곧 브터 러디디 아니커늘 大땡弟똉子히 神씬力륵으로 고 로 能히 업게 몯니 이 료 得득디 몯시라
 
68
쇽졀 업시 하 고지 버므다 호 료 得득디 몯홀 面면目목 나토시니라 어루 得득디 몯 中에 오직 그리 得득니 닙 업스며 불휘 업소 간  마다 나니라 어젯 나랜 바 여르니 비 조차 디나더니 오 아맨 길헤 當야 사 녀 리다 ]
 
69
닙 업스며 불휘 업다 호 자최 업서 잡드디 몯시오 간 마다 나다 호 다  마다 나타 잇디 아니  업슬시라 三삼四 句궁 神씬變변 야 잇논 고 一定티 몯시라   닐오 어드운 中에 고미니 곰과 어드움과 니저오맨 돌 平홈 니라 둘 아닌 法법門몬 내애 펴신 고디여 毗삥耶양城 안해 울엣 소리 도다
 
70
둘짯 句궁 곰과 어드움괘 둘 아닌 젼로 돌 平홈 니라 三삼四 句궁 維摩망ㅣ 黙믁然 고디 이비 비록 말 아니나 그 소리 울에 시니 이   닐오민 디라
 
71
니  호 버므로미 그츠니 혓 그틀 움지혀 비르서 能히 펴리라 四十씹 九 年년  字도 업다 시니 龍宮海藏 엇뎨 傳뇨
 
72
엇뎨 傳뇨 호미 두 디 잇니 마  字도 업스면 海藏이 엇뎨 能히 傳뇨 면 이 니  호미오  다가  字도 업스린댄 海藏이 엇뎨 이제 니르리 傳뇨 면 이   닐오미니라
 
73
키 주 門몬 여러 마곰 업스니 흐르 므를 아쳗디 아니며 뫼 디 아니놋다  듣글와  오 머리 눈 니 거러 니며  타 潼關관 디나도다
 
74
흐르 므른 化황門몬이오 뫼 證혼 고디라 세짯 句궁 녜 途똥中에 이쇼미오 네짯 句궁 집 여희디 아니호미라 거러 니다 호 生死 긼 가온 발 드딀시라  다 호 발 드듼  업슬시라 潼關관 디나다 호 집 여희디 아니시라
 
75
사미 날 려 무로 어느 宗 아뇨커든 눈섭 터리 앗기디 아니야 간 爲윙야 通호리라 東녁 수늘게 구루미 나니 西솅ㅅ녁 수늘기 하야고 앏 뫼해 고지 프니 뒷 뫼히 벌거도다
 
76
눈섭 터리 앗기디 아니타 호 다가 宗旨징 려 通면 法법에 미두미 업슨 젼로 눈섭 터리 러디니 앗기디 아니타 닐오 爲윙야 닐오려  디라 三삼四 句궁 이 用과 이 體톙와 一定티 몯홀 面면目목이니 이 爲윙야 般반若 니논 고디라
 
77
알외야 닐오 摩망訶항般반若 힘이라 호리라 녯 부텨 이젯 부텻 眞진實ㅅ 秘빙密이니라 謝썅三삼 本본來 이 고기 낛 사미니 내  디나오매 바리 젓디 아니도다 [ 謝썅三삼 玄沙상和尙이니 謝썅家강앳 세짯 아리라 ]
 
78
세짯 句궁 녜 途똥中에 이쇼미오 네짯 句궁 家강舍샹 여희디 아니시라 或 올며 或 외요 사미 아디 몯니 아디 몯리로다 이 집  이 누고  밧고며 머리 로미 幻化황 니 아 엇뎨 能히 넌즈시 알리오
 
79
이 집이라 호 逆行 順쓘行 사미라  이 누고 호 이 凡뻠가 이 聖가 이 엇던 사고 시라 幻化황 다 호 곡도 며 化황 야 神씬變변과 가지라 시라 네짯 句궁 모 凡뻠小 能히 혜아리디 몯시라
 
80
거스리 行며 順쓘히 行호 하히 測측量 몯니  儀範뻠이 法법 외요미 업도다 黃與영 엇뎨 어루  다리오 쇽졀 업시 것근 솔옷 자바 녀트며 기푸 자히 다 [ 儀範뻠 儀表ㅣ오 黃與영 大땡地띵라 ]
 
81
둘짯 句궁 이 사 行李링 逆거나 順쓘커나 올커나 외어나 호매 變변化황호미 다 업슬시라 三삼四 句궁 이 사 境界갱 져근 아롬과 져근 봄괘 能히 測측量 몯시라 ]
 
82
내 일즉 多당劫겁 디내야 닷고니 닷고 因야 無뭉生力륵 證니라 어린 사 道 求호 行 닷디 아니니 몰애  밥 삼고져 라오미 도혀 도다 몰애  밥 삼다 호 오직 제 잇블 니언 엇뎨 됴 飮食씩 외리오 시라
 
83
넌즈시 서르 소겨 惑논 디 아니니 녜 브터 오매 眞진과 僞왜 엇뎨 서르 干간涉쎱리오 버 갓과 羊 얼굴와 모리로다 언매나 뇨 眞진實ㅅ 金금 알오져 린댄 븘 소배 볼디니라
 
84
둘짯 句궁 眞진과 僞왜 서르 섯디 아니시라 세짯 句궁 밧로 善쎤知딩識식 얼구리 나 안론 버 가치며 羊 얼굴이라 시라 네짯 句궁 百鍊련 精 金금이 다 고텨 외디 아니니 險험 모딘 境界갱예 다라 眞진僞 어루 릴 니샤 븘 소배 보라 시니라
 
85
法법幢 셰시니 靈山산ㅅ 榜樣이 외야 雙이 업도다 髽좡角각 겨지비 席쎡帽 이여 소내 대막대 잡고   디나도다
 
86
靈山산ㅅ 榜樣 곳 자샨 이리라 髽좡角각 삼로 머리 요  티 니 婦人 凶服뽁이오 席쎡帽 珠즁玉로 몃니 婦人 盛 吉服뽁이라 이 吉와 凶과 一定티 몯홀 니 닐온 두  다 셔디 아니시라 네짯 句궁 中道애 잇디 아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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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旨징 셰시니 左장 오목고 右 블어나 뉘 서르 알리오 海門몬엣 船子ㅣ 楊州 디나니 여듧 힌 那낭吒당ㅣ 姦邪썅호미 귓 것 도다 [ 那낭吒당 北븍方毗삥沙상門몬天텬王 세짯 아리니 머리 세히오 히 여듧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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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장 陽이오 凹 陰이라 右 陰이오 凸 陽이니  두  다 셔디 아니시라 세짯 句궁 中道애 잇디 아니시라 네짯 句궁 規模몽애 디디 아니 方 업슨 산 用이라 佛勑틱 明明히 시닌 曹溪콍ㅣ 이니 이제 어느 고디 이 曹溪콍오 날마다  東녁  조차 나고 아마다 기 五更 向야 우다
 
89
첫 句궁 如來ㅅ 授記긩之징勑틱 받와 東土통애 明明이 시닌 曹溪콍 六륙祖종ㅣ 이라 둘짯 句궁 곧마다 이 曹溪콍라 서르 니 긋디 아니시라 三삼四 句궁 平常 이리니 平常境界갱ㅣ 이 曹溪콍라 시라
 
90
第똉一 迦강葉셥이 처 브를 傳시니  론 거스로 오 샤 걔 足죡 아시다 오직 니러 춤 처 天텬氣킝 漏洩호 因샤 바 이제 니르리 이베 닐오 맛나시니라
 
91
둘짯 句궁 文문彩 업스며 머리  업서 傳며 受논 門몬에 디디 아니시라 三삼四 句궁 文문彩 비르서 나며 머리 리 마 나니 傳며 受 門몬에 디여 잇 시라
 
92
二十씹 八代 西솅天텬ㅅ 記긩니 기픈 바회란 디 아니시고 다 듣그레 드르시다 막다히 가지 節目목 업스닐 慇懃끈히 바 녀 사게 호아 브티시니라
 
93
둘짯 句궁 證 조차 化황 니와다 이  오실시라 三삼四 句궁 文문彩예 디디 아니 디 아니혼  옰 막대 生死ㅅ 어드운 바 向야 이 막대 맛뎌 업듣디 아니케 시라
 
94
이 해 드르샤 機긩緣 아시니 다 닙 곳 푸미 엇뎨 偶然리오 聖 업서 훤호 사미 아디 몯 아홉  외이 안자 고히 하 디시니라
 
95
機긩緣 아다 호 機긩緣 니그며 닉디 아니며 니르며 니르디 아니호 알시니 닐온 達磨망ㅣ 赤쳑懸神씬州에 大땡乘氣킝象 잇  보시고 西솅로셔 오샤 法법을 傳시니라 다 닙 곳 프다 호 達磨망傳法법偈꼥예 니샤 내 本본來 이 해 오 法법을 傳야 모 들 救호미니  고 다 니피 퍼 여름 조미 自然 일리라 시다 사미 아디 몯다 호 知딩音 맛나디 몯시라 외이 다 호 正令령 오로 자시라 녜 닐오 훤야 聖 업다 호 알오져 린댄 아홉   도라 안 고 向야 잡드러 보라 니라
 
96
菩뽕提똉達磨망ㅣ 初총祖종ㅣ 외시니 西솅로셔 와 옷 브티고져 쇽졀업시 니다 도혀 梁王 眞진實ㅅ 慷慨캥 브노라   디내 차 도라가 容納납디 아니니라
 
97
둘짯 句궁 達磨망ㅣ 西솅로셔 오샤 오직 옷 傳시며 法법 브티고졔시니 그러나 사마다 本본來 제  옷 傳홀 分분 업슬시라 三삼四 句궁 梁王이 眞진實ㅅ 丈夫붕ㅣ라 達磨망 차 梁 도라오 許헝티 아니니 梁王  아니라 사마다 本본來 니 達磨망ㅣ 西솅로셔 오샤 므슷 이  료 시라
 
98
六륙代 옷 傳샤 天텬下ㅣ 듣니 法법 表야 가져 宗旨징 記긩시니라 그 노하 리샤미 어긔디 아니커늘 므슷 일로 사미 와 자바 니왇디 몯뇨
 
99
둘짯 句궁 안로 心심印 傳야 本본心심에 맛게 시고 밧그로 袈강裟상 브텨 宗旨징 表시니라 노하리샤 그려긔 지체셔 가얍고 니왇디 몯호 泰탱山산셔 므거우니 이 得득失 업슨 디라  노하 료 傳授 잇 디오 니왇디 몯호 傳授 업슨 디라
 
