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趨進 翼如也 (낙장으로 인해 누락된 원문 추가)
3
리 나가실 제 고신 이 새 개 편 더시다
5
소니 믈러 니거든 모로매 命을 도로 엳와 로 소니 도라보디 아니다 더시다
7
대 믄의 드르실 저긔 모 구피시 샤 드디 몯 시 더시다
9
셔 가온 아니시며 녀 문ᄉ젼을 디 아니더시다
10
過位예 色勃如也시며 足躩如也시며 其言이 似不足者ᅵ러시다
11
님금 안시 位 디나가실 저긔 비 고텨 가지시며 바 조심야 드듸시며 그 말미 不足 더시다
12
攝齊升堂실 鞠躬如也시며 屛氣샤 似不息者ᅵ러시다
13
옷기슬 글거 두드러 堂 오실 저기 모 구피시 시며 氣韻을 갈마 수믈 아니 쉬시 더시다
14
出降一等샤 逞顔色샤 怡怡如也시며 沒階샤 趨翼如也시며
15
나 계졀을 리샤 비 펴 和悅히 시며 계졀에 다 리샤 리 가샤매 새 개 편 시 시며
17
그 位예 도라가샤 노티 몯 더시다
18
○ 禮記예 曰 君賜車馬ᅵ어시든 乘以拜賜고 衣服이어시든 服以拜賜ᅵ니라
19
禮記예 로 님금이 술위와 와 주어시든 타 가 주샤 저고 오시어든 니버 주샤 저올디니라
21
님금이 라 시며 니브라 신 命이 잇디 아니커시든 간도 즉재 며 닙디 마롤디니라
22
○ 曲禮예 曰 賜果於君前이어시든 其有核者란 懷其核이니라
23
曲禮예 로 님 앏셔 실과 주어시든 그 잇 거스란 푸물디니라
24
○ 御食於君에 君이 賜餘ᅵ어시든 器之漑者란 不寫고 其餘를 皆寫ᅵ니라
25
님금 뫼셔 밥 머글 제 님금이 나 거슬 주어시든 그르싀 시 거스란 솓디 말오 그 나 거스란 다 소다셔 머굴디니라
26
○ 論語에 曰 君이 賜食이어시든 必正席先嘗之시고
27
論語의 로 님금이 바 주어시든 모로매 돗 바 고 몬져 맛보시며
29
님금이 고기 주어시든 모로매 니겨 조 薦시며
31
님금이 산 거슬 주어시든 모로매 치더시다
33
님금 뫼셔 밥 머그실 저긔 님금이 祭거시든 몬져 먹더시다
34
○ 疾에 君이 視之어시든 東首시고 加朝服拖紳이러시다
35
병에 님금이 와 보거시든 東로 머리 두시고 朝服을 몸 우희 덥고 큰 걸티더시다
37
님금이 命샤 블리거시든 술위 기드리디 아니야 녀더시다
40
○ 孔子ᅵ 曰 君子ᅵ 事君호 進思盡忠며 退思補過야
41
孔子ᅵ 샤 君子ᅵ 님금을 셤교 나가 忠誠 장홀 이 각고 믈러와 허믈 깁올 이 각야 (영인본상으로는 ‘[깁]올’ 부분 훼손되었으나, 소학언해에서 ‘깁보태욤’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깁’으로 표기함)
43
아다온 일란 받와 順從고 그 왼 일란 正케 야 救홀디니
45
이런로 우콰 아래왜 能히 서 親니라
47
님금이 臣下 브리샤 禮로 며 臣下ᅵ 님금을 셤교 忠로 홀디니라
48
○ 大臣 以道로 事君다가 不可則止니라
49
大臣 올 도리로 님금을 셤기다가 可티 몯거든 벼스 마롤디니라
50
○ 子路ᅵ 問事君대 子 曰 勿欺也ᅵ오 而犯之니라
51
子路ᅵ 님금 셤굘 이 묻온대 孔子ᅵ 샤 소기디 말오 거스려 諫홀디니라
53
더러온 노 可히 더브러 님금을 셤기리아
