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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飜譯小學 (번역소학) ◈
◇ 飜譯小學 卷之三 ◇
카탈로그   목차 (총 : 7권)     처음◀ 1권 다음
1518년
김전(金詮)·최숙생(崔淑生)
1
( 1, 2, 3a 낙장 )
 
2
趨進 翼如也   (낙장으로 인해 누락된 원문 추가)
3
리 나가실 제  고신 이 새 개 편  더시다
4
賓이 退어든 必復命曰賓不顧矣라 더시다
5
소니 믈러 니거든 모로매 命을 도로 엳와 로 소니 도라보디 아니다 더시다
 
6
○ 入公門에 鞠躬如也샤 如不容이러시다
7
대 믄의 드르실 저긔 모 구피시 샤 드디 몯 시 더시다
8
立不中門시며 行不履閾이러시다
9
셔  가온 아니시며 녀 문ᄉ젼을 디 아니더시다
10
過位예 色勃如也시며 足躩如也시며 其言이 似不足者ᅵ러시다
11
님금 안시 位 디나가실 저긔 비 고텨 가지시며 바 조심야 드듸시며 그 말미 不足  더시다
12
攝齊升堂실 鞠躬如也시며 屛氣샤 似不息者ᅵ러시다
13
옷기슬 글거 두드러 堂 오실 저기 모 구피시 시며 氣韻을 갈마 수믈 아니 쉬시 더시다
14
出降一等샤 逞顔色샤 怡怡如也시며 沒階샤 趨翼如也시며
15
나  계졀을 리샤 비 펴 和悅히 시며 계졀에 다 리샤 리 가샤매 새 개 편 시 시며
16
復其位샤 踧踖如也ᅵ러시다
17
그 位예 도라가샤  노티 몯  더시다
 
18
○ 禮記예 曰 君賜車馬ᅵ어시든 乘以拜賜고 衣服이어시든 服以拜賜ᅵ니라
19
禮記예 로 님금이 술위와 와 주어시든 타 가 주샤 저고 오시어든 니버 주샤 저올디니라
20
君이 未有命이어시든 弗敢卽乘服也ᅵ니라
21
님금이 라 시며 니브라 신 命이 잇디 아니커시든 간도 즉재 며 닙디 마롤디니라
 
22
○ 曲禮예 曰 賜果於君前이어시든 其有核者란 懷其核이니라
23
曲禮예 로 님 앏셔 실과 주어시든 그  잇 거스란  푸물디니라
 
24
○ 御食於君에 君이 賜餘ᅵ어시든 器之漑者란 不寫고 其餘를 皆寫ᅵ니라
25
님금 뫼셔 밥 머글 제 님금이 나 거슬 주어시든 그르싀 시 거스란 솓디 말오 그 나 거스란 다 소다셔 머굴디니라
 
26
○ 論語에 曰 君이 賜食이어시든 必正席先嘗之시고
27
論語의 로 님금이 바 주어시든 모로매 돗 바 고 몬져 맛보시며
28
君賜腥이어시든 必熟而薦之시고
29
님금이 고기 주어시든 모로매 니겨 조 薦시며
30
君賜生이어시든 必畜之러시다
31
님금이 산 거슬 주어시든 모로매 치더시다
 
32
○ 侍食於君에 君祭어시든 先飯이러시다
33
님금 뫼셔 밥 머그실 저긔 님금이 祭거시든 몬져 먹더시다
 
34
○ 疾에 君이 視之어시든 東首시고 加朝服拖紳이러시다
35
병에 님금이 와 보거시든 東로 머리 두시고 朝服을 몸 우희 덥고 큰  걸티더시다
 
36
○ 君이 命召ᅵ어시든 不俟駕行矣러시다
37
님금이 命샤 블리거시든 술위 기드리디 아니야 녀더시다
 
38
○ 吉月에 必朝服而朝ᅵ러시다
39
 초 모로매 朝服 닙고 朝더시다
 
40
○ 孔子ᅵ 曰 君子ᅵ 事君호 進思盡忠며 退思補過야
41
孔子ᅵ 샤 君子ᅵ 님금을 셤교 나가 忠誠 장홀 이 각고 믈러와 허믈 깁올 이 각야   (영인본상으로는 ‘[깁]올’ 부분 훼손되었으나, 소학언해에서 ‘깁보태욤’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깁’으로 표기함)
42
將順其美며 匡救其惡故로
43
아다온 일란 받와 順從고 그 왼 일란 正케 야 救홀디니
44
上下ᅵ 能相親也ᅵ라
45
이런로 우콰 아래왜 能히 서 親니라
 