100
後ㅅ 사미 道 得득호 엇뎨 數숭ㅣ 다리오 오직 領 밧글 조차 오미 아니니라  陽氣킝ㅣ 萬먼物에 미처 노며 가온 곳 남기  푸믈 모로매 아로리라
 
101
둘짯 句궁 法법沙상界갱예  젼로 오직 領外 브터 온디 아니라 시라 三삼四 句궁 達磨망ㅅ 工巧  부루믈 기드리디 아니야도 自然 곳 퍼 여름 여다 시니   가디 아니 고대 블  千쳔萬먼 가지라 닐옴과 니라
 
102
眞진 셰디 아니호리니 白駒궁도 흐르 믌겨 로미 디 몯니라 그 날 文문王이 도혀 보 알어늘 卞뼌和 우직다 쇽졀 업시 우도다 [ 白駒궁  그르메라 卞뼌和ㅣ 행山산玉 어더 進진上야 楚총文문王이 玉 아니라코 卞뼌和 바 버히니라 ]
 
103
흐르 믌결이 다 호 眞진常 흘로미니 다가 眞진 닛디 몯면 오히려 이 眞진常 흘로민 젼라 文문王 眞진 셰디 아니 사미오 卞뼌和 眞진 셴 사미라
 
104
妄이 本본來 뷔니 遊子ㅣ 本본鄕 야  마 다도다 발 드로미 이 지비라 도라가면 곧 어드리어니 엇뎨 잇비 恨 흘려 西솅ㅅ녁  向료
 
105
세짯 句궁 발 아래 이 家강鄕이라 도라보면 셧 고디 곧 眞진이라 시라 네짯 句궁  미  뮈니 가난 사미 어듸 브트료 니 이 티 恨 흘려 西솅風 向시라
 
106
有와 無뭉와 다 리면 不空도 뷔니 다가 空 두고져 린댄 도혀 이 료미니라 山산人 간 後에 늘근 나비 울오 새 지비 부여 오매 白雲이 잇도다
 
107
有와 無뭉와 다 린 미 이 不空이니 닐온밧 中이라 不空이 뷔다 호 中을 허로미라 둘짯 句궁 中 허론   니시라 三삼四 句궁 空과 不空애 븓디 아니 平常 境이라  人과 境과 업슨 고대 人境이 歷력然시라
 
108
二十씹 空門몬에 본 着땩디 아니니 眞진과 妄괘 悠悠야 病 마 더도다  길히 구룸 들온 사미 니르디 몯니 즈믄 바회와 萬먼 골왜 내 지블 횟도랏다 다가 이 空 아닌 空 二十씹 空門몬에 디디 아니니 그럴 니샤 着땩디 아니타 시며 病 마 더다 니시니라  길 空有에 븓디 아니  옰 산 길히니 사미 녜 오 아디 몯 니샤 니르디 몯다 시니라 네짯 句궁 法법이 디 아니니 업슬시라
 
109
一性 如來體톙로 제  가지니  가진 中에 길히 업스니 西솅와 東과 므던히 너굘디니라 우믌 미틧 머고리 鼓공角각 불어늘 門몬 알 나 기든 燈籠 웃다
 
110
둘짯 句궁 十씹方이  업고 四面면이  門몬 업스니 西솅東애 뇨 로 시라 三삼四 句궁 데 걷나며 보 여흰 思議 몯홀 境界갱라
 
111
미 이 불휘니 그기 소사나며 빗기 서리여 마 자최 낟도다 바 어루 디어늘 사미 보디 몯야 쇽졀 업시 枝징葉셥 가져 兒孫손게 브티다
 
112
그기 솟다 호 竪쓩로 三삼際졩예 다고 빗기 서리다 호 橫로 十씹方애 시라 마 자최 낟다 호 體톙ㅣ 眞진常이 나시라 어루 다 호 서르 傳욜 分분이 업슬시라 네짯 句궁 佛祖종ㅣ 서르 傳며 서르 심기샤미 오직 이 枝징葉셥엣 이리라 시라
 
113
法법이 이 듣그리니  點뎜이나  나면 곧 眞진 일흐리라 名中에 實  업다 니디 말라 어즈러이 本본來ㅅ 모미 오로 나니라
 
114
둘짯 句궁 허므리라 三삼四 句궁 名相애 法법王身신이 오로 나시라
 
115
두 가지 거우루 우흿 허믈 니 靈明 리와 덥논디 맷  도다 山산河大땡地띵 실 터럭도 업거니 뉘 노 臺예 걸오이 며 골 업소 리오
 
116
靈明 거우루의 고미라 三삼四 句궁 山산河大땡地띵  거우루에 나면 오 體톙이 거우뤼라  다 거시 업스니 뉘 그 가온 이 이며 이 골 업소 리오 허믈와 와 다 덜면 비치 비르서 낟니 외로왼 고미 오 나니 大땡千쳔이 서늘도다 듣글 업다 닐 衣鉢 傳호 許헝티 몯리온 그르메 놀이린 수이 보디 몯호 모로매 아로리라
 
117
듣글 업다 닐 許헝티 몯다 호 本본來  것도 업거니 어느 고대 듣그리 버믈료 욘 말로 보건댄 六륙祖종도  衣鉢 得득호미 맛티 아니 시라 그르메 놀이 다호 演若達多당 이리라 다가 이  點뎜ㅅ 孤공明 어루 有心심로 求티 몯리며 어루 無뭉心심로 求티 몯리라 시라
 
118
心심과 法법과 둘흘 니면 性이 곧 眞진이니 眞진性 無뭉 아니며  有 아니니라 少林림에 몃 버 그기 思量야시뇨 維摩망도 가야이 입 여디 아니시니라
 
119
둘짯 句궁 有와 無뭉왜 둘 아닐시라 세짯 句궁 達磨망ㅣ 아홉   녁 도라 코 안실시라 네짯 句궁 維摩망ㅣ 黙믁然실시니 心심과 法법과 둘흘 니즌 고 닐어 아로미 밋디 몯시라
 
120
슬프다 末法법에 眞진風 지여 리니 物에 다호매 아야 모논디 어린 아 도다 三삼車겅 火황宅 밧긔 쇽졀 업시 셰니 어느  네 긼 가온 가지로 가리오 [ 三삼車겅火황宅 法법華애 잇니라 ]
 
121
三삼車겅 三삼乘法법을 表시고 四衢궁途똥中 大땡白牛車겅ㅣ니 一乘法법을 表시니라 三삼四 句궁 三삼乘敎法법 오히려 제 아디 몯곤 엇뎨 며 一乘普퐁法법이 녀 시라
 
122
모딘 時씽世솅ㅣ 三삼灾예 갓가오니 煩뻔惱衆生이 블러도 도디 마다 刀兵과 飢긩饉끈과 즈믄 가짓 苦콩ㅣ 다 이 사  지 나오니라 [ 큰 三삼灾 믈와 블와 괘오 져근 三삼灾 刀兵과 飢긩饉끈과 病괘니 飢긩 곡식 업슬시오 饉끈  업슬시라 ]
 
123
衆生이 福복이 열워 질드료미 어려우니 險험詖삥며 奔본騰호미 봄뇌 납 도다 두듥엣 즘게 믈 어디고져 호미며 져근 므렛 고기어늘 슬프다 녯 사 마 아디 몯논뎌 [ 奔본騰 닐시라 ]
 
124
險험 平티 아니시오 詖삥 말미 正티 아니시라 두듥엣 즘게 믈 어디고져 호 두 쥐 울믜 너흘시라 져근 므렛 고기 져근 므렛 고기 거니 이 므슴 樂락이리오 시라
 
125
네짯 句궁 두듥엣 즘게 며 져근 므렛 고기 다 호미 이 녯 사 마리라
 
126
聖에 으로미 머러 邪썅見견이 기프니 我慢만이 얼거 眞진佛을 아다 導師ㅣ 慈悲빙로 濟졩度딱샤 몃마 苦콩로외며 브즈런커시뇨마 愛河애 간 낫다가 도로 다
 
127
魔망 强고 法법 弱야 怨讐로 이 害호미 하니 善쎤과 惡괘 비록 다나 佛性 가지니라 이  됴히 向야 내 모 굘디어다 百年년光影이 머리 도혀 매 뷔니라
 
128
如來ㅅ 頓돈敎門몬 니샤 듣고 半반만 웃고 半반만 서글허 데 깃디 아니다  아 도라가 慈親친 보면 녜 브터 家강業이 가진 비르서 알리라
 
129
慈親친 보다 호 本본來ㅅ 父뿡母 볼시라 네짯 句궁 魔망外와 佛祖종왜 그 根本본 推건댄 父뿡母ㅣ 가지며 家강業이 가지라 본 이 집 안햇 사미라 시라
 
130
滅야 더로 디새 아 디게 몯호 恨니 眞진空 얼굴 업거늘 쇽졀 업시 參辰씬이니라 蚍삥蜉 우직다 힘 혜아리디 아니고 죠고맛  니와다 大땡椿튠 뮈우고져 다 [ 參 虎홍星이오 辰씬 龍星이니  아니 돋니라 蚍삥蜉 큰 가야미라 ]
 
131
魔망 有爲윙와 부텻 無뭉相괘 參과 辰씬과  돋디 아니홈 니 眞진空애 어긔유미 參辰씬 시라
 
132
지미 매 잇논디라 모키 錯착니 金금彈딴子 가져  새 초미 도다 無뭉明郞主즁ㅣ 貪탐瞋친 야 家강財 다  모로기 아디 몯다
 
133
둘짯 句궁 됴 金금彈딴 쇽졀 업시 릴시니 됴 佛性로 佛法법 허러 本본來ㅅ  일흘시라 세짯 句궁 無뭉明이 主즁宰 욀 郎主즁ㅣ라 시니라 네짯 句궁 法법財 야리며 功德득 업게 시라
 
134
殃禍ㅣ 모매 이숄디라 버서 여희요미 어려우니 이 니르러 갓 愚와 智딩와 호니라 알피 티며 싀서늘호미 百萬먼 가지니 父뿡子ㅣ 비록 親친나  받디 아니니라
 
135
이 니르러 쇽졀 업시 호다 호 聰明코 靈利링니 能히 제 業 리오디 몯면 地띵獄中에 니르러 아래 브터 쇽졀 업시 愚와 智딩와 호오 비르서 알리라
 
136
怨야 할며  사 허믈 모로매 마롤디어다 제 智딩 디 몯야 어드워 마니라 菩뽕提똉와 煩뻔惱왜 녜로 불휘 업서 오직  두르혀미  頃刻큭애 잇니라
 
