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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한문은 중간본(1695, 청주고인쇄박물관 소장본)의 것을 입력한 것-
18
天子로브터 庶人에 니르히 티 다 몸 닷그모로 本을 삼니라
21
其所厚者애 薄이오 而其所薄者애 厚리 未之有也ᅵ니라
22
그 厚 바애 薄고 그 薄 바애 厚리 잇디 아니니라
27
太甲애 오 이 하 근 命을 顧다 며
29
帝典애 오 능히 큰 德을 키다 니
33
湯之盤銘애 曰 苟日新이어든 日日新고 又日新이라 며
34
湯의 盤ᄉ 銘애 오 진실로 나래 새롭거든 나날 새로이 고 날로 새로이 라 며
38
詩예 오 周ᅵ 비록 녯 나라히나 그 命이 새롭다 니
40
이런 故로 君子 그 極을 디 아닐 배 업니라
43
詩예 닐오 邦ᄉ 畿ᅵ 千里여 民의 止연 배라 니라
45
詩예 닐오 緜蠻 黃鳥ᅵ여 丘隅예 止타 야
47
子ᅵ 샤 止홈애 그 止홀 바 아도소니
51
詩예 닐오 穆穆신 文王이여 於ᅵ라 緝야 熙야 敬야 止시다 니
61
國人으로 더브러 交시매 信에 止더시다
63
詩예 닐오 뎌 淇ᄉ 澳을 본 菉竹이 猗猗도다
65
斐 君子ᅵ여 切고 磋며 琢고 磨혼니라 ('磨혼니라'의 '니'는 '디'의 오자인 듯함)
69
斐 君子ᅵ여 내 可히 닛디 몯리로다 니
79
斐 君子ᅵ여 내 可히 닛디 몯리로다 홈
80
道盛德至善民之不能忘也ᅵ니라 ('民之不能忘也ᅵ니라'는 한문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그 행 전체가 언해문과 같이 한 칸 내려 쓰여져 있음)
81
盛 德과 지극 善을 民의 能히 닛디 몯홈을 니니라
83
詩예 닐오 於戱ᅵ라 前王을 닛디 몯리로다 니
85
君子 그 賢샤믈 賢히 너기며 그 親샤믈 親히 너기고
87
小人 그 樂게 샤믈 樂히 너기며 그 利케 샤믈 利히 너기니
92
子ᅵ 샤 訟을 드롬이 내 사과 나
96
情 업슨 者ᅵ 시러곰 그 말을 다디 몯홈은 크게 民의 을 畏케 홈이니
104
間嘗竊取程子之意야 以補之曰 ('9a~11a'의 '右傳之五章' 부분의 내용은 모두 두 칸씩 내려 쓰여져 있음)
105
근간에 일즉 그으기 程子ᄉ 을 取야 補여 오
107
닐온 밧 知를 致홈이 物을 格홈애 잇다 홈은 내의 知를 致코져 홀딘댄
109
物에 卽야 그 理 窮홈애 이쇼믈 니니라
110
蓋人心之靈이 莫不有知오 而天下之物이 莫不有理언마
111
人心의 靈이 知디ᅵ 잇디 아님이 업고 天下앳 物이 理ᅵ 잇디 아닌 이 업건마
112
惟於理예 有未窮故로 其知ᅵ 有不盡也ᅵ니
113
오직 理예 窮티 몯홈이 인 故로 그 知ᅵ 盡티 몯홈이 인니
114
是以로 大學始敎애 必使學者로 卽凡天下之物야
115
일로 大學 비로소 치매 반시 學者로 여곰 믈읫 天下앳 物에 즉야
116
莫不因其已知之理而益窮之야 以求至乎其極니
117
그 이믜 아 理를 因야 더옥 窮야 그 極에 至홈을 求티 아님이 업게 니
118
至於用力之久而一旦애 豁然貫通焉則衆物之表裏精粗ᅵ
119
힘을 이 오라 아의 豁然히 貫通홈애 니르면 衆物의 表와 裏와 精과 粗ᅵ
121
니르디 아니미 업고 吾心의 全體와 大用이 디 아니미 업스리니
123
이 닐온 物이 格홈이며 이 닐온 知ᅵ 至홈이니라
125
닐온밧 그 意를 誠다 홈은 스스로 소기디 마로미니
127
惡臭를 아쳐홈티 며 好色을 됴히 너김티 홈이 이 닐온 스스로 謙홈이니
129
故로 君子 반시 그 獨을 삼니라
