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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구정기(伴鷗亭記) ◈

해설본문  1665년(현종 6) 5월 16일
미수 허목(許穆)

1. 허목(許穆)의 반구정기(伴鷗亭記)

 
1
이는 이전(以前) 성대(盛大)의 재상(宰相) 황익성공(黃翼成公)의 정자(亭子)이다. 상공(相公)이 가신지 삼백년(三百年)이 가까운데 정자(亭子)가 무너져 밭(田)으로 폐허(廢墟)로 변(變)한지도 백년(百年)이나 되었다.
 
2
지금(至今) 황생(黃生)은 상공(相公)의 후손(後孫)으로 강(江) 위에 집을 짓고 살면서 이름을 이전(以前)대로 "반구정(伴鷗亭)"이라 하여 이전(以前)의 "반구정(伴鷗亭)"을 잊지 않고 있으니 역시(亦是) 어진 사람이다. 상공(相公)의 혁혁(赫赫)한 업적(業績)은 온백성(百姓)이 저머다 칭송(稱頌)하는 바이다. 상공(相公)은 나아가 조정(朝廷)에 임(臨)하여서는 선왕(先王)을 도와 정치(政治)의 체제(體制)를 세우고 여러 관료(官僚)를 바로 잡았으니 어질고 재능(才能)있는 이를 관직(官職)에 맡겨 온 사방(四方)이 걱정이 없고 백성(百姓)이 생업(生業)에 안락(安樂)하게 되었으며 물러나 강호(江湖)에 은퇴(隱退)하여서는 갈매기(鷗)나 해오라기와 같이 세상(世上)을 잊고 영귀(榮貴)를 뜬구름처럼 여겼으니 대장부(大丈夫)의 훌륭한 사업(事業)이 반드시 이같아야 한다.
 
3
야사(野史)에도 명인(名人)의 지난 사적(史跡)을 전(傳)하고 있지만 상공(相公)은 한평생(平生) 말(言)과 웃음(笑)이 적었고 사람들이 그 기뻐함과 노여워하는 표정(表情)을 볼 수 없었으며 일에 임(臨)하여서는 대체(大體)만을 힘쓰고 자질구레한 것을 따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어진 재상(宰相)이라 하여 그 이름이 수백대(數百代)까지 인멸(湮滅)되지 않은 것이다.
 
4
정자(亭子)는 파주(坡州)에서 서(西)쪽으로 십오리(十五里) 지점(地點)에 있는 임진강(臨津江) 하류(下流)에 위치(位置) 하였다.
 
5
매일(每日) 조수(潮水)가 나가고 뭍이 드러나면 하얀 갈매기(鷗)들이 날아드는데 주위(周圍)가 너무도 편편하여 광야(曠野)도 백사장(白沙場)도 분간할 수 없고 구월(九月)쯤 되면 철새들이 첫 선을 보이기 시작(始作)하며 西쪽으로는 바다(海)의 입구(入口)까지가 이십리(二十里) 가량(假量) 된다.
 
6
1665년(현종 6) 5월 16일에 미수(眉叟)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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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04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