137
세짯 句궁 모면 菩뽕提똉로 煩뻔惱 사니 佛性이 비록 구드나 煩뻔惱ㅣ 能히 헐오 알면 煩뻔惱로 菩뽕提똉 사니 識식이 올마 智딩 욀시라
 
138
無뭉間간앳 業을 브르디 마로 得득고져 린댄 다가 無뭉間간 論론컨댄 모디러 當호미 어렵도다 法법 誹빙謗리 오 이 길  아니라 여슷 도이 사 바랍게 니 다시 마골디니라
 
139
如來ㅅ 正法법輪륜 誹빙謗티 마롤디어다 法법 허논 因緣 苦공로외야 窮究티 어려우니라 비록 空劫겁 디내야 他탕方애 브터도 이 界갱 일  다시 와 受니라
 
140
旃젼檀단 수프른  簫簫야  길히 깁도다 노니 아 몃마 香이 고해 불어든 듣거뇨마 넌즈시 本본來ㅅ  일허 리놋다
 
141
수프른 一眞진妙境이라 簫簫 簫然空寂쪅시라 香이 고해 부다 호 사마다  알 펴 나타 分분明시라
 
142
잡남기 업스니 닙마다 가지마다 비와 이슬왜 가지니라 더위 자바 녀 사미 블러도 도라가디 아니니 四時씽예 쇽졀 업시 퍼런  자바 폇놋다
 
143
둘짯 句궁 一眞진境 우희 恒沙상性德득과 그지 업슨 三삼昧왜 助쫑道加강行功 因야 自然 더 길시니 이 眞진如ㅣ 안로 熏훈호미라 佛祖종ㅅ 方便뼌敎風이 아니니라 三삼四 句궁 煩뻔惱衆生이 비록 佛祖종ㅅ 마 듣오나 能히 光 도혀 도라 비취요 몯니 이 妙境 녜며 이제며 쇽졀 업시 제 分분明시라
 
144
鬱密고 森沈띰  師子ㅣ 住뜡니 눈 드로매 百丈 저푸믈 기리 니왇다 기튼 자최 수플 밧 서르 뵈디 아니커니  어느 거시 이 가온 가 容納납리오 [ 鬱密 기 오 森沈띰 기픈 라 法법性境이니 大땡乘菩뽕薩 住뜡 고디라 ]
 
145
둘짯 句궁 범 百步ㅅ 저푸미 잇고 師子 百丈ㅅ 저푸미 잇니 제 證 고대 正令령이라 三삼四 句궁 三삼乘人 보디 몯홀 배라 境이 괴외 수픐 예 오 제 노니니 住뜡티 아니며 行티 아니며  지여디 아니도다  金금 터리   時씽節에 그지 업슨 淸風이 거르믈 조차 니니라
 
146
住뜡티 아니호 家강舍샹애 住뜡티 아니시라 行티 아니호 途똥中에 行티 아니시라 지여디 아니호 中間간애 잇디 아니시라 三삼四 句궁 恒沙상妙用이라
 
147
 즘과  새 다 머리 가니 四方 도라보 寥寥야 一境이 뷔도다 엇뎨 이 녜 브터 오매 버디 업스리오 뎌 터럭과 빗괘 디 아니니라
 
148
 즘 凡뻠夫붕ㅣ라  새 二乘이니 아래 닐온 터럭과 빗괘 서르 디 아니 사미라 머리 가다 호 디 아니호 니시니라 버든  가짓 師子ㅣ라
 
149
師子ㅣ 삿기 오 威 니와다 니 키 奇끵特뜩도다 堀에 드러 모 갈마 오 妙 得득니 녜 브터 오매 象王 아로 許헝티 아니니라
 
150
堀에 난 師子 化황門몬이라 堀에 드러 몸 갈모 自受用 三삼昧라 象王 權꿘敎ㅅ 菩뽕薩 가비시니 師子ㅣ 堀에 드러 몸 갈 고 象王도  여 보디 몯시라
 
151
衆이 뒤좃니 엄과 톱과 갈모미 어려워 저푸미 마 이도다 뷘 뫼해 遊戱힁 젠 그티 하미 이시나 몸 드위텨 적 더됴맨 새와 녜왜 업스니라
 
152
空山산 師子ㅣ나 긴 히라 몸 드위텨 적 더디다 호 師子ㅣ 도로 튜미니 師子ㅣ 삿기 기러나 제 어미 머구려 거든 어미 河 걷내 여 河ㅅ 가온 가 도로 텨 도라오나 삿기 뎌  가니 이 傳티 아니논 妙ㅣ라 새와 녜왜 업다 호 몸 드위텨 적 더됴 호면 새와 녜왜 달옴 업슬시라
 
153
세 서레 곧 能히 키우르니 種性이 달옴 업서 勢솅力륵이 오도다 東西솅 그처 안자 디날 길히 업스니 巍巍야 파란 바회 알 사만 잇니라 [ 巍巍 놉고 클시라 ]
 
154
디날 길 업소 조왼  자바 그처 凡뻠聖 通티 아니시라 네짯 句궁 證 境에 여희디 아니시라 다가 이 野양干간이 法법王 린댄 수플 아래 묏  쇽절 업시 오며 가니라 이 버믜 威 假강借쟝호 갓 제 欺킝弄호미니  本본色 맛나 도혀 놀라 젇니라
 
155
수플 아래 묏  空寂쪅 境이라 三삼四 句궁 眞진實ㅅ 범을 맛나면 놀라 저허 므르시니 法법王ㅅ  알 니를면  디위 붓그료 免면티 몯시라
 
156
百年년 妖怪괭히 쇽졀 업시 입 여니 智딩 滅며 모 로미 간 겨르외욤 도다 毗삥藍람園ㅅ 즘게 아래  나샤 四方 도라 보샤매 조차 더위 자봄 그추미 엇뎨 리오 [ 毗삥藍람園 世솅尊존이 처 胎예 나실 제 毗삥藍람園ㅅ 無뭉憂樹쓩 아래 닐굽 거름 두루 거르시고 눈으로 四方 도라보샤  소로 하 치시고  소로  치샤 니샤 하 우 하 아래 오직 내 오 尊존호라 시니라 ]
 
157
二乘이 비록 智딩ㅣ 滅며 모 나 오히려 이 野양干간이어니와 世솅尊존이 이 眞진實ㅅ 師子ㅣ라 시라
 
158
圓頓돈敎 金금龍이 바래 나니 籠 디 마롤디어다 霹펵靂력이  轟호매 비기우린 니 그지 업슨 人天텬이 미 도다
 
159
金금龍 佛祖종ㅣ라 籠 디 말라 호 내 法법王이 외야 法법에 自在호라 니샴과 니라 霹펵靂력이  轟타 호 法법雷룅 뮈우실시라 비기우린 다호 慈悲빙ㅅ 구루믈 펴 甘감露롱 리실시라 人天텬이  다 호 生死ㅅ 큰 믈 永히 시라
 
160
人情이 업스니 다가 人情에 브트면 道ㅣ 이디 아니리라 南남陽國귁老 區쿵區쿵호미 甚씸야 오직 毗삥盧롱頂上 와니다 니라
 
161
三삼乘敎法법 人情 구펴 順쓘야 理링 니며 事 니거니와 圓頓돈敎法법 키 甚씸히 즈르고 혀나 人情에 갓갑디 아니 人情 업다 니시니라
 
162
唐肅슉宗皇帝뎽ㅣ 忠國귁師 묻오 어늬 이 十씹身신調御ㅣ고 師ㅣ 니샤 檀단越이 毗삥盧롱頂上 와 니시니다 시니 이 마리 人情에 브터 니신  區쿵區쿵ㅣ 甚씸타 니시니라
 
163
疑心심이셔 決티 몯거든 바 모로매 톨디어다 眞진實ㅅ 올홈과 眞진實ㅅ 외욤과 煩뻔惱 여희니라 아미 록 녯 길헤 사 블러 녀라 커늘 컨마 모 무리 荒草 다
 
164
眞진實ㅅ 올홈과 眞진實ㅅ 외요 올면 올호미 미틔 니를오 외면 외요미 미틔 니르니 이 對 그츤 올며 외요미라 서르 對 是씽非빙 아니니라 녯 길흔  옰 산 길히라 사 블러 녀라 호 佛祖종ㅣ 사 블러 오라 실시라
 
165
이 山산僧이 人我 논디 아니라 法법 爲윙야 몸 니조미 正히 이 니라 邪썅兵 向야 智딩刃 두루디 아니면 髻곙珠즁ㅣ 허믈 업소 뉘 알리오
 
166
둘짯 句궁 몸과 목수믈 앗기디 아니야 聖化황 도아 펼시라 三삼四 句궁 허믈 업소 허믈  업슬시오 髻곙珠즁 輪륜王ㅅ 髻곙中엣 寶ㅣ니 邪썅兵 것거 업게 면 輪륜王이 髻곙中엣 寶로 賞니 髻곙珠즁 一乘寶法법을 가비시니 智딩刃로 邪썅 것고 正 나톤 고대 一乘寶法법을 어루 알시라
 
167
修行리 斷돤常ㅅ 구데 딜가 저헤니 다가 이 구데 디면 여희여 나미 어려우니라 오 아 붑 툐 三삼軍군 爲윙호미니 干간戈광 뮈우면 도혀 올티 아니리라
 
168
세짯 句궁 三삼等根機긩 爲윙야 法법鼓공 텨 뮈울시니 닐온밧 亂롼 혀고 正에 도라가미라 네짯 句궁 亂롼 혀 正에 도라가 當야 本본大땡平 보미 올타 시라
 
169
외요미 외욤 아니니 靈 어미 나디 아니  보아 取츙라 大땡鵬이 래 드로매 하 어니 엇뎨  야 주근 가지 호 호리오
 
170
둘짯 句궁 바 本본體톙 자니 是씽非빙예 디디 아니 고디라 大땡鵬 이 上根大땡智딩오 하 이 淸虛헝之징理링오  야미 이 二乘이오 주근 가지 이 寂쪅滅이니 上根大땡智딩ㅣ 靈 엄이 나디 아니 前쪈에 알면 엇뎨  야 주근 가지 호 호리오 시라 올호미 올홈 아니니 西솅ㅅ 녁 지블 東 녁 집 해 두도다 가온 樹쓩子ㅣ 다가 그딋게 屬쑉거든 브즈러니 四至징 조 마롤디니라
 
171
西솅 東 두다 호 是씽  非빙며 非빙ㅣ  是씽라 시라 가온 樹쓩子 是씽非빙예 디디 아니 고디라 四至징 四面면ㅅ 니 是씽非빙라 祇낑園精舍샹 이 제 四至징  須슝達게 屬쑉고 正中 즘게 수프른 太탱子ㅅ게 屬쑉니 中心심樹쓩子ㅣ라 논 마리 이 브터 나니라 毫釐링만 어긔면 일호미 千쳔里링리니 非빙와 是씽왜 서르 섯거 己긩靈 아도다 돌햇 브리 적 둘우매 하 밧긔 니거늘 어린 사 오히려   벼 라다
 