46
○ 君使臣以禮며 臣事君以忠이니라
47
님금이 臣下 브리샤 禮로 며 臣下ᅵ 님금을 셤교 忠로 홀디니라
 
48
○ 大臣 以道로 事君다가 不可則止니라
49
大臣 올 도리로 님금을 셤기다가 可티 몯거든 벼스 마롤디니라
 
50
○ 子路ᅵ 問事君대 子 曰 勿欺也ᅵ오 而犯之니라
51
子路ᅵ 님금 셤굘 이 묻온대 孔子ᅵ 샤 소기디 말오 거스려 諫홀디니라
 
52
○ 鄙夫 可與事君也與哉아
53
더러온 노 可히 더브러 님금을 셤기리아
54
其未得之也앤 患得之고 旣得之얀 患失之니라
55
그 벼슬 득디 몯야셔 得디 몯가 알하 고 마 득얀 일흘가 야 알하 니라
56
苟患失之면 無所不至矣니라
57
진실로 일흘가 알하 면 아니욜 일 업시 니라
 
58
○ 孟子ᅵ 曰 責難於君을 謂之恭이오
59
孟子ᅵ 샤 님금 어려온 일로 責호 닐오 恭이라 고
60
陳善閉邪를 謂之敬이오
61
어딘 이 베퍼 엳와 샤곡  마고 닐오 敬이라 고
62
吾君不能을 謂之賊이니라
63
내 님금을 어딘 도리 히 몯리라 호 닐오 賊이라 니라   (고성익, 가와사키 말뭉치에서는 ‘능히’로 되어 있지만, 영인본에서 ‘히’로 되어 있어 수정함)
 
64
○ 有官守者ᅵ 不得其職則去고 有言責者ᅵ 不得其言則去ᅵ니라   (영인본에는 ‘ᅵ니러’로 오기)
65
구윗 소임 맛닷 사미 그 소임엣 이 디 몯거든 나가고 말 소임 둣 사미 그 마 시티 몯거든 나갈디니라
 
66
○ 王蠋이 曰 忠臣은 不事二君이오 烈女 不更二夫ᅵ니라
67
王蠋이 로 忠臣  다 두 님금을 셤기디 아니고 烈女 두 샤 고텨 디 아니니라
 
68
右 明君臣之義다
69
일로 우 님금과 신하 이옛 義 니니라
 
70
曲禮예 曰 男女ᅵ 非有行媒어든 不相知名며
71
曲禮예 로 남진 겨지비 디 아니야셔 서르 일후믈 아디 아니며
72
非受幣어든 不交不親이니라
73
禮物을 받디 아니야든 사괴디 아니며 친히 아니홀디니라
74
故로 日月以告君고 齊戒以告鬼神고
75
이런로 혼인 날와 로 님금 고며 계야 조 신 고며   (영인본에는 ‘고하머’로 오기)
76
爲酒食以召鄕黨僚友니 以厚其別也ᅵ니라
77
술와 음식을 라 히며 관 벋뷔 브르니  그 요 히 노래니라
78
取妻호 不取同姓故로 買妾에 不知其姓則卜之니라
79
계집을 어두 동을 取티 마롤디니 이런로 妾을 사매 제 을 아디 몯거든 占卜홀디니라
 
80
○ 士昏禮예 曰 父ᅵ 醮子애 命之 曰
81
士昏禮예 로 아비라셔 아리 친연라 갈 제 술  잔 머기고 로
82
往迎爾相야 承我宗事야 勖帥以敬야 先妣之嗣를 若則有常라
83
가 너 도 사 마자 와 내 졔홀 이 니 힘 오로 거느려 업스신 어마님 일 니 네 티 라
84
子 曰 諾다 唯恐不堪이언 不敢忘命호리다
85
아리 로 그리 호리다 오직 이를 이긔디 몯가 젓솝거니와 잠도 命을 닛디 아니호리다
86
父送女애 命之 曰 戒之敬之야 夙夜無違命라
87
아비  보낼 제 로 警戒며 恭敬야 일 져므리 야 싀어버이며 남진의 命을 어글읏디 말라
88
母ᅵ 施衿結帨 曰 勉之敬之야 夙夜애 無違宮事라
89
어미  오 슈건 오 로 힘며 恭敬야 일 져므리 야 짒 이 어글읏디 말라
90
庶母ᅵ 及門內施鞶고 申之以父母之命야 命之 曰
91
庶母 문 안해 미처 와  이고 父母ᄉ 命을 다시 야 닐어 로
92
敬恭聽야 宗以父母之言야 夙夜無愆야 視諸衿鞶라
93
恭敬야 듣와 네 父母ᄉ 말 읏 사마 일 져므리 야 허므리 업게 야 이 와 과 보아 닛디 말라   (영인본에는 ‘엄게’로 오기)
 