54
其未得之也앤 患得之고 旣得之얀 患失之니라
55
그 벼슬 득디 몯야셔 得디 몯가 알하 고 마 득얀 일흘가 야 알하 니라
57
진실로 일흘가 알하 면 아니욜 일 업시 니라
59
孟子ᅵ 샤 님금 어려온 일로 責호 닐오 恭이라 고
61
어딘 이 베퍼 엳와 샤곡 마고 닐오 敬이라 고
63
내 님금을 어딘 도리 히 몯리라 호 닐오 賊이라 니라 (고성익, 가와사키 말뭉치에서는 ‘능히’로 되어 있지만, 영인본에서 ‘히’로 되어 있어 수정함)
64
○ 有官守者ᅵ 不得其職則去고 有言責者ᅵ 不得其言則去ᅵ니라 (영인본에는 ‘ᅵ니러’로 오기)
65
구윗 소임 맛닷 사미 그 소임엣 이 디 몯거든 나가고 말 소임 둣 사미 그 마 시티 몯거든 나갈디니라
66
○ 王蠋이 曰 忠臣은 不事二君이오 烈女 不更二夫ᅵ니라
67
王蠋이 로 忠臣 다 두 님금을 셤기디 아니고 烈女 두 샤 고텨 디 아니니라
69
일로 우 님금과 신하 이옛 義 니니라
70
曲禮예 曰 男女ᅵ 非有行媒어든 不相知名며
71
曲禮예 로 남진 겨지비 디 아니야셔 서르 일후믈 아디 아니며
73
禮物을 받디 아니야든 사괴디 아니며 친히 아니홀디니라
75
이런로 혼인 날와 로 님금 고며 계야 조 신 고며 (영인본에는 ‘고하머’로 오기)
77
술와 음식을 라 히며 관 벋뷔 브르니 그 요 히 노래니라
78
取妻호 不取同姓故로 買妾에 不知其姓則卜之니라
79
계집을 어두 동을 取티 마롤디니 이런로 妾을 사매 제 을 아디 몯거든 占卜홀디니라
81
士昏禮예 로 아비라셔 아리 친연라 갈 제 술 잔 머기고 로
82
往迎爾相야 承我宗事야 勖帥以敬야 先妣之嗣를 若則有常라
83
가 너 도 사 마자 와 내 졔홀 이 니 힘 오로 거느려 업스신 어마님 일 니 네 티 라
84
子 曰 諾다 唯恐不堪이언 不敢忘命호리다
85
아리 로 그리 호리다 오직 이를 이긔디 몯가 젓솝거니와 잠도 命을 닛디 아니호리다
86
父送女애 命之 曰 戒之敬之야 夙夜無違命라
87
아비 보낼 제 로 警戒며 恭敬야 일 져므리 야 싀어버이며 남진의 命을 어글읏디 말라
88
母ᅵ 施衿結帨 曰 勉之敬之야 夙夜애 無違宮事라
89
어미 오 슈건 오 로 힘며 恭敬야 일 져므리 야 짒 이 어글읏디 말라
90
庶母ᅵ 及門內施鞶고 申之以父母之命야 命之 曰
91
庶母 문 안해 미처 와 이고 父母ᄉ 命을 다시 야 닐어 로
92
敬恭聽야 宗以父母之言야 夙夜無愆야 視諸衿鞶라
93
恭敬야 듣와 네 父母ᄉ 말 읏 사마 일 져므리 야 허므리 업게 야 이 와 과 보아 닛디 말라 (영인본에는 ‘엄게’로 오기)
94
○ 禮記예 曰 夫昏禮 萬世之始也ᅵ니 取於異姓은 所以附遠厚別也ᅵ라
95
禮記예 로 혼인 례 萬世의 비르소미니 姓 다 사 어두 곰 혐의 멀리 호 의거며 요 히 노래니라
96
幣必誠며 辭無不賟야 告之以直信은 信事人也ᅵ며 信婦德也ᅵ니
97
禮物을 모로매 도이 며 말 두터이 아니 업시 야 고호 正直과 誠信으로 요 사 셤교 信히 며 계지븨 어딘 덕을 信히 호미니 (영인본에는 ‘엄시’로 오기)
99
번 더브러 남진 계지비 도외면 모미 도록 가디 아니니 이런로 남진이 죽거 다니 얻디 아니니라