172
非빙와 是씽왜 서르 섯다 호 眞진是씽眞진非빙로 보면 是씽非빙 섯거 亂롼시오 모며 아로로 보면 是씽非빙예 디여 是씽非빙 서르 섯글시라 세짯 句궁 妙旨징 시오 네짯 句궁 돌햇 브 그르 알시라
 
173
올호 곧 龍女녕ㅣ 믄득 부텨 외요미니 行 닷고 三삼祇낑 디내요 기드리디 아니니라 이젯 사 슬프다 어둑 모고 거츠러 날마다 南남方애 니르로 제 아디 몯다 三삼四 句궁 龍女녕ㅣ 곧 南남方애 가 부텨 욀 南남方이라 니시니 그러나 明正로 南남 삼 드로 보면 날마다 南남方애 니를며 時씽마다 부텨 외논디라 소리 드를 저기 證 며 色 볼 저기 證 라 念념念념에 맛니 그러나 모며 거츠로미 그러케 야 念념念념에 여긔여 디낼 니샤 날마다 南남方애 니르로 제 아디 몯다 시니라
 
174
외요 곧 善쎤星이 사라셔 디니 因과 果광와 다 니저 正知딩 아도다 輪륜王ㅅ 아 놉가이 업거늘 죽사리 므슷 일로 갈아 가지 아니오 因果광 다 닛다 호 善쎤星이 因 업스며 果광 업스며 몰롬 업스며 아롬 업스니라 야 因果광 러릴시라 正知딩 아타 호 正 知딩見견 아시라 세짯 句궁 善쎤星이 부텻 四寸촌 이라 가짓 輪륜王 種族이니라 네짯 句궁 가짓 輪륜王種族로 世솅尊존 이 三삼界갱예 큰 導師ㅣ시고 善쎤星 산 모미 地띵獄애 드논 젼라 가짓 種族로 갈아 가지 아뇨 더러오며 조 因緣이 다 眞진如로 브터 날시라
 
175
내 일즉 年년來예 學問문호 사하 寸촌陰 라 머믈옴 어려오 기리 恨호라 源源이  내햇 므리 마치 니 滄溟에 니르디 아니얀 엇뎨 곧 말리오
 
176
둘짯 句궁 寸촌陰 앗겨 學問문 브즈러니 시라 三삼四 句궁 源源 므리 흘러 다디 아니 니 寒溪콍水ㅣ 滄溟 니르디 아니  낫바 리디 아니야 사만 흐를시니 滄溟 다로매 미처 곧 말면 休歇 田뗜地띵예 다로매 미처 學問문 말시라
 
177
 일즉 䟽송 어드며 經論론 조니 世솅 念념야 어드움 허롤 燈 외요 期끵約호라 憤뿐悱빙야 沙상數숭 들 다고 졔어니 엇뎨 말 업소미 이 眞진乘인  알리오
 
178
世솅 念념타 호 世솅 어엿비 너길시라 어드움 허롤 燈 외다 호 큰 이 일워 世솅 비취 燈 외얌직 시니 그러나 䟽송 어드며 經論론 자 世솅예 비췰 燈 외요 期끵約면 定盤星 그르 알시라 憤뿐 미 애올시오 悱빙 이베 니고져 시라 네짯 句궁 닐옴 업스며 드롬 업스며  字도 니디 아니 고디 어루 닐오 眞진乘이라 시라 [ 定盤星 저욼 가도니라 ]
 
179
名相 分분別야 마로 아디 몯호니 구루믈 隔격야 하  라미 도다 相이 다고 일훔 니조 그듸 바 뵈요리라 新신羅랑앤 附뿡子ㅣ오 金금州옌 漆이니라
 
180
둘짯 句궁 名相 分분別야 제 몸 기 사 구룸 隔격야 하  람 거니 어느 時씽節에 하  어더 보리오 시라 三삼四 句궁 新신羅랑附뿡子와 金금州漆이 이 名相 差창別이니 名相 當야 名相 업손 고 바뵐시라
 
181
바래 드러 몰애 혜요 갓 제 困콘호미니 오직 惺惺호미라 더욱 얌직디 몯니라 오직 文문殊쓩 옷이 數숭 아샤 前쪈三삼三삼 後三삼三삼이라 시니라
 
182
오직 惺惺이라 호 惺惺 因야 名相 分분別 더욱 얌직디 몯다 시니라 三삼四 句궁 無뭉着땩이 淸凉山산 가샤 文문殊쓩 親친히 보와 묻오 이 언매나 니고 文문殊쓩ㅣ 對答답샤 前쪈三삼三삼 後三삼三삼이라 시니 이 數숭 기면 허믈 욜 分분이 업스니라 前쪈三삼三삼 後三삼三삼이라 면 이 나 이 둘이 세힌 面면目목이라
 
183
如來ㅅ 故공로 이 구지즈샤 도혀 니부니 外物에 녀 求호 어느 時씽節에 말료 衣珠즁ㅣ 값 업스니 비록 이시나 컨마 아히 醉야 디 아니다 [ 衣珠즁 法법華애 잇니라 ]
 
184
外物에 녀 求호 名相 分분別시라 네짯 句궁 醉야 디 몯야 能히 디 몯시라
 
185
 珍딘寶 혜아린 므슴 利링益 이시리오 제 모맷 家강財란 도혀 리도다 두 소로 자바 와 다가  得득면 구틔여 苦콩로 이 山산川에 니디 아니리라
 
186
세짯 句궁 제 짓 珍딘財 두 소내 자바 와 고져 커든 곧 시라 네짯 句궁 므슴 소 며 道 무르료 시라
 
187
아래 브터 蹭蹬야 쇽졀 업시 뇬  아로니 바 하 南남 녁과  하 北븍 녁의 다 도다 몃 디위 綠록水靑山산ㅅ  祖종師 다디고 도혀 아디 몯야니오 [ 蹭蹬 行야 나가디 몯시라 ]
 
188
둘짯 句궁 東西솅南남北븍에 헤 닐시라 三삼四 句궁 산 祖종師 귿마다 다딜오 글어 아디 몯시라
 
189
여러  구펴 風塵띤客이 외요니 가던 나랫 衣杉삼이 半반만 잇디 아니도다 咫징尺쳑인 녯 위 안해 도라가 得득디 몯니 慈親친이  빗근 門몬에 쇽졀 업시 지옛다
 
190
가던 나리라 호 집 여희오 갈시라 衣杉삼 녜 닐오 慈母 소냇 시리 노니 아 몸 우흿 오시로다 갈 저긔 기 호오 아니 더듸 도라 올가 너기다 니 이 本본來ㅅ 오시며 어믜 나혼 뵈 젹삼이라 半반만 잇디 아니타 호 他탕鄕 流落락야 오래 지븨 도라오 몯 本본來ㅅ 衣杉삼이 다 야딜시라 咫징尺쳑인 녯 위 안히라 호 발 아래 이 家강鄕이라 시라 네짯 句궁 그 아리 도라오디 아니니 慈親친이 쇽졀 업시 門몬 지여 랄시라
 
191
種性이 邪썅커늘  邪썅 스을 맛나니 病이 더욱 더으도다 여러 길 眞진實ㅅ 知딩識식 다가 맛나면 비록 이운 남기라도  곳 프게 리라
 
192
곰 여다 호 어득  여러낼시라 비록 이운 남기라도  곳 프게 다 호 너를 여러 게 호미 이운 남긔 곳 품 티 시라 性에 邪썅 習씹 熏훈야 正 道ㅅ 엄 업슬 이운 남기라 니시니라
 
193
아롬과 解갱왜 錯착니 아로미 마고미 외오 解갱ㅣ 료미 외니라 空花황ㅣ 本본來 남 아닌  알면 어즈러이 動作애 믜우며 오미 업스리라
 
194
세짯 句궁 凡뻠聖이 本본來 부여 一切촁 諸졍法법이 本본來 제 無뭉生이라 시라 知딩 凡뻠情에 븓고 解갱 聖解갱예 브트니라
 
195
如來ㅅ 圓頓돈法법制졩 아디 몯고 오직 空有 가져 머리 토아 토다 葉셥公 그림 즐굠도  이 야 眞진實ㅅ 龍  보고 도혀 제 놀라니라
 
196
둘짯 句궁 外道로 보면 外道ㅣ 斷돤애 브트며 常애 븓고 二乘로 보면 二乘 보논 배 空有에 나디 아니 니샤 空有 가져 토다 시니라 세짯 句궁 葉셥公이 龍 그료 즐기더니 眞진實ㅅ 龍이 現커늘 붇 리고 두려 니라 네짯 句궁 空有 가져 토다가 如來ㅅ 두려운 頓돈敎法법門몬 듣고 제 退툉屈홀  내야 能히 信신야 드디 몯호미 葉셥公이 그림 즐기다가 眞진實ㅅ 龍  보고 도혀 제 저홈과 니라 眞진龍 이 圓頓돈敎法법이오 畵龍 이 空有二見견이라
 
197
二乘 精進진나 道心심 아니니 偏편空 제 證야 여희여 나 求다 三삼途똥弟똉子ㅣ 날로 봇달커늘  도혀 悲빙智딩 믈 즐기디 아니다
 
198
偏편空 제 證타 호 偏편空 이 人空이라 여희여 나 求타호 生死 여희여 나 求호미니 오직 自利링 求시라 날로 봇달타 호 諸졍子ㅣ 火황宅中에 이셔 날로 봇달시라 네짯 句궁  利링케 홀  업슬시라
 
199
外道 聰明나 智딩慧 업스니 取츙며 捨샹호 매 둣거니 엇뎨 간인 니리오 楊朱즁ㅣ 오직 가린 길 하 恨고 발 아래 이 家강鄕인 아디 몯니라
 
200
取츙며 捨샹호 常見견外道 常 取츙고 斷돤 리며 斷돤見견外道 斷돤 取츙고 常 리니라 三삼四 句궁 楊朱즁ㅣ 가린 길헤 다라 울오 닐오 어루 東로 도가리며 西솅로 도가리로다 니 그러면 길흘 몰라 일코 셧 고디 곧 眞진인 아디 몯시니 外道ㅣ 智딩慧 업서 本본애 도라가며 根源에 도라가 아디 몯시라
 