94
○ 禮記예 曰 夫昏禮 萬世之始也ᅵ니 取於異姓은 所以附遠厚別也ᅵ라
95
禮記예 로 혼인 례 萬世의 비르소미니 姓 다 사 어두 곰 혐의 멀리 호 의거며 요 히 노래니라
96
幣必誠며 辭無不賟야 告之以直信은 信事人也ᅵ며 信婦德也ᅵ니
97
禮物을 모로매 도이 며 말 두터이 아니 업시 야 고호 正直과 誠信으로 요 사 셤교 信히 며 계지븨 어딘 덕을 信히 호미니   (영인본에는 ‘엄시’로 오기)
98
一與之齊예 終身不改故로 夫死不嫁ᅵ니라
99
 번 더브러 남진 계지비 도외면 모미 도록 가디 아니니 이런로 남진이 죽거 다니 얻디 아니니라
100
男子ᅵ 親迎 男先於女 剛柔之義也ᅵ니 天先乎地며 君先乎臣이 其義一也ᅵ니라
101
男子ᅵ 親迎 저긔 남지니 계지븨게 몬져 가 건며 슌 디니 하리 록 몬저 며 님금이 신하록 몬져 호미 그 디 가지라
102
執摯以相見은 敬章別也ᅵ니
103
그려기 자바 서르 보 恭敬야 有別호 기노래니라
104
男女有別然後에 父子親고 父子親然後에 義生고
105
男女 요미 이신 後에 아비와 아왜 親며 아비와 아왜 親 後에 義 나며
106
義生然後에 禮作고 禮作然後에 萬物이 安이니
107
義 난 後에 禮 일며 禮 인 後에 萬物이 편안니
108
無別無義ᅵ 禽獸之道也ᅵ니라
109
요미 업스며 義 업소믄 즘의 이리라   (고성익, 가와사키 말뭉치에서 ‘즘승’으로 되어 있으나, 영인본에서 ‘즘’으로 표기되어 수정함)
 
110
○ 取婦之家ᅵ 三日不擧樂니 思嗣親也ᅵ니라
111
겨집 어든 지비 사 音樂디 아니니 어버 니 각예니라
 
112
○ 昏禮不賀 人之序也ᅵ니라
113
昏姻논 禮예 慶賀 아니호 사미 어버  셔 롈 니라
 
114
○ 內則에 曰 禮始於謹夫婦ᅵ니
115
內則에 로 禮 夫婦 이예 삼가호매 비릇니
116
爲宮室호 辨內外야 男子ᅵ 居外고 女子ᅵ 居內야
117
宮室을 짓오 안팟 나게 야 男子 밧긔 살오 女子 안해 사라
118
深宮固門야 閽寺守之야 男不入고 女不出이니라
119
집을 기피 며 문 구디 야 고져로 딕희워 남진이 드디 아니며 겨지비 나디 아니홀디니라
120
男女ᅵ 不同椸枷야 不敢懸於夫之楎椸며
121
남진 겨지비 옷홰며 옷거리를   아니야 간도 남진의 홰예 디 아니며
122
不敢藏於夫之篋笥며 不敢共湢浴며
123
간도 남진의 설긔 녀티 아니며 간도  셔 沐浴디 아니며
124
夫不在어든 斂枕篋며 簟席襡야 器而藏之니
125
남진이 잇디 아니커든 애 벼개 거두워 녀코 삳과 돗과 집  히 간슈홀디니
126
져므니 얼운 셤기며 가오니 貴니 셤교 다 이리 홀디니라
127
少事長며 賤事貴예 咸如之니라
128
雖婢妾이라두 衣服飮食을 必後長者ᅵ니라
129
비록  고매라도 옷과 飮食과 모로매 제 에 얼운 후에 홀디니라
130
妻ᅵ 不在어든 妾御ᅵ 莫敢當夕이니라
131
계지비 잇디 아니커든 고매 뫼셔 슈매 간도 밤오로 當티 마롤디니라
 
132
○ 男不言內며 女不言外며
133
남진이 안 이 니디 아니고 계지비 밧 이 니디 아니며
134
非祭非喪이어든 不相授器며
135
祭 아니며 喪事ᅵ 아니어든 그르슬 서르 주디 아니며   (영인본에는 ‘아니머’로 오기)
136
其相授則女受以篚고 其無篚則皆坐야 奠之而後에 取之니라
137
그 서르 줄딘댄 계지비 대그르스로 받고 대그르시 업거든 다 안자 해 노 後에 아디니라
138
外內不共井며 不共湢浴며
139
밧과 안쾌 우므를 어우러 긷디 말며  셔 沐浴 디 말며
140
不通寢席며 不通乞假고 男女ᅵ 不通衣裳이니라
141
잘 도 서르 디 말며 서르 빐디 말며 남진 겨지비 옷 고의 섯디 마롤디니라
142
男子ᅵ 入內야 不嘯不指며
143
남진이 안해 드러 람 말며 손으로 치디 말며
144
夜行以燭이니 無燭則止고
145
바 뇨매 춋블로 홀디니 춋브리 업거든 니디 말오
146
女子ᅵ 出門야 必擁蔽其面며
147
계지비 門의 나 모로매 그  리오며
148
夜行以燭이니 無燭則止니라
149
바 뇨매 춋블로 홀디니 춋브리 업거든 니디 마롤디니라
150
道路애 男子 由右고 女子 由左ᅵ니라
151
길헤 남지 올 녀그로 가고 겨지븐 왼 겨로 갈디니라   (영인본에는 ‘[녀]그로’ 훼손)
 