100
男子ᅵ 親迎 男先於女 剛柔之義也ᅵ니 天先乎地며 君先乎臣이 其義一也ᅵ니라
101
男子ᅵ 親迎 저긔 남지니 계지븨게 몬져 가 건며 슌 디니 하리 록 몬저 며 님금이 신하록 몬져 호미 그 디 가지라
103
그려기 자바 서르 보 恭敬야 有別호 기노래니라
104
男女有別然後에 父子親고 父子親然後에 義生고
105
男女 요미 이신 後에 아비와 아왜 親며 아비와 아왜 親 後에 義 나며
106
義生然後에 禮作고 禮作然後에 萬物이 安이니
107
義 난 後에 禮 일며 禮 인 後에 萬物이 편안니
109
요미 업스며 義 업소믄 즘의 이리라 (고성익, 가와사키 말뭉치에서 ‘즘승’으로 되어 있으나, 영인본에서 ‘즘’으로 표기되어 수정함)
110
○ 取婦之家ᅵ 三日不擧樂니 思嗣親也ᅵ니라
111
겨집 어든 지비 사 音樂디 아니니 어버 니 각예니라
113
昏姻논 禮예 慶賀 아니호 사미 어버 셔 롈 니라
115
內則에 로 禮 夫婦 이예 삼가호매 비릇니
116
爲宮室호 辨內外야 男子ᅵ 居外고 女子ᅵ 居內야
117
宮室을 짓오 안팟 나게 야 男子 밧긔 살오 女子 안해 사라
118
深宮固門야 閽寺守之야 男不入고 女不出이니라
119
집을 기피 며 문 구디 야 고져로 딕희워 남진이 드디 아니며 겨지비 나디 아니홀디니라
120
男女ᅵ 不同椸枷야 不敢懸於夫之楎椸며
121
남진 겨지비 옷홰며 옷거리를 아니야 간도 남진의 홰예 디 아니며
123
간도 남진의 설긔 녀티 아니며 간도 셔 沐浴디 아니며
124
夫不在어든 斂枕篋며 簟席襡야 器而藏之니
125
남진이 잇디 아니커든 애 벼개 거두워 녀코 삳과 돗과 집 히 간슈홀디니
126
져므니 얼운 셤기며 가오니 貴니 셤교 다 이리 홀디니라
129
비록 고매라도 옷과 飮食과 모로매 제 에 얼운 후에 홀디니라
131
계지비 잇디 아니커든 고매 뫼셔 슈매 간도 밤오로 當티 마롤디니라
133
남진이 안 이 니디 아니고 계지비 밧 이 니디 아니며
135
祭 아니며 喪事ᅵ 아니어든 그르슬 서르 주디 아니며 (영인본에는 ‘아니머’로 오기)
136
其相授則女受以篚고 其無篚則皆坐야 奠之而後에 取之니라
137
그 서르 줄딘댄 계지비 대그르스로 받고 대그르시 업거든 다 안자 해 노 後에 아디니라
139
밧과 안쾌 우므를 어우러 긷디 말며 셔 沐浴 디 말며
140
不通寢席며 不通乞假고 男女ᅵ 不通衣裳이니라
141
잘 도 서르 디 말며 서르 빐디 말며 남진 겨지비 옷 고의 섯디 마롤디니라
143
남진이 안해 드러 람 말며 손으로 치디 말며
145
바 뇨매 춋블로 홀디니 춋브리 업거든 니디 말오
147
계지비 門의 나 모로매 그 리오며
149
바 뇨매 춋블로 홀디니 춋브리 업거든 니디 마롤디니라
150
道路애 男子 由右고 女子 由左ᅵ니라
151
길헤 남지 올 녀그로 가고 겨지븐 왼 겨로 갈디니라 (영인본에는 ‘[녀]그로’ 훼손)
153
孔子ᅵ 샤 婦人은 사게 존 거시니
155
이런로 오로 졔단논 디 업고 세 가짓 존논 道理 잇니
156
在家從父며 適人從夫며 夫死從子야 無所敢自遂也야
157