201
 어리미혹니 닐며 안조미 다 남로  아 도다 제 뒷 生涯ㅣ 祖종父뿡의게 傳혼 거시어늘 草鞋 와 다오 간도 아디 몯다
 
202
둘짯 句궁 情 업슨 物 야 知딩 업스며 覺각 업슬시라 三삼四 句궁 生涯ㅣ 祖종父뿡의게 傳得득야 寶藏이 自在호 믈 아디 몯야 쇽졀 업시 草鞋 와 밧글 向야 녀 求시라
 
203
 젹고 어리니 눈 다  덛덛호미 업거늘 믜우며 오 任然히 다 로 몰애 가져 城 둘오 호니 슬프다 네 寰宇ㅣ 큰 엇뎨 알리오
 
204
城 둘오 小兒論론애 닐오 孔子ㅣ 길 녀실 제 아 몰애로 城 어늘 孔子ㅣ 술위 자바 무르샤 엇뎨 술위 避삥티 아니다 아 對答답호 城이 술위 避삥호미 올녀 술위 城 避삥호미 올녀 孔子ㅣ 우시고 술위 돌아가시니라 네짯 句궁 져근 아롬과 져근 보로 큰 道 아디 몯시라
 
205
뷘 주머귀 가락 우희 實 아로 내니 어리며 져그며 미치고 미혹혼디 어드운 사과 도다 다가 이 매 得득혼 바 업소 알면  과  리 제 簫䟽송리라 [ 簫䟽송 조시라 ]
 
206
어리며 져그며 미치고 미혹다 호 아 니시니라 어드운 사 다 호 아로 凡뻠夫붕 가비시니라 이  아다 호 이 本본來ㅅ 미니 平常 미라 得득혼 바 업다 호 平常心심 알오 아론  업슬시라 平常心심 아론 고디 곧 이 平常境界갱ㄹ 니샤    리 제 簫䟽송타 시니라
 
207
가락 자바  사마 쇽졀 업시 功夫붕 드리니  일흘  아니라 도혀 가락도 모니라 믄득  보고 가락 도로 니즈면 森羅랑萬먼象이  光明ㅅ 소비리라
 
208
둘짯 句궁 와 가락 다 일흘시니 圓覺각經에 니샤 修多당羅랑敎ㅣ  쵼 가락 니 다가  보면 쵼 배 매  아닌  알리라 시니라 세짯 句궁 理링 알오 마 니즐시니  보고 가락 보 아니야 지븨 도라가 길 무로 아니시라 네짯 句궁  리 외이 두려워 光明이 萬먼像 머구믈시라
 
209
根과 境괏 法법中에 쇽졀 업시 비븨여 怪괭異링니 그르멧 이리 섯거 버러 正 닷고 아도다 우직다 幻師ㅣ 幻物을 맛나 제 보고 疑心심야 두륨 마로 아디 몯다
 
210
根과 境과 內뇡六륙根과 外六륙塵띤괘니 六륙識식 서르 좃니라 法법 根塵띤識식 세히 다 이 法법이라 비븨여 怪괭異링타 호 누늘 비븨여 怪괭異링 낼시니 根과 境괏 法법中에 보며 드르며 아로매 짓논 바와 논 배 다 이 비븨여 怪괭異링호미라 그르멧 이리 섯거 버다 호 六륙塵띤에 緣 그르메로 내  사면 六륙塵띤이 다 이 그르메니 五識식이 塵띤 取츙야 六륙識식이 分분別 그르멧 이리 섯거 버다 시니라 三삼四 句궁 幻師ㅣ 제 범을 라 두고 도혀 疑心심야 저후믈 내니 根境法법中에 비븨여 내욘 이레 實 사모미 이 니 楞嚴에 니샤 제 매 제  取츙니 幻 아닌 거시 幻法법이 외다 시니라
 
211
 法법도 보디 몯호미 곧 如來니 보미 니를어늘 모 고지 비 마자 펫도다 이 色이  사미 아디 몯 붑 티며 鼓공 텨 노 臺예 올오라
 
212
첫 句궁 모 法법이 녜 브터 오매 녜 제 寂쪅滅 相이니 敎中에 니샤 다가 모 相이 相 아닌 보면 곧 如來 보리라 시니 그러면 相이 곧 相 아닐 보미 봄 아니라 시라 둘짯 句궁 보미 니를어늘 온 가짓 고지 프고 자고ㅣ 버들 우희 우다 논 디라 세짯 句궁 보논밧 모 境이 오직 本본來ㅅ  보미니 色이 곧 이 미라 네짯 句궁 모 사 너비 알욀시라
 
213
반기 일후믈 得득호 觀관自在니 能觀관이  나 고 닛디 몯도다 法법法법이 얼긴  업슨  알오져 린댄 大땡地띵 山산河ㅣ 이 눈니라
 
214
能觀관이  다 호 分분明야 알 나시라 고 닛디 몯다 호 能觀관이 오히려 이셔  디여 光 업소 得득디 몯시라 法법法법이 얼긴  업다 호 法법法법이 本본來 제 解갱脫시라 大땡地띵 山산河ㅣ 이 눈라 호 大땡地띵 다 이 沙상門몬   누니니 오직 이   누니면 므슴 能觀관과 所송觀관과 니리오 이  田뗜地띵예 다면 그 보미 自在야 외야 둘히 업스니라
 
215
알면 곧 業障이 本본來 뷔니 法법法법이 불휘 업거늘 거츠리 分분別다  나미 곧 이 法법 나 니 미 다가 나디 아니면 法법이 제 滅리라
 
216
첫 句궁 罪쬥福복性이 뷘  알시라 法법法법이 불휘 업다 호 法법法법이 남 업스니 虛헝妄욘 젼라 三삼四 句궁 미 나면 種種法법이 나고 미 滅면 種種法법이 滅시니 一切촁諸졍法법이  조차 옮니라
 
217
아디 몯린댄 도혀 모로매 녯 비들 갑니 쇠 鏘과  밀  엇뎨 疑心심리오 祖종師와 부텨왜 逃亡홀 고디 업다 뉘 니뇨 날로 오 모 리샤 오히려 아디 몯시니라 [ 金금鏘과 馬망麥 因果광經에 니샤 世솅尊존이 因時씽예 바로니 디시며 사오나온 바로 사 이바시니 이 因緣로 成道신 後에 이 두 難난 보시니라 ]
 
218
鏘 槍  거시라 三삼四 句궁 빋 逃亡홀 고디 업슬시니 엇뎨 避삥홀 고디 업서 빋 가리오 날마다 오 몸과 오 命을 려 害 니브샤 오히려 아디 몯시면 짓디 아니홈 거니 엇뎨 잇비 避삥리오 시라
 
219
주으린 사미 님 차반 맛나도 能히 먹디 몯니 놉가온 미나 제  으니라 블러 오라 야 밥 주어도 오히려 이 곤 슬프다 주으려 죽 사 엇뎨 그지 리오 첫 句궁 如來ㅣ 方便뼌門몬을 여르샤 眞진實 相 뵈시니 모 衆生이 能히 아라 드디 몯니 가비건댄 주으린 사미 님 차반 맛나 제 사오나온  내야 먹디 몯홈 니라 둘짯 句궁 놉가온 미 제  으러 能히 먹디 몯시라 三삼四 句궁 블러 飮食씩 주어도 먹디 아니곤 親친히 주 맛나디 몯야 주으려 주그닌 이긔여 혜디 몯시라 밥 주 法법 맛됴미오 주으려 주그닌 法법 듣디 몯 사미라
 
220
病니 醫王 맛난 엇뎨 됴호 得득리오 藥약과 病과 모로기 더러도 筌 닛디 몯니라 毒똑   소릿 부페 누워셔 드르며 니며 드르니 다 호미 엇뎨 리오
 
221
藥약과 病과 모로기 더다 호 藥약로 病 더론 고디 病 덜오 藥약 니시니 藥약과 病괘 다 업슬 모로기 더다 시니라 筌 닛디 몯다 호 藥약과 病과 서르 다리 門몬이 그추믈 得득디 몯시니 藥약과 病과 모로기 더로 大땡地띵 다 이 藥약 혼디라 어늬 이 病이리오 病 밧긔 藥약 업스며 藥약 밧긔 病 업스니 이 야도 오히려 筌 닛디 몯시라 毒똑   소릿 부피라 호 내 敎ㅅ 디 毒똑  부피 야  소리 툐매 먼  갓가온  드르니 다 죽니 塗똥毒똑 이 理링毒똑이니 凡뻠情과 聖解갱왜 븓디 몯시라 누워셔 드르닌 몰라 情에 잇니오 니며 듣닌 오 날 修行야 나가 사미라
 
222
欲욕애 이셔 禪쎤行호 知딩見견 히미니 듣그레 이시나 나리 록 제 듣글 업도다  便뼌安호 구틔여 華와 野양와 論론티 마롤디어다 눈섭터리 오면 이 고디 眞진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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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句궁 欲욕界갱예셔 禪쎤那낭 行요 般반若知딩見견 히미라 시라 둘짯 句궁 欲욕애 이셔 禪쎤 行야 수 中에 괴외호 일울시라 세짯 句궁 華 셔울히오 野양 히니   理링 華野양ㅣ 다디 아니시라 네짯 句궁  줄깃 눈섭 터리 能히 오면 간 고디 이  便뼌安 고디라 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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븘 소배 난 蓮련 내내 壞티 아니니 고지 須슝彌밍 고 니피 虛헝空 도다  香 三삼界갱 안해 너비 흗니 西솅風에 수이 듀믈 시름티 마롤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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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짯 句궁 이   고 불휘 沙상界갱예 서리오 니피 須슝彌밍 둡 젼니 體톙 자바 니시니라 세짯 句궁 用 자바 니시니라 네짯 句궁 世솅間간ㅅ 草木목 西솅風에 러디거니와 이   고 五欲욕八風 부러 듀믈 닙디 아니시라
 
226
勇施싱ㅣ 重 犯뻠코 無뭉生 아니 善쎤과 惡과 녜 브터 오매 서르 어긔디 아니니라 五陰 구루미 여러 리 하해 니 구틔여 지븨 도라 갈 길흘 다시 묻디 마롤디어다 [ 重 四重根本본앳 罪쬥라 ]
 
227
둘짯 句궁 善쎤을 지면 善쎤을 得득고 惡 지면 惡 得득호미 毫釐링마도 어긔디 아니시라  善쎤과 惡과 가린 길히 가지 아니니 그러나 서르 어긔디 아니면 善쎤과 惡괘 나히라 시라 세짯 句궁 리 알 나시라 네짯 句궁 발 아래 이 家강鄕이니 오면 곧 이라 시라
 