130
小人이 閒居애 爲不善호 無所不至다가
131
小人이 閒居홈애 不善을 호 니르디 아닐 바 업시 다가
132
見君子而后에 厭然揜其不善고 而著其善니
133
君子를 본 后에 厭然히 그 不善을 리오고 그 善을 나타내니 ('나타내니'의 '니' 오른쪽에는 검은 점이 찍혀 있어 마치 '나'처럼 보임)
134
人之視己ᅵ 如見其肺肝然이니 則何益矣리오
135
사의 己ᅵ 보미 그 肺肝을 보시 니 곧 므서시 益리오
139
故로 君子 반시 그 獨을 삼가니라
145
富는 집을 潤고 德은 몸을 潤디라
149
故로 君子 반ᄃ시 그 意를 誠니라 ('반ᄃ시'의 'ᄃ'은 ''의 탈획자임)
152
닐온밧 몸을 닷금이 그 을 正홈애 잇다 홈
154
애 忿懥 논 바 두면 그 正을 得디 몯고
156
恐懼 논 바 두면 그 正을 得디 몯고
158
好樂 논 바 두면 그 正을 得디 몯고
160
憂患논 바 두면 그 正을 得디 몯니라
162
이 잇디 아니면 보아도 보디 몯며
164
드러도 듣디 몯며 먹어도 그 마 아디 몯니라
166
이 닐온 몸 닷금이 그 을 正홈애 이숌이니라
169
닐온 밧 그 집을 기 홈이 그 몸 닷금애 잇다 홈은
183
아쳐호 그 아름다오믈 알 者ᅵ 天下애 져그니라
187
사이 그 子의 사오나옴을 아디 몯며
191
이 닐온 몸이 닷디 아니면 可히 그 집을 기 디 몯홈이니라
194
닐온밧 나라흘 다리미 반시 몬져 그 집을 기 거시라 홈은
196
그 집을 可히 敎티 몯고 能히 사을 敎 者ᅵ 업스니
198
故로 君子 집의 나디 아니야셔 敎ᅵ 나라 이니
206
康誥애 오 赤子를 保홈티 라 니
208
애 誠으로 求면 비록 中티 몯나 머디 아니니
210
子養홈을 혼 후에 嫁 者ᅵ 잇디 아니니라
212
집이 仁면 나라히 仁에 興고
214
집이 讓면 나라히 讓에 興고
216
사이 貪며 戾면 나라히 亂을 作니
218
그 機ᅵ 이 니 이 닐온 말이 이 분며
221
堯舜이 帥天下以仁신대 而民이 從之고
222
堯와 舜이 天下 帥심을 仁으로 신대 民이 좃고
224
桀과 紂ᅵ 天下 帥홈을 暴로 대 民이 조니
225
其所令이 反其所好ᅵ면 而民이 不從니
226
그 令 배 그 됴히 너기 바애셔 反면 民이 좃디 아니니
228
이런 故로 君子 몸애 둔 後에 사의게 求며
234
能히 사의게 喩 者ᅵ 잇디 아니니라
236
故로 나라흘 다림이 그 집을 기 홈애 인니라
238
詩예 닐오 桃의 夭夭홈이여 그 닙피 秦秦도다
240
之子의 歸홈이여 그 家人을 宜리로다 니
242
그 家人을 宜 后에 可히 國人을 칠 이니라
244
詩예 닐오 兄을 宜며 弟를 宜다 니
246
兄을 宜며 弟를 宜 后에 可히 國人을 칠 이니라
248
詩예 닐오 그 儀ᅵ 그르디 아니디라 이 四國을 正리로다 니
249
其爲父子兄弟ᅵ 足法而后에 民이 法之也ᅵ니라
250
그 父子와 兄弟ᅵ 도왼 이 足히 法 후에 民이 法니라
252
이 닐온 나라흘 다림이 그 집을 기 홈애 이숌이니라
255
닐온밧 天下 平히 홈이 그 나라흘 다림애 잇다 홈
257
上이 늘근이 늘근이로 욤애 民이 孝애 興며
259
上이 얼운을 얼운으로 욤애 民이 弟예 興며
261
上이 孤 恤홈애 民이 倍티 아니니
263
일로 君子ᅵ 矩로 絜 道ᅵ 인니라
265
上에 아쳐 바로 下 브리디 말며
267
下에 아쳐 바로 上을 셤기디 말며
275
左에 아쳐는 바로 右에 交티 마롬이
279
詩예 닐오 나온 君子ᅵ여 民의 父母ᅵ라 니
287
詩예 닐오 節 뎌 南山이여 石이 巖巖도다
289