지븨 이실 저긘 아비 좃고 사게 가 남진 좃고 남진이 죽거든 아 조차 간도 제 혼자 일오논 배 업서
158
敎令이 不出閨門고 事在饋食之間而已矣니라
159
긔걸이 집 문 밧긔 나디 아니고 이리 음식 이받논 이예 이실 미니라
160
是故로 女ᅵ 及日乎閨門之內며 不百里而奔喪며
161
이런로 계지븐 문 안해셔 나 져믈오며 百 里 해 居喪 니브라 가 아니며
162
事無擅爲며 行無獨成며 參知而後에 動며
163
이 쥬변로 호미 업스며 行뎍을 오 일우미 업스며 미 參예야 알에 후에 거동며
164
可驗而後에 言며 晝不遊庭며 夜行以火니
165
의거얌직 후에 니며 나 헤 나 노니디 말며 바 뇨 브를 홀디니
169
겨집을 다 가짓 取티 아니호미 잇니 叛逆 짓 子息을 取티 말며
170
亂家子를 不取며 世有刑人이어든 不取며
171
인륜을 더러인 집 식을 取티 말며 뉘마다 罪 니븐 사미 잇거든 取티 말며
172
世有惡疾이어든 不取며 喪父長子를 不取니라
173
뉘마다 더러온 잇거든 取티 말며 아비 주근 식을 取티 마롤디니라
175
겨집을 닐굽 가짓 내튜미 잇니 父母 順티 아니커든 내티며 子息 업거든 내티며
176
淫去며 妬去며 有惡疾去며 多言去며 竊盜去ᅵ니라
177
淫亂커든 내티며 새옴거든 내티며 더러운 病 잇거든 내티며 말 하거든 내티며 만 盜賊 거든 내튤디니라
178
有三不去니 有所取오 無所歸어든 不去며
179
세 가짓 몯 내튜미 잇니 取 저긔 어버이 이 잇고 이제 갈 업거든 내티디 말며
180
與更三年喪이어든 不去며 前貧賤이오 後富貴어든 不去ᅵ니라
181
더브러 三年喪을 디내야든 내티디 말며 내 아래 貧賤고 後에 富貴야 내티디 마롤디니라
182
凡此 聖人이 所以順男女之際며 重婚姻之始也ᅵ니라
183
믈읫 이 聖人이 남진 겨지븨 이 順케 시며 婚姻의 비르수믈 重히 시논 배라 (영인본에는 ‘블읫’으로 오기)
184
○ 曲禮예 曰 寡婦之子ᅵ 非有見焉이어든 弗與爲友ᅵ니라
185
曲禮예 로 홀어믜 식이 나타난 어딘 이리 잇디 아니커든 더브러 벋 삼디 마롤디니라
187
이 우 남진과 계집이 별히 호 기니라
189
孟子ᅵ 샤 우우 알오 아 만 아 제 어버 호 아디 몯리 업스며
191
그 라매 미처 제 兄 공호 아디 몯리 업스니라
192
○ 徐行後長者를 謂之弟오 疾行先長者를 謂之不弟니라
193
날회여 녀 얼우 뒤헤 가 닐오 슌타 고 리 녀 얼운 몬져 가 닐오 슌티 아니타 니라
194
○ 曲禮예 曰 見父之執야 不謂之進이어든 不敢進며
195
曲禮예 로 아븨 버들 보고 나오라 니디 아니커시든 나가디 말며
196
不謂之退어든 不敢退며 不問이어든 不敢對니라
197
믈러가라 니디 아니커시든 믈러오디 말며 묻디 아니커시든 답디 마롤디니라
198
○ 年長以倍則父事之고 十年以長則兄事之고 五年以長則肩隨之니라
199
나히 라미 내게셔 거든 아비로 셤기고 열 디어든 로 셤기고 다 디어든 엇게 와 가 져기 미조차 갈디니라
201
얼우게 가 일 의론 제 모로매 지혀실 것과 막대 자바 졷올디니
202
長者ᅵ 問이어든 不辭讓而對ᅵ 非禮也ᅵ니라
203
얼우니 묻거시든 아니코 즉재 답호미 례져리 아니라
204