228
일즉 부텨 외야 이제 잇니 相好ㅣ 端돤嚴샤미 百萬먼 가지로다 金금口로 펴샤 다가 아디 몯거든 七斤근杉삼 아래 아마커나 자 보라
 
229
金금口로 펴시다 호 經에 니샨 勇施싱比삥丘의 부텨 외욘 이리니 罪쬥性이 本본來 뷔다 혼 말히라 七斤근杉삼 아래라 호 趙州ㅣ 니샤 내 靑州ㅣ 이실 저긔  領ㅅ 뵈 젹삼 자니 므거우미 닐굽 斤근이러라 시니라 아마커나 자 보라 호 누비 옷 아랫 이 보아 取츙라 시니 누비 옷 아랫 이 아라 곧 부텨 욀시라
 
230
師子ㅣ 울우매 셜혼 세 사미 다 놀라 다 그룐 病 텨 리고 도라 오니 퍼런 뫼콰 흐르 므리 도로 녜 도다 [ 畵甁 出耀經에 니샤 남진이 그룐 甁에  기 다마 부우릴 구디 막고 겨집 주고 닐오 내 몸 본 시 가지라 대 겨지비 바다 賞翫더니 남진이 텨 려 뵈야 닐오 네 내 몸 보라  이  미라 니라 ]
 
231
셜흔 세 사 三삼十씹三삼祖종師ㅣ니 師子ㅣ 우르 고대 셜흔 세 사미 놀라 두리여 므르라 손발 둘 고디 업슬시라 三삼十씹 三삼人  아니라 三삼世솅諸졍佛도  바 붓그료 免면티 몯실시라 師子 佛祖종中엣  사미니 向上앳 이 자바 니 젼로 佛祖종ㅣ 다 놀라 니라 그룐 病 色身신ㅅ 뵈 주머니라 텨 리다 호 뵈 주머니 일흐며 갓  노하 릴시라 도라오다 호 뵈 주머니 일흔 고대 凡뻠 브터 聖에 들시라 퍼런 뫼콰 흐르 므른 내 짓 田뗜地띵니 도로 녜 다 호 各각別 奇끵特뜩 업슬시라
 
232
저훔 업슨 닐오 바 모 물로 몯과 쇠야밀 혀니라 냇 野양老 눈섭 비븨디 마롤디어다 녀르멘 더운  귀 잇고 겨렌 누니 잇니라
 
233
몯과 쇠야밀 혀다 호 凡뻠情과 聖解갱와 낫나치 자바 더딜시라 세짯 句궁 風穴이 니샤 다가  듣그를 세면 나라히 興盛고 野양老ㅣ 긔며  듣글도 셰디 아니면 나라히 배야 업고 野양老ㅣ 便뼌安타 시니 그러면 今금時씽 셰며 今금時씽 셰디 아니시라 네짯 句궁 녀르메 더운  귀 잇고 겨렌 눈 이쇼미 이 本본來大땡平 田뗜地띵라 野양老 家강風이니 野양老ㅣ 이  田뗜地띵 어덧거니 엇뎨 시르미리오 시라
 
234
朦몽憧며 頑皮달호 기피 슬노니 녯 나라히 머디 아니커늘 즐겨 가디 아니다 도혀  萍 불휘 고고리 그춤 야 悠悠 生死애  믌겨 좃다 [ 朦몽憧 갑디 아니시오 頑皮달 고갯  둗거운 가치니 이 小乘이 根性이 鈍똔야 大땡法법 듣고 아디 몯호 가비시니라 ]
 
235
녯 나라히 머디 아니타 호 발 아래 이 家강鄕이라 시라 즐겨 가디 아니타 호 能히 信신야 드디 아니시라 三삼四 句궁 불여 가며 마 오미 므렛 萍 야 生死ㅅ 바래 브즐우즐 닐시라
 
236
오직 重 犯뻠호미 菩뽕提똉 마고민 아니 罪쬥性이 믌겨리 어름 어러 니롬 니라 어린 사 목 라 주구 머리 수기디 아니니 엇뎨 얼읜 어르미 오로 이 므린  알리오
 
237
둘짯 句궁 圭峯이 니샤 가비건댄 치운 래 므리 자 어름 외욤 다 시니 그러면 罪쬥性이 믌겨리 어름 외야 니롬 시니 罪쬥性이 本본來 空 고 이 므리라 어린 사 목 라 죽다 호 어르미 오로 이 므리어늘 컨마 모 사미 能히 먹디 아니 목 라 주글시라 머리 수기디 아니타 호 이쇼미 머디 아니커늘 能히 머리 수겨 點뎜檢검야 보디 아니시라 네짯 句궁 罪쬥性이 本본來 뷘 고 아디 몯시라
 
238
如來ㅣ 秘빙訣 여샤 보디 몯니 秘빙訣 어느 사미 구틔여 드러 펴리오 귀 온되 이 다  우 明明 눈 우희  서리 더으리라 리라
 
239
如來秘빙訣 여르샤 보디 몯논 젼로 니샤 秘빙訣 어느 사미 구틔여 드러 펴리오 시니라 三삼四 句궁 다가 如來ㅅ 秘빙訣 셔  펴 나탓거니 엇뎨 다시 드러 펴리오 다가 다시 드러 펴면 눈 우희 서리 더으릴 다  우리라 시니라
 
240
두 比삥丘ㅣ 淫음과 殺와 犯뻠고 金금田뗜에 上士ㅅ 일후메 버로 붓그리니라 두리여  브튼 바 아디 몯야 조 戒갱 브터 餘영生 救코져 니라 [ 金금田뗜 僧伽꺙籃 모도아 닐오미니 須슝達長者쟝ㅣ 祇낑陀땅太탱子園을 사 精舍샹 지 그 해 金금을 게 혀  사하 주고 사실 뎌 金금田뗜이라 니라 ]
 
241
둘짯 句궁 聖人무레 參참預여호 붓그릴시라 세짯 句궁 妄心심의 불휘 업소 아디 몯야 제 두류믈 낼시라 네짯 句궁 이제 브터 後에 戒갱 디녀 몸 고텨 내 餘영生 救홈 디 몯다 시라
 
242
波방離링ㅣ 반되 光明로 罪쬥 더 요 가야오며 므거우믈 마초 혜아려 毫釐링 分분析셕니라 어엿브다 이 미 비록 나 발 아래 고기 니거늘 아디 몯다 [ 波방離링 持띵律 第똉一 優波방離링 尊존者쟝ㅣ라 두 比삥丘ㅣ 山산中에 菴子 짓고 修行호 조 戒갱 구디 디니더니  比삥丘ㅣ 나 니거늘  比삥丘ㅣ 菴中에 禪쎤定다가  겨지비 오나 조 戒갱 犯뻠고 안 매 깃디 아니야  잇던 比삥丘ㅣ 도라오나 戒갱ㅣ 犯뻠욘 이 니대 그 比삥丘ㅣ 怒농야 그 겨지블 니 기픈 굴에 디여 주그니  比삥丘 無뭉心심로 婬음 犯뻠코  比삥丘 無뭉心심로 殺 犯뻠야 둘히 優波방離링尊 존者쟝 가 懺참悔횡 비거늘 尊존者쟝ㅣ 小乘로 罪쬥 신대 두 比삥丘ㅣ 疑心심 決티 몯야 維摩망 居겅士 가 懺참悔횡고 제 욘 이 온대 維摩망ㅣ 구지저 니샤 優波방離링ㅣ 機긩 보 몯도다 이 두 比삥丘ㅣ 大땡乘 오래 닷니 엇뎨 바 자 고개 드리리오 실 니샤 波방離링ㅣ 반되 光明로 罪쬥 더 다 시니라 大땡士ㅣ 니샤 罪쬥性이 안해 잇디 아니며 밧긔 잇디 아니며 中間간애 잇디 아니야 前쪈際졩예 가디 아니며 後際졩예 오디 아니며 中際졩예 잇디 아니혼디라 三삼際졩예 求야도 간도 得득디 몯리라 야시 두 比삥丘ㅣ 忽然 大땡悟야 無뭉生忍 어드니라 ?? 고기 자바 먹 새라 ]
 
243
輕重 마초아 혜아리다 호 罪쬥의 輕重 마초아 혜아릴시라 고기 이 罪쬥性이 本본來空 고댓 妙旨징오 발 아래라 호 잇논 머디 아니시니 컨마 아디 몯다 호 罪쬥性이 本본來 空 고댓 妙旨징 아디 몯시라
 
244
維摩망大땡士ㅣ 모로기 疑心심 더르시니 세 고대  업소 간 가야이 브트시다 番번人이 麒끵麟린兒 자바 得득야 祇낑園에 노하 드리니 어둘 고디 업도다 [ 祇낑園 祇낑陀땅 太탱子 받온 園일 因야 일훔니라 ]
 
245
둘짯 句궁 大땡士ㅣ 그 疑心심 덜오져 샤 안콰 밧과 中間간과 세 고대 罪쬥性이 다 뷔욘 理링 브터 무르시니라 番人 이 智딩오 麒끵麟린 이 理링오 祇낑園 부텨 겨신 고디라 닐오 智딩로 理링예 마자 理링와 智딩와 둘히 노가 바 如來ㅅ 平等境界갱예 드니 간도 眞진妄罪쬥福복名相이 업슬 그리 니시니라
 
246
빗난  서리와 눈과 노굠 니 눈과 서리왜 다 녹거늘 퍼런 보 보도다 뉘 靈雲 눈 여룬 고 向야 桃花황 녯 主즁人 알리오 [ 靈雲和尙이 桃花황 보시고 道 아라 頌雲샤 셜흔  오매 갈  客이라니 몃 디위 닙 디며  가지 도다뇨 적 桃花황 본 後 브터 바 이제 니르로 다시 疑心심 아니노라 시니라 ]
 
247
둘짯 句궁  念념機긩 도혀 매 곧 陽 도라 옴 시라 三삼四 句궁 靈雲이 桃花황 보시고 道 아론 고대 녯 主즁人이 알 나시니 桃花황 우희 對야 나 分분明 消息식이니 桃花황 녯 主즁人 아라 올타 시라
 
248
思議 몯홀디어늘 쇽졀 업시 度딱量니 善쎤과 惡괘 브툼 업서 性이 本본來 덛덛니라 香嚴童子 쇽졀 업시 이블 여도다 발 드로매 엇뎨 道場 알리오
 
249
쇽졀 업시 度딱量타 호 思議 몯홀 고딜 어루 度딱量티 몯시라 善쎤과 惡괘 브툼 업다 호 브터온 곧 업스며  간 곧 업슬시니 善쎤과 惡괘  구룸 야 다 닐며 업논 고디 업슬시라 性이 本본來 덛덛다 호 善쎤과 惡괘 브툼 업슨 고대 善쎤과 惡괏 性이 本본來 덛덛시라 三삼四 句궁 香嚴童子ㅣ 니샤 발 들며 발 드듸요매 道場 아니니 업다 시니 그러면 내 미 이 道場이라 시니 니며 안며 누으며 호매 녜 그 中에 잇다 시라 마 이 思議 몯홀 道場이면 입 여롤 分분이 업스니 香嚴이 드러 부텨 오실 니샤 쇽졀 업시 입 여다 시니라
 