152
○ 孔子ᅵ 曰 婦人은 伏於人也ᅵ라
153
孔子ᅵ 샤 婦人은 사게 존 거시니
154
是故로 無專制之義고 有三從之道니
155
이런로 오로 졔단논 디 업고 세 가짓 존논 道理 잇니
156
在家從父며 適人從夫며 夫死從子야 無所敢自遂也야
157
지븨 이실 저긘 아비 좃고 사게 가 남진 좃고 남진이 죽거든 아 조차 간도 제 혼자 일오논 배 업서
158
敎令이 不出閨門고 事在饋食之間而已矣니라
159
긔걸이 집 문 밧긔 나디 아니고 이리 음식 이받논 이예 이실 미니라
160
是故로 女ᅵ 及日乎閨門之內며 不百里而奔喪며
161
이런로 계지븐 문 안해셔 나 져믈오며 百 里 해 居喪 니브라 가 아니며
162
事無擅爲며 行無獨成며 參知而後에 動며
163
이 쥬변로 호미 업스며 行뎍을 오 일우미 업스며 미 參예야 알에  후에 거동며
164
可驗而後에 言며 晝不遊庭며 夜行以火니
165
의거얌직 후에 니며 나 헤 나 노니디 말며 바 뇨 브를  홀디니
166
所以正婦德也ᅵ니라
167
계지븨 德을 正오논 배니라
168
女有五不取니 逆家子를 不取며
169
겨집을 다 가짓 取티 아니호미 잇니 叛逆 짓 子息을 取티 말며
170
亂家子를 不取며 世有刑人이어든 不取며
171
인륜을 더러인 집 식을 取티 말며 뉘마다 罪 니븐 사미 잇거든 取티 말며
172
世有惡疾이어든 不取며 喪父長子를 不取니라
173
뉘마다 더러온  잇거든 取티 말며 아비 주근 식을 取티 마롤디니라
174
婦有七去니 不順父母去며 無子去며
175
겨집을 닐굽 가짓 내튜미 잇니 父母 順티 아니커든 내티며 子息 업거든 내티며
176
淫去며 妬去며 有惡疾去며 多言去며 竊盜去ᅵ니라
177
淫亂커든 내티며 새옴거든 내티며 더러운 病 잇거든 내티며 말 하거든 내티며 만 盜賊 거든 내튤디니라
178
有三不去니 有所取오 無所歸어든 不去며
179
세 가짓 몯 내튜미 잇니 取 저긔 어버이 이 잇고 이제 갈  업거든 내티디 말며
180
與更三年喪이어든 不去며 前貧賤이오 後富貴어든 不去ᅵ니라
181
더브러 三年喪을 디내야든 내티디 말며 내 아래 貧賤고 後에 富貴야 내티디 마롤디니라
182
凡此 聖人이 所以順男女之際며 重婚姻之始也ᅵ니라
183
믈읫 이 聖人이  남진 겨지븨 이 順케 시며 婚姻의 비르수믈 重히 시논 배라   (영인본에는 ‘블읫’으로 오기)
 
184
○ 曲禮예 曰 寡婦之子ᅵ 非有見焉이어든 弗與爲友ᅵ니라
185
曲禮예 로 홀어믜 식이 나타난 어딘 이리 잇디 아니커든 더브러 벋 삼디 마롤디니라
 
186
右 明夫婦之別이라
187
이 우 남진과 계집이 별히 호 기니라
 
188
孟子ᅵ 曰 孩提之童이 無不知愛其親며
189
孟子ᅵ 샤 우우 알오  아 만 아 제 어버 호 아디 몯리 업스며
190
及其長也야 無不知敬其兄也ᅵ니라
191
그 라매 미처 제 兄 공호 아디 몯리 업스니라
 
192
○ 徐行後長者를 謂之弟오 疾行先長者를 謂之不弟니라
193
날회여 녀 얼우 뒤헤 가 닐오 슌타 고 리 녀 얼운 몬져 가 닐오 슌티 아니타 니라
 
194
○ 曲禮예 曰 見父之執야 不謂之進이어든 不敢進며
195
曲禮예 로 아븨 버들 보고 나오라 니디 아니커시든 나가디 말며
196
不謂之退어든 不敢退며 不問이어든 不敢對니라
197
믈러가라 니디 아니커시든 믈러오디 말며 묻디 아니커시든 답디 마롤디니라
 
198
○ 年長以倍則父事之고 十年以長則兄事之고 五年以長則肩隨之니라
199
나히 라미 내게셔 거든 아비로 셤기고 열  디어든 로 셤기고 다  디어든 엇게 와 가 져기 미조차 갈디니라
 
200
○ 謀於長者호 必操几杖以從之니
201
얼우게 가 일 의론 제 모로매 지혀실 것과 막대 자바 졷올디니
202
長者ᅵ 問이어든 不辭讓而對ᅵ 非禮也ᅵ니라
203
얼우니 묻거시든  아니코 즉재 답호미 례져리 아니라
 