赫赫 師ᅵ언 尹이여 民이 다 너 본다 니
291
나라흘 둔 者ᅵ 可히 삼가디 아니티 몯 거시니
295
詩예 닐오 殷이 師 喪티 아니야신 제
297
히 上帝 配엿더니 맛히 殷에 볼디어다
317
本을 外고 末을 內면 民을 爭케 야 奪을 施홈이니라
319
이런 故로 財ᅵ 모면 民이 흐터디고 財ᅵ 흐트면 民이 몬니라
321
이런 故로 말이 悖야 난 者 悖야 들고
323
貨ᅵ 悖야 든 者 悖야 나니라
325
康誥애 오 오직 命은 덛덛 아닌다 니
327
善면 얻고 善티 아니면 일홈을 니니라
328
楚書애 曰 楚國은 無以爲寶ᅵ오 惟善을 以爲寶ᅵ라 니라
329
楚書애 오 楚ᄉ 나라 寶 삼읅 거시 업고 오직 어디니를 寶삼다 니라
330
舅犯이 曰 亡人은 無以爲寶ᅵ오 仁親을 以爲寶ᅵ라 니라
331
舅ᅵ언 犯이 오 亡 사은 寶삼읅 거시 업고 親을 仁홈을 寶 삼으라 니라
332
秦誓애 曰 若有一个臣이 斷斷兮오 無他技나
333
秦誓애 오 만일에 낫 臣이 斷斷고 다 죄 업스나
335
그 이 休休혼디 그 용납홈이 인 혼디라
338
人之彦聖을 其心好之ᅵ 不啻若自其口出이면 寔能容之라
339
사의 彦聖을 그 애 됴히 너기미 그 입으로브터 남 니 안이면 진실로 能히 용납디라
341
能히 우리 子孫과 黎民을 保리니 거의 利이시린뎌
343
사의 조 둠을 媢疾야 아쳐며
345
사의 彦聖을 違야 여곰 通티 몯게 면
349
能히 우리 子孫과 黎民을 保티 몯리니
352
唯仁人이 放流之야 ('唯仁人이'의 ''는 ''의 탈획자임)
353
오직 仁 사이 放流야 四夷예 迸야
356
此謂唯仁人이 爲能愛人며 能惡人이니라
357
이 닐온 오직 仁 사이 能히 사을 며 能히 사을 아쳐홈이니라
359
어디니 보고 能히 擧티 몯며 擧호 能히 몬져 몯 홈이 慢홈이오
360
見不善而不能退며 退而不能遠이 過也ᅵ니라
361
어디디 안인 이를 보고 能히 退티 몯며 退호 能히 멀리 몯 홈이 過ᅵ니라
363
사의 아쳐 바 됴히 너기며 사의 됴히 너기 바 아쳐홈이
365
이 닐온 사의 性을 拂홈이라 菑ᅵ 반시 몸애 민니라
369
반시 忠과 信으로 얻고 驕와 泰로 일니라
374
爲之者ᅵ 疾고 用之者ᅵ 舒면 則財恒足矣리라
375
爲 者ᅵ 疾고 用 者ᅵ 舒면 곧 財ᅵ 덛덛이 足리라
376
仁者 以財發身고 不仁者 以身發財니라
377
仁 者 財로 몸을 發고 不仁 者 몸으로 財를 發니라
379
上이 仁을 됴히 너기고 下ᅵ 義 됴히 너기디 아닐 者ᅵ 잇디 아니니
381
義 됴히 너기고 그 일이 디 몯 者ᅵ 잇디 아니며
383
府庫읫 財ᅵ 그 財ᅵ 아니니 잇디 아니니라
385
孟獻子ᅵ 오 馬乘 치 이 鷄와 豚에 피디 아니고
387
氷을 伐 집은 牛와 羊을 치디 아니고
389
百乘ᄉ 집은 聚斂 臣을 치디 아니니
391
그 聚斂 臣 둠으로 더브러론 하리 盜臣을 둘디라 니
393
이 닐온 나라흔 利로 利 삼디 아니고 義로 利 삼오미니라
395
國家에 長야 財用을 힘 이 반시 小人으로 브테니
396
彼爲善之 小人之使爲國家ᅵ면 菑害ᅵ 並至라 ('彼爲善之'에는 한자음이 달려 있지 않으며, 이 부분에 대응하는 언해문도 없음)
397
小人으로 여곰 國家 게 면 菑와 害ᅵ 와 니디라
399
비록 어딘 者ᅵ 이시나 엇디려뇨 홈이 업스리니
401
이 닐온 나라흔 利로 利 삼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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