250
解갱脫 힘 노  니 그르메 업스며 얼굴 업소 다  고대 通니라 萬먼異링예  구루미 스러 흐러 업거늘 一輪륜  리  虛헝空애 잇도다
 
251
노  다 호 解갱脫 힘 로 가비시니라 둘짯 句궁 얼굴 업소 큰 神씬力륵 이실시라 세짯 句궁 西솅風一陣이 러 자최 업슬시라 네짯 句궁 五陰 구룸 여러 리 하해 시라
 
252
妙用이 恒沙상ㅣ라 極끅이 업스니 녜 기픈 緣이 이셔 간 맛보 得득도다 眞진化황애 일이디 몯 나 도혀 혜아룐 몃 디위 흘러 뇨 불욤 야니오
 
253
둘짯 句궁 녜 善쎤知딩識식과 緣 욘 젼로 이제 善쎤知딩識식 맛나다 시라 세짯 句궁 善쎤知딩識식 眞진化황 닙디 몯시라 네짯 句궁 生死애 흘러 브즐우즐 닐시라
 
254
네 일로 供養호 엇뎨 잇부믈 말리오 가비건댄 라귀 머기며   머굠 티 호리라 구예 주 바리예 다니 四海예 어느 사미 비들 가리오 [ 네 이 옷과 飮食씩과 눕 그릇과 醫藥약괘라 ]
 
255
라귀 머기며  머굠 티타 호 各각別히 가폼 라논  업슬시니 녜 粮 빌 이 쇼 지븨 니거늘 쇼히 무로 므스글 求다 이 닐오 디 아니호미 올니라 야 쇼히 즉재  구옛 草 바리예 다마주니라 이 혀 니샤 相애 住뜡티 아니 布봉施싱 니시니 다가 三삼輪륜이 空寂쪅디 몯면 도로 녯 비들 갑니 이제 이 布봉施싱 相애 住뜡혼 배 업서 三삼輪륜이 空寂쪅야 般반若와 서르 應야 매 思議 몯홀 功德득이 일 니샤 어느 사미 갑 가리오 시니라
 
256
萬먼兩黃金금도  슬리니 이  메여 이요 매 論론호미 어렵도다 비록 보 施싱호미 몰앳 數숭 야도 曹溪콍ㅅ  點뎜恩을 밋디 몯니라
 
257
이  黃金금로 供養知딩識식 미라 메여이다 호 善쎤知딩識식 일시라 세짯 句궁 無뭉盡진珍딘寶로 布봉施싱시라 曹溪콍ㅅ  點뎜恩 이 曹溪콍消息식이라 밋디 몯다 호 珍딘寶로 布봉施싱 이 財施싱오 曹溪콍  點뎜恩 이 法법施싱니 財施싱ㅣ 法법施싱 밋디 몯 니샤 曹溪콍 一點뎜恩 밋디 몯다 시니라
 
258
骨 며 모 아도 足죡히 갑디 몯리니 하콰 콰 비와 이슬와 쇽졀 업시 니도다 녜와 이제와애 뉘 이 恩 가 사고 다가 싨 귿매나 이시면 곧 지여 리리라
 
259
비와 이스릐 恩 色身신 칠 미어니와 一句궁ㅅ 恩 法법身신 칠 니샤 쇽졀 업시 니다 시니라 네짯 句궁 다가 싨귿매나 凡뻠情聖解갱 옷 다디 몯면 一句궁에 相應티 몯릴 니샤 지여 리리라 시니라
 
260
 句궁에 了然히 百億을 걷내 니 다가 一句궁 論론린댄 내 能티 몯호라 이 티 드러 닐어 宗旨징 기린댄 西솅로셔 온 눈 파란  이리라
 
261
첫 句궁 僧祇낑 디내디 아니야 法법身신 얻다 닐옴과 니라 둘짯 句궁 다가 이 一句궁댄 드러 닐올 分분이 업다 시라 三삼四 句궁 그리 드러 니면 셔 닐구베 디며 여듧에 딜 西솅로셔 온 눈 파란  이리라 시니라
 
262
法법中王 이 거시 이니 十씹體톙 三삼身신이 서르 디 아니니라 제게 잇 靈光이 古공今금에 비취어니 엇뎨 구틔여 가 알 卍먼字 스리오
 
263
이 거시 이라 호 다 고대 디디 아니시라 十씹體톙 十씹身신이니 十씹體톙 니면 三삼身신이 攝셥야 드니라 서르 디 몯다 호 十씹體톙三삼身신이 法법中王과 서르 디 몯시니 十씹體톙 三삼身신 이 오 날 새로 인 부톄오 法법中王 이 本본源自性天텬眞진佛인 젼라 三삼四 句궁 모 사 分분上애 제게 잇 靈光이 古공今금에 비츼면 저마다 이 法법中王이어니 엇뎨 구틔여 가매 卍먼字 스며 뒤헤 圓光 잇닐 부톄라 리오 시라
 
264
 노파 勝니 엇뎨 펴리오 靈山산과 小室왜 다 쇽졀 업시 傳도다 말 업슨 童子ㅣ 能히 펴 니리니 오며 와 네 草鞋ㅅ 錢쪈 리라 [ 錢쪈 돈이니 草鞋 사 갑시라 ]
 
265
 놉고 勝타 호 三삼界갱예 노피 걷내 오 大땡方애 오 거를시라 둘짯 句궁 靈山산과 小室와 傳샨 밧 이리 法법中王이니 그러나 다 쇽졀업시 傳면  사 虛헝傳 萬먼人이 實히 傳시라 세짯 句궁 혀 업슨 사미 어루 펴 니시라 네짯 句궁 말 업슨 童子ㅣ 能히 펴 니면 사 조차 得득디 아니리어니 엇뎨 草鞋 와 헐워 스 자 道 무르리오 시라
 
266
恒沙상如來ㅣ 가지로 다 證시니  各각別 法법이 어루 傳持띵홈 업도다 바 하해  리 처 난 고디여 바횟 즘게예 우 나 正히 歇 로다
 
267
첫 句궁 證혼밧 法법이 잇 시오 둘짯 句궁 法법이 어루 傳홈 업슬시라 三삼四 句궁 그  이 因야 니시니 平常 境界갱라  照ㅣ로 녜 寂쪅이며 寂쪅이로 녜 照ㅣ라 寂쪅과 照왜 시라
 
268
내 이제 이 如意珠즁 아로니 조야  光明이 앏뒤 업도다 이제 모 사 알 려 잇니 너겨 議論론며 思量린댄 도혀 보디 몯리라
 
269
둘짯 句궁  오히려 바 背커니 거우뤼 엇뎨 뒤흘 비취리오 오직 이 摩망尼닝 조야  업서 두려이 가  젼로 니샤 앏뒤 업다 시니라 세짯 句궁 當 고 여희디 아니야 녜 시라 네짯 句궁 어드면 그듸 보디 몯호 아노라 시라
 
270
信신야 바 사게 다 서르 應호리라 웃고 千쳔峯애 드러 머리 도혀디 아니도다 밥 後ㅅ 묏차 두 盞잔애 塵띤沙상  佛祖종ㅣ 다 悠悠도다
 
271
첫 句궁 오 날 機긩 應 門몬이오 둘짯 句궁 機긩應 門몬 當야 靑山산 뎌  몸 드위티 디라 세짯 句궁 平常 境界갱니 이 平常 境界갱 佛祖종ㅣ 울워러 봄도 밋디 몯 니샤 塵띤沙상佛祖종ㅣ 다 悠悠타 시니 釋셕迦강ㅣ 오히려 이 門몬 자 사미오 迦강葉셥이 곧 이 말 傳 이라 닐옴 니라
 
272
시 보 다시 엇뎨 니리오 萬먼物이 오직 새로외니   로 다 가며 가 도라오디 아니 어느 고댓 客고 竹듁房이 그츤 구  기피 거렛다
 
273
明明히 잇  아로 입 여디 몯 니샤 다시 엇뎨 니리오 시니라 둘짯 句궁 今금日門몬이니 그러나 今금日門몬이 오히려 이 客 왼 사밀 니샤 어느 고댓 客고 시니라 네짯 句궁 本본分분 니시니 발 아래 이 家강鄕이라 시라
 
274
 것도 업서 부여 寥寥니 엇뎨 이 劫겁火황 로 일즉 디내리오 越王 吳 기우릴 謀策 두쇼 므더니 너굘디로다 范뻠蠡롕 외왼  수이 브르디 몯니라 劫겁火황 기드리디 아니야 곧 이제 부여  것도 업슬 니샤 엇뎨 이 劫겁火황 로 일즉 디내리오 시니라 三삼四 句궁 越王이 范뻠蠡롕  吳國귁 滅니 范뻠蠡롕 닐오 큰 일훔 아래 오래 사로미 어려우니라 고 타 가니라 大땡平이 本본來 이 將軍군 닐오미나 將軍군 大땡平 보 許헝티 아니야 올타 니 范뻠蠡롕 외왼  수이 브르디 몯면 將軍군이 오히려 이쇼미니 부여  것도 업슨 고대 惑 그츤 智딩ㅣ 오히려 잇논 디라  越王 吳國귁 기우료 이 부여 寥寥 고디니 닐온 밧 始싱大땡平이오 范뻠蠡롕 惑 그츤 智딩 가비니 惑 그츤 智딩  니저 本본大땡平 보리라  사 업스니 오직 虛헝空이 이 녯 이우지로다 곡도 滅며 곡도 나미 다 이숌 아니어니 다시 어느 고 브터 疏송親친 어드리오
 
275
둘짯 句궁  무적 虛헝空이 녜 며 이제 차 그춤 업스며 滅홈 업슬시라 세짯 句궁 믈읫 生滅 法법이  며 곡도 야 本본來 것도 업슬시라 네짯 句궁 眞진妄이 本본來 뷜시라
 
276
 부텨 업스니 녯 사미 驪링龍窟에 쇽졀 업시 리도다 相好 百劫겁 닷다 갓 니도다 벌건 화로 븘 나올 소밴 物 머므룸 어려우니라 [ 驪링龍 거믄 龍이라 ]
 
277
녯 사 부톄오 驪링龍 無뭉明이오 窟 生死ㅅ 窟穴이라 衆生과 부텨와 기 平 理링로 보면  衆生도 어루 度딱홈 업스며  能히 化황 부텨 업슬 쇽졀 업시 리다 니시니라 紅爐롱 곧 無뭉生이라
 