204
○ 從於先生 不越路而與人言며 遭先生於道야 趨而進야 正立拱手야
205
先生 조차 가 길 건나가 다 사려 말디 말며 先生 길헤 맛나 리 나가 다이 셔셔  고자
206
先生이 與之言則對고 不與之言則趨而退니라
207
先生이 더브러 말거시든 對答고 말 아니커시든 리 믈러갈디니라
208
從長者而上丘陵則必鄕長者所視니라
209
얼우 조차 두들게 오거든 모로매 얼운 보시  야 볼디니라
 
210
○ 長者ᅵ 與之提携則兩手로 奉長者之手고
211
얼운이 내 소 자브시거든 두 소노로 얼우신늬 소 받드오며
212
負劒辟咡詔之則掩口而對니라
213
얼우니 갈 시 겨 셰시고 볼을 기우려 말시거든 입 리오고 답홀디니라
 
214
○ 凡爲長者糞之禮ᅵ 必加帚於箕上야 以袂로 拘而退야
215
믈읫 얼운 위야 서리 논 례되 모로매 뷔 키 우희 연저 가 매로 뷧긋 리와 며셔 믈러나
216
其塵이 不及長者고 以箕로 自鄕而扱之니라
217
그 드트리 얼우게 미처 가디 아니케 고 키 제게로 야 뫼화 다몰디니라
 
218
○ 將卽席 容毋怍며 兩手로 摳衣야 去齊尺며 衣毋撥며 足毋蹶이니라   (영인본에는 ‘이니리’로 오기)
219
 돗긔 나갈 저긔 거을 붓그럽게 말며 두 소로 오 자바 옷 기슭기 해  자만 게 며 안조매 오 퍼디게 말며 바 움즈기디 마롤디니라
220
先生書策琴瑟이 在前이어든 坐而遷之고 戒勿越이니라
221
先生ᄉ 書冊과 므렛 거시 알 잇거든 안자 자바 옴기고 조심야 넘디 마롤디니라
222
坐必安며 執爾顔야
223
안조 모로매 편안히 며 네 비 조심며
224
長者ᅵ 不及이어든 毋儳言이니라
225
얼우니 니시 말 몯 차 다 마 몯 미처 야 계시거든 잡말 야 섯디 마롤디니라
226
正爾容며 聽必恭며 毋剿說며 毋雷同야
227
네 신용을 히 며 말 드로 모로매 온히 며  마 즈르텨 아 니디 말며  마 븓조차 가지로 마라
228
必則古昔며 稱先王이니라
229
모로매 녯 마 법 사며 녯 어디신 님그믈 일롤디니라
 
230
○ 侍坐於先生 先生이 問焉이어든 終則對고 請業則起고 請益則起니라
231
先生 뫼셔 안자셔 先生이 묻거시든 마 마셔 답며 홀 이를 묻오 니러나 고 더 홀 이를 묻오 니러나 홀디니라
 
232
○ 尊客之前에 不叱狗며 讓食不唾ᅵ니라
233
고마온 손 앏 가히도 구짓디 말며 머글 것  저긔 춤 받디 마롤디니라
234
侍坐於君子 君子ᅵ 欠伸며 撰杖屨며
235
君子 뫼와 안자 이쇼매 君子ᅵ 하외욤 기지게 시며 막대와 신과를 자브시며
236
視日早暮ᅵ어시든 侍坐者ᅵ 請出矣니라
237
나 이며 져므르 보거시든 뫼셔 안잣 사미 믈러나 홀디니라
 
238
○ 侍坐於君子 君子ᅵ 問更端則起而對니라
239
君子 뫼셔 안자셔 君子ᅵ 무샤 다 맛 그 내시거 리러나 답홀디니라   (영인본에 ‘리러나’로 표기되어 있음. ‘니러나’의 오기인 듯하지만 그대로 입력함)
 
240
○ 侍坐於君子 若有告者ᅵ 曰
241
君子 뫼셔 안자셔 말 엳올 사미 닐오
242
少閒야 願有復也ᅵ어든 則左右屛而待니라
243
져근덛 閑가샤 기들워 올 이리 이셰라 거든 왼 녀그뢰나 올 녀그뢰나 믈러셔 기올디니라
 
244
○ 侍飮於長者 酒進則起야 拜受於尊所호
245
얼우신 뫼셔 술 머글 저긔 수리 나오나 니러 애갓 미틔 절야 바도
246
長者ᅵ 辭ᅵ어든 少者ᅵ 反席而飮고
247
얼우신이 말라 커시든 져믄 사미 돗 도라가 먹고
248
長者ᅵ 擧未釂ᅵ어든 少者ᅵ 不敢飮이니라
249
얼우신이 드러 몯 다가 머거 겨시거든 져믄 사미 잠도 먹디 마롤디니라
 