278
大땡千쳔四界갱 바 가온 더푸미니 닐며 滅호미 브튼 업곤 뉘 이 主즁오 雪峯 일즉 모 사로 보게 시니 萬먼里링예 구룸 업거늘  나지로다
 
279
첫 句궁 大땡千쳔四界갱ㅣ 覺각性ㅅ 가온 이쇼미 믈 우흿  더품 시라 둘짯 句궁 니로미 브튼 바 업스며 滅호미 브튼 바 업서 제 닐며 제 滅 니샤 뉘 이 主즁오 시니라 세짯 句궁 雪峯이  뵈야 니샤 大땡地띵 다 지버와 조 낫 킈 닐 알  向야 더됴니 거머야 아디 몯 붑 텨 너비 請야 보라 시니라 네짯 句궁 大땡地띵 다 며 조야  싨 귿마도  隔격홈 업슬시라
 
280
一切촁 聖賢이 번게 롬 니  形狀 업스며  일훔 업도다 하 뷔오  래 사 도라간 後에 몃마 吹毛 자바 不平 긋거뇨 [ 吹毛 갌 일후미니 해 터럭 부러도 그츨 吹毛ㅣ라 ]
 
281
세짯 句궁  아래 사 업슬시니  아래 사 업슨 고디 이 소내 吹毛 자 사 솃 고디라 네짯 句궁 鏌막鎁양 빗기 자바 正令령 오와 大땡平 나라 어리미 혹닐 버히다 며 석 잣 갈 라 不平 사 기드려 버히다 홈과 니라  하 뷔며   일훔 얼굴 업슨 고디오 사 도라간 後ㅣ라 호 始싱智딩 니주미오 네짯 句궁 始싱智딩 니존 고  두디 아니시라 [ 鏌막鎁양 갌 일후미라 ]
 
282
비록 鐵輪륜 바깃 우희 둘어도 任運야 緣 조차 짓논 바 업도다 블 브트며  이어 萬먼物이 뷔나 퍼런 하히 能히 것거듀 보디 몯리로다
 
283
더운 鐵丸로 頂上애 둘어도 바 無뭉心심야 安然히 뮈디 아니 니샤 任運야 緣 조차 짓논 바 업다 시니라 세짯 句궁 劫겁火황ㅣ 차 須슝彌밍와 巨껑海왜 라 滅야 나 몸 업슬시라 네짯 句궁 世솅界갱 헐 時씽節에 이 거 허디 아니시라
 
284
定과 慧왜 두려이 가 내내 일티 아니 니 塵띤勞 能히 이긔여 體톙 제 덛덛도다 이제와 녜와애  더으며 더논 고디 업스니 녯 사미 자바 金금剛애 가비시니라 塵띤勞 能히 이긔다 호 塵띤勞 이 다리논 病이오 定慧 이 能히 다리 藥약이니 能히 塵띤勞 이긔면 藥약로 病 다릴시라 體톙 제 덛덛다 호 定慧金금剛 야 그 體톙 제 덛덛시라 세짯 句궁 다가 이 般반若眞진體톙ㄴ댄 生滅 아니며 더으며 더롬 아닐시라 네짯 句궁 黃面면老人이 구드며 카온 두 들 取츙야 金금剛로 가비시니라
 
285
 어루 게 홀디어니와 眞진金금 엇뎨 能히 다시 鑛이 외리오 魔망工이 붊글 能히 펴디 몯야 萬먼古공애 갓 잇비 미 니라 [ 鑛 金금과 돌콰 섯글시라 ]
 
286
둘짯 句궁 적 眞진金금體톙 외면 다시 鑛이 외디 아니시라 三삼四 句궁 魔망工이 眞진金금 노교 爲윙야 그 미  시니 眞진說이 眞진金금 야 魔망外 能히 허롤 배 아닐시라
 
287
 어루 덥게 홀디어니와 이 體톙 虛헝空 야 그처 滅홈 아니니라 人間간앳 妄見견 이즈며 초미 이실 니언 하 밧긧 외왼 光明 歇  업스니라
 
288
 어루 덥게 다 호  덥게 몯시라 이 體톙  자바 니시니라 虛헝空 야 그처 滅홈 업다 호 훤며 훤야 그춤 업스며 滅 업슬시라 세짯 句궁 모 오 네짯 句궁 안 라
 
289
衆魔망ㅣ 어루 眞진說 허디 몯니 眞진說 기리 자시 헤 이숌 니라 마 눈과 서리의 萬먼木목 러디게 호 보아뇨마 虛헝空애 서리며 軒헌檻애 소사나 가야 퍼러도다
 
290
헷 자시 서리와 눈과 것거디요 닙디 아니야 오 퍼러니 眞진說이 이 야 魔망外 허로 닙디 아니야 그 體톙 구들시라
 
291
象ㅅ 술위 니와다 기 길헤 나가니 眞진體톙 虛헝空 야 마곤 배 업스니라 구루미 扶뿡桑애 다아  마 돋거늘 횃브리 머므디 아니야 므스글 기드리뇨 [ 扶뿡桑  돋 히라 ]
 
292
眞진體톙 닐온밧 理링의 體톙性이니 다가 眞진體톙ㄴ댄 셔  알 나타 마곤 배 업슬시라 세짯 句궁 大땡陽이 누네 야 죠고맛 구룸도 거디 아니시라 네짯 句궁 다가 小乘로 大땡乘境界갱 가비린댄 횃불 가져   하해 當닐 가비고져 홈과 니라
 
293
뉘 螗蜋 能히 술위 거스로 보리오 須슝臾융에 아 디나 디 오히려 모디도다 슬프다 네 야미 남 브터셔 이슬 마시며 매 우러 一生 디내요 밋디 몯놋다
 
294
螗蜋 魔망外 가비시고 야민 二乘 가비시니라
 
295
큰 象 톳긔 길헤 노디 아니니 偏편 외다 며 小 것구미 엇뎨 쇽졀 업스리오 업슨 中에 잇 길헤 다가 能히 들면 쇠건 玄關관 다 리리라
 
296
偏편 이 漸쪔敎ㅣ오 小 이 小乘이니 偏편 외다 며 小 것구 오직 大땡 기리며 圓 기료 爲윙 니샤 엇뎨 쇽졀 업스리오 시니라 업슨 中에 잇 길 大땡乘 正 길히오 쇠 거론 玄關관 二乘 寂쪅滅 구디라
 
297
키 아닌 小節에 거리디 아니니 相 取츙야  닷면 안 사미 우리라 니며 마니 이쇼매 다가 西솅子 즈 업스면 의욤 본바도매 골 업솜 取츙호미라 다시 슬험직 니라
 
298
相 取츙야  닷면 能所송ㅣ 반야 道애 으로미 더욱 멀 훤히 안 사 우 배 외니라 의욤 호다 호 莊子애 닐오 西솅施싱ㅣ 매 病야 읜대 그  더러운 겨지비 보고 아다이 너겨 도라가   바다 읜대 그  가면 사 보고 門몬 구디 닫고 나디 아니며 가난 사 보고 妻촁子 리고 나가니라 다가 키 아디 몯야셔 거츠리 마곰 업슨 行 지면 엇뎨 더러운 겨집이 의욤 홀 미리오 더욱 슬험직니라 이 큰 아로 기리고 아디 몯닐 警戒갱혼 마리라
 
299
댓 굼그로 보 가져 蒼蒼 誹빙謗 마롤디어다 들온 댓 굼기 비록 다나 하히 엇뎨 져그리오 心심智딩 여러 가 妄見견이 뷔면 法법界갱  밧기 업슨  비르서 알리라 아디 몯린댄 내 이제 그듸 爲윙야 決호리라 시니 이 디 明明나 傳호미 쉽디 아니니라 뉘 즐겨 녯 바회 아래 도라오료 뎌 滄海 나모 받 외요 므던히 너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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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君군字 우흿 君군不見견이라혼 君군子로 서르 應야 야 려오니 처 그듸 보디 몯다 니시고 매 그듸 爲윙야 決호려 니시고 다시 後ㅅ 말 업스면 바 그지 업소 得득니 이 永嘉강ㅅ 셔 겨신 고디라 이 바 그지 업솜 得득 고 오직 제 깃글 니언 가져 그듸 나직디 몯 니샤 이 디 明明나 傳호미 쉽디 아니니라 시니라 녯 바회 아래라 호 永嘉강ㅅ 셔 겨신 고디나 뉘 즐겨 도라오료 니샤 사미 알리 드므로 슬흐실시라 네짯 句궁 시혹 사미 와 古공巖 아랫 이 무르린댄 하리 바리 나모 바티 욀 니언 내 그듸 爲윙야 가야이 니디 아니호리라 실시라
 
301
法법 見견聞문覺각知딩 아니로 見견聞문覺각知딩ㅣ  法법 밧기 아니니 모면 凡뻠이오 알면 聖일 녜 道 得득 사미 卽즉디 아니며 여희디 아니며 얽디 아니며 벗디 아니야 機긩 應야 顯히 매 닐오 시혹 能히 免면티 몯호 그 自在호 비록 나리 록 니나 간도 닐오미 아니니 녜 永嘉강ㅣ 六륙祖종 보오매 막대 흐늘오셔 눈 다호매 道ㅣ 잇거늘 져기 머르러  밤 자샤 因야 道證혼 놀애 지시니 道 本본來證 업거늘 證고 놀애 시니 비록 말 이쇼 免면티 몯시나 매 허믈 업스시니라
 
302
그러면 後世솅예 그 놀애 브터 아라든 사미 아디 몯리로다 긔 언매나 며  브터 住뜡야 사긴 사미  아디 몯리로다 언매나 뇨 그러나 眞진實로 永嘉강ㅅ 들 得득닌 사미 어려우니라
 
303
泉公禪쎤師ㅣ 그 무레 소사나샤 千쳔頃ㅅ 徒똥衆 거느리신 餘영睱애 그 놀애 句궁句궁ㅅ 예 호아 頌 지시니 大땡抵뎽디 色 조차 公 니시며 定 卽즉야 慧 니시며  相도 보디 몯호 法법界갱예 며  듣글도 여희디 아니호 佛性이 圓滿만히 니 그 마리 洒생落락며 그 디 어위 크고 머러 시 永嘉강ㅅ  數숭百 年년 머리 그츤 後에 펴시니 내 그기 幸야 師ㅅ 緖쎵餘영 두드려 因야 여러 길 師ㅅ 頌 보고 淸風 思慕몽야 能히 내 마디 몯야 命야 板반애 사겨  그 傳 너피노니 라오 마 사로 通며 어드운 사로 겨 적 걷내유매 모로기 알에 호미 師의 주샤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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