250
○ 長者ᅵ 賜ᅵ어시든 少者賤者ᅵ 不敢辭ᅵ니라
251
얼우신이 주시거든 져믄 사과 미쳔 사미 잠도 마다디 마롤디니라
 
252
○ 御同於長者 雖貳나 不辭며 偶坐不辭ᅵ니라
253
얼우신 뫼셔   이실 저기어든 비록 여러 가짓 차반이라도 마다디 아니며 마조 안조 마다디 아니홀디니라
 
254
○ 侍於君子 不顧望而對ᅵ 非禮也ᅵ니라
255
君子 뫼셔 이쇼매 도라 라디 아니코 간대로 답호미 禮 아니라
 
256
○ 少儀예 曰 尊長이 於己예 踰等이어든 不敢問其年며
257
少儀예 로 尊신 얼우니 제 에 넘거든 잠도 그 나 묻디 말며
258
燕見에 不將命며
259
아뎌 보요매 사로 命을 가져 니게 말며
260
遇於道야 見則面고 不請所之니라
261
길헤 맛나 보아시든 뵈고 가시논  묻디 마롤디니라
262
侍坐애 弗使ᅵ어든 不執琴瑟며 不畫地며 手無容며 不翣也며
263
뫼셔 안자셔 시기디 아니커시든 믈을 자바 디 말며  그리힐후디 말며 소 놀이디 말며 부체 붓디 말며
264
寢則坐而將命이니라
265
누어 겨시거든 안자셔 니르시 마 옮귤디니라
266
侍射則約矢고 侍投則擁矢니 勝則洗而以請이니라
267
뫼셔 활 솔딘댄 사 모도잡고 뫼셔 投壺 홀딘댄 사 모도아 놀디니 제 이긔여든 잔 시서 븟 살가 야 홀디니라
 
268
○ 王制예 曰 父之齒를 隨行며 兄之齒를 鴈行고 朋友 不相踰ᅵ니라
269
王制예 로 아 나와 니란 뒤조차 니며 의 나와 니란 그려긔 녈티 니고 버드란 서르 내걷디 마롤디니라
270
輕任을 幷고 重任을 分고 頒白者를 不提挈이니라
271
가야온 지므란   뫼호고 므거운 지므란 호고 반만 셴 사 잡들에 마롤디니라
272
君子ᅵ 耆老애 不徒行며 庶人이 耆老애 不徒食이니라
273
벼 던 사 늘그니 거러 니디 아니며 庶人 늘그니 고기 업슨 밥 먹디 아니니라
 
274
○ 論語의 曰 鄕人飮酒에 杖者ᅵ 出이어든 斯出矣니라
275
論語예 로 鄕黨앳 사 술 머고매 막대 디픈 사미 나거든 날디니라
 
276
右 明長幼之序니라
277
이 우 얼운 아희 례 기니라
 
278
曾子ᅵ 曰 君子 以文으로 會友고 以友로 輔仁이니라   (영인본에는 ‘고’로 오기)
279
曾子ᅵ 샤 君子 글 기로 버들 뫼호고 버드로 仁을 돕니라
 
280
○ 孔子ᅵ 曰 朋友 切切偲偲고 兄弟 怡怡니라
281
孔子ᅵ 샤 버든 懇切히 며 셔히 힘 고 兄弟 화열히 홀디니라
 
282
○ 孟子ᅵ 曰 責善은 朋友之道也ᅵ니라
283
孟子ᅵ 샤 어딘 일 라 야 責요 버듸 道ᅵ라
 
284
○ 子貢이 問友대 孔子 曰 忠告而善道之다가 不可則止야
285
子貢이 버들 묻온대 孔子ᅵ 샤 로 告고 어딘 일로 니다가 올히 너기디 아니커든 마라
286
毋自辱焉이니라
287
스스로 辱 멋디 마롤디니라
 
288
○ 孔子ᅵ 曰 居是邦也야 事其大夫之賢者며 友其士之仁者ᅵ니라
289
孔子ᅵ 샤 이 나라해 이셔 大夫의 어디니 셤기며 士 어딘 사 벋 사몰디니라
 
290
○ 益者ᅵ 三友ᅵ오 損者ᅵ 三友ᅵ니
291
유익 버디 세히오 해왼 버디 세히니
292
友直며 友諒며 友多聞이면 益矣오
293
直니 벋 사며 信實니 벋 사며 드론 일 하니 벋 사면 유익고
294
友便辟며 友善柔며 友便佞이면 損矣니라
295
便便 고 不直니 벋 사며 부드러움 교로이 니 벋 사며 말 재오 아외니 벋 사면 유해니라
 
296
○ 孟子ᅵ 曰 不挾長며 不挾貴며 不挾兄弟而友ᅵ니
297
孟子ᅵ 샤 얼운 이론  말며 벼슬 노  말며 어딘 兄弟 둣논  말오 버들 사괴욜디니
298
友也者 友其德也ᅵ라 不可以有挾也ᅵ니라
299
버디라 혼 거슨 德을 벋 삼논 디라 ᆫ  두어 호미 올티 아니니라   ('ᆫ'은 1음절자, 한글코드문제)
 
300
○ 曲禮예 曰 君子 不盡人之歡며 不竭人之忠니 以全交也ᅵ니라
301
曲禮예 로 어딘 사 사미 날 야 깃븐 이를  과뎌 아니미 사미 날 야 도이 호 과뎌 아니니  사괴요 오올에 니라
 
302
○ 凡與客으로 入者ᅵ 每門에 讓於客야 客至寢門이어든
303
믈읫 손과로 들 제 문마다 손 야 소니 안 문에 니르거든
304
主人이 請入爲席然後에 出迎客호 客이 固辭ᅵ어든 主人이 肅客而入이니라
305
主人이 드러 돗 로 請 후에 나 손을 마조 손이 구틔여 커든 主人이 손 揖야 드롤디니라
306
主人은 入門而右고 客은 入門而左며
307
主人은 문의 드로 올 녀그로 고 손 문의 드로 왼 녀그로 며
308
主人은 就東階고 客은 就西階니 客若降等則就主人之階니
309
主人은 東階예 나가고 손 西階예 나갈디니 소니 主人의게셔 갑거든 主人의 오 계졀에 나갈디니
310
主人이 固辭然後에 客이 復就西階니라
311
主人이 구틔여  후에 소니 다시 西階로 나갈디니라
312
主人이 與客으로 讓登야 主人이 先登이어든
313
主人이 손과 다 올오 야 主人이 몬져 오거든
314
客이 從之야 拾級聚足連步以上야
315
소니 조차 서흐렛 을 올오 바 모도와 니 거러 올아
316
上於東階則先右足고 上於西階則先左足이니라
317
東階예 올올딘댄 올 바 몬져 고 西階예 올올딘댄 왼 바 몬져 홀디니라
 
318
○ 大夫士ᅵ 相見에 雖貴賤不敵이라
319
벼슬 노니와 가오니 서르 보매 비록 貴며 賤호미 맛디 아니나
320
主人이 敬客則先拜客고 客이 敬主人則先拜主人이니라
321
主人이 소 커든 몬져 소 절고 소니 主人을 커든 몬져 主人을 절홀디니라
 
322
○ 主人이 不問이어든 客이 不先擧ᅵ니라
323
主人이 묻디 아니커든 소니 몬져 내야 니디 마롤디니라
 
324
右 明朋友之交니라
325
이 우 벋 사괴요 기니라
 
326
孔子ᅵ 曰 君子之事親이 孝故로 忠可移於君이오
327
孔子ᅵ 샤 君子의 어버이 셤교미 효도로이 호모로 심을 可히 님금 옴기고
328
事兄이 弟故로 順可移於長이오
329
兄을 셤교미 슌호모로 공슌호 可히 얼운의게 옴기며
330
居家ᅵ 理故로 治可移於官이니
331
지븨 사로미 다리모로 다료미 可히 구위예 옴기니
332
是以로 行成於內而名立於後世矣니라
333
이런로 뎍이 안해 이러 일후미 後世예 셔니라
 
334
○ 天子ᅵ 有爭臣七人이면 雖無道이나 不失其天下고
335
天子ᅵ 간 臣下 닐굽 사 두시면 비록 無道야도 天下 일티 아니며
336
諸侯ᅵ 有爭臣五人이면 雖無道ᅵ나 不失其國고
337
諸侯ᅵ 간 臣下 다 사 두시면 비록 無道야도 나라 일티 아니며
338
大夫ᅵ 有爭臣三人이면 雖無道ᅵ나 不失其家고
339
大夫ᅵ 간 신해 세 사 두면 비록 無道야도 그 지블 일티 아니며
340
士有爭友則身不離於令名고
341
士ᅵ 간 버들 두면 모미 됴 일후메 나디 아니며
342
父有爭子則身不陷於不義니라
343
아비 간 아 두면 모미 왼 이레 디디 아니니라
344
故로 當不義則子不可以弗爭於父ᅵ며
345
이런로 왼 이레 야 아리 가히 아게 간티 아니티 몯 거시며
346
臣不可以弗爭於君이니라
347
臣下ᅵ 可히 님금 간티 아니호미 몯리라
 
348
○ 禮記예 曰 事親호 有隱而無犯며 左右就讓이 無方며
349
禮記예 로 어버 섬교 그기 간고 거스려 노케 말며 여러 가지로 봉야 일 고디 업게 며
350
服勤至死며 致喪三年이니라
351
이 브즈러니 야 주구매 니르히 며  홀 거 三 年을 홀디니라
352
事君호 有犯而無隱며 左右就養이 有方며
353
님금을 셤교 거스려 간고 그기 말며 여러 가지로 요 일 고 잇게 며
354
服勤至死며 方喪三年이니라
355
일호 브즈러니 야 주구매 니르히 며 어버티 홀 거을 三 年을 홀디니라
356
事師호 無犯無隱며 左右就讓이 無方며
357
스을 셤교 거스리도 말며 그기도 말며 여러 가지로 야 일 고디 업게 며
358
服勤至死며 心喪三年이니라
359
일호 브즈러니 야 주구메 니르히 며 心喪 三 年을 홀디니라
 
360
○ 欒共子ᅵ 曰 民生於三애 事之如一이니
361
欒共子ᅵ 로 이 세 가지예 셤교  티 홀디니
362
父ᅵ 生之고 師ᅵ 敎之고 君이 食之니
363
아비 나시고 스이 치시고 님그미 머기시니
364
非父ᅵ면 不生이오 非食ᅵ면 不長이오 非敎ᅵ면 不知니 生之族也
365
아비 아니시면 나디 몯며 머기디 아니면 라디 몯며 치디 아니면 아디 몯니 나신 은혜와 가지니
366
故로 一事之야 唯其所在則致死焉이니라
367
그런 로  으로 셤겨 다 마다 주구믈 닐외욜디니라
368
報生以死며 報賜以力이 人之道也ᅵ니라
369
살에 샤 가포 주고모로 며 주어 가포 히모로 호미 사 道ᅵ라
 
370
○ 晏子ᅵ 曰 君令臣共며 父慈子孝며 兄愛弟敬며
371
晏子ᅵ 로 님그믄 시기시거든 臣下 조심야 며 아비 어엿비 너기거든 식은 효도며 兄은 커든 아 며
372
夫和妻柔며 姑慈婦聽이 禮也ᅵ니라
373
남진 和悅커든 계집 유화며 싀어미 어엿비 너기거든 며느리 좃와 호미 禮니라
374
君令而不違며 臣共而不二며
375
님그 시교 그로 아니시며 臣下 조심야 두  아니며
376
父慈而敎며 子孝而箴며 兄愛而友며 弟敬而順며
377
아비 어엿비 녀교 치며 아리 효도고 간며 兄이 호 벋티 며 아 호 和順며
378
夫和而義며 妻柔而正며 姑慈而從며 婦聽而婉이 禮之善物也ᅵ니라
379
남진이 和悅호 어딘 일로 며 겨지비 유화호 正大히 며 싀어미 어엿비 너겨 조며 며느리 듯와 부드러이 호미 禮옛 됴 일이라
 
380
○ 曾子ᅵ 曰 親戚이 不說이어든 不敢外交며
381
曾子ᅵ 샤 아미 깃디 몯얏거든 간도 밧긧 사 사괴디 말며
382
近者를 不親이어든 不敢求遠며
383
갓가오니 親티 몯얫거든 간도 먼  가 求티 말며
384
小者를 不審이어든 不敢言大니라
385
혀근 이 피디 몯얏거든 간도 큰 이 니디 마롤디니라
386
故로 人之生也애 百歲之中에 有疾病焉며 有老幼焉니
387
이런로 사 사로미  년 안해 病이 이시며 늘그며 져믄 저기 잇니
388
故로 君子ᅵ 思其不可復者而先施焉니
389
이런로 어딘 사 可히 다시 몯호 야 몬져 行니
390
親戚이 旣沒이면 雖欲孝ᅵ나 誰爲孝ᅵ며
391
어버며 아미 셔 주그면 비록 효도코져  누를 위야 효도며
392
年旣耆艾면 雖欲悌ᅵ나 誰爲悌리오
393
나히 마 늘그면 비록 슌코져  누를 위야 슌리오
394
故로 孝有不及며 悌有不時니 其此之謂歟뎌
395
이런로 효도도 몯 미초미 이시며 슌도 몯 저기 잇다 니 이 니뎌
 
396
○ 官怠於宦成며 病加於小愈며
397
구시른 벼슬 이로매 게으르며 은 져기 우호매 더으며
398
禍生於懈惰며 孝衰於妻子니
399
화란 게을오매 나며 효도 妻子식 두매 衰니
400
察此四者야 愼終如始니
401
이 네 가짓 이 펴 내을 삼가호 처티 홀디니
402
詩 曰 靡不有初ᅵ나 鮮克有終이라 도다
403
毛詩예 로 처미 아니 이시리 업스나 히 미 이시리 져그니라 도다
 
404
○ 筍子ᅵ 曰 人有三不祥니
405
筍子ᅵ 로 사미 세 블 이리 잇니
406
幼而不肯事長며
407
졈고 얼운 셤교 슬히 너기며
408
賤而不肯事貴며
409
賤고 貴니 셤교 슬히 너기며
410
不肖而不肯事賢이 是人之三不祥也ᅵ니라
411
不肖고 어디니 셤교 슬히 너교미 이 사 세 가지 블 이리라   (영인본에는 ‘그’로 오기)
 
412
○ 無用之辯과 不急之察을 棄而不治니
413
  업슨 말 내 홈과 시급디 아니 일 표 려 다리디 아니홀디니
414
若夫君臣之義와 父子之親과 夫婦之別則日切磋而不舍也ᅵ니라
415
님금 신하 義와 아비 아 親홈과 남진 계지븨 別홈과 날마다 의론며 화 리디 마롤디니라
 
416
右 通論이라
417
이 우 通야 의론 마리라
【원문】飜譯小學 卷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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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9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