○ 從於先生 不越路而與人言며 遭先生於道야 趨而進야 正立拱手야
205
先生 조차 가 길 건나가 다 사려 말디 말며 先生 길헤 맛나 리 나가 다이 셔셔 고자
206
先生이 與之言則對고 不與之言則趨而退니라
207
先生이 더브러 말거시든 對答고 말 아니커시든 리 믈러갈디니라
209
얼우 조차 두들게 오거든 모로매 얼운 보시 야 볼디니라
210
○ 長者ᅵ 與之提携則兩手로 奉長者之手고
211
얼운이 내 소 자브시거든 두 소노로 얼우신늬 소 받드오며
213
얼우니 갈 시 겨 셰시고 볼을 기우려 말시거든 입 리오고 답홀디니라
214
○ 凡爲長者糞之禮ᅵ 必加帚於箕上야 以袂로 拘而退야
215
믈읫 얼운 위야 서리 논 례되 모로매 뷔 키 우희 연저 가 매로 뷧긋 리와 며셔 믈러나
216
其塵이 不及長者고 以箕로 自鄕而扱之니라
217
그 드트리 얼우게 미처 가디 아니케 고 키 제게로 야 뫼화 다몰디니라
218
○ 將卽席 容毋怍며 兩手로 摳衣야 去齊尺며 衣毋撥며 足毋蹶이니라 (영인본에는 ‘이니리’로 오기)
219
돗긔 나갈 저긔 거을 붓그럽게 말며 두 소로 오 자바 옷 기슭기 해 자만 게 며 안조매 오 퍼디게 말며 바 움즈기디 마롤디니라
220
先生書策琴瑟이 在前이어든 坐而遷之고 戒勿越이니라
221
先生ᄉ 書冊과 므렛 거시 알 잇거든 안자 자바 옴기고 조심야 넘디 마롤디니라
223
안조 모로매 편안히 며 네 비 조심며
225
얼우니 니시 말 몯 차 다 마 몯 미처 야 계시거든 잡말 야 섯디 마롤디니라
226
正爾容며 聽必恭며 毋剿說며 毋雷同야
227
네 신용을 히 며 말 드로 모로매 온히 며 마 즈르텨 아 니디 말며 마 븓조차 가지로 마라
229
모로매 녯 마 법 사며 녯 어디신 님그믈 일롤디니라
230
○ 侍坐於先生 先生이 問焉이어든 終則對고 請業則起고 請益則起니라
231
先生 뫼셔 안자셔 先生이 묻거시든 마 마셔 답며 홀 이를 묻오 니러나 고 더 홀 이를 묻오 니러나 홀디니라
232
○ 尊客之前에 不叱狗며 讓食不唾ᅵ니라
233
고마온 손 앏 가히도 구짓디 말며 머글 것 저긔 춤 받디 마롤디니라
234
侍坐於君子 君子ᅵ 欠伸며 撰杖屨며
235
君子 뫼와 안자 이쇼매 君子ᅵ 하외욤 기지게 시며 막대와 신과를 자브시며
237
나 이며 져므르 보거시든 뫼셔 안잣 사미 믈러나 홀디니라
238
○ 侍坐於君子 君子ᅵ 問更端則起而對니라
239
君子 뫼셔 안자셔 君子ᅵ 무샤 다 맛 그 내시거 리러나 답홀디니라 (영인본에 ‘리러나’로 표기되어 있음. ‘니러나’의 오기인 듯하지만 그대로 입력함)
241
君子 뫼셔 안자셔 말 엳올 사미 닐오
242
少閒야 願有復也ᅵ어든 則左右屛而待니라
243
져근덛 閑가샤 기들워 올 이리 이셰라 거든 왼 녀그뢰나 올 녀그뢰나 믈러셔 기올디니라
244
○ 侍飮於長者 酒進則起야 拜受於尊所호
245
얼우신 뫼셔 술 머글 저긔 수리 나오나 니러 애갓 미틔 절야 바도
247
얼우신이 말라 커시든 져믄 사미 돗 도라가 먹고
248
長者ᅵ 擧未釂ᅵ어든 少者ᅵ 不敢飮이니라
249
얼우신이 드러 몯 다가 머거 겨시거든 져믄 사미 잠도 먹디 마롤디니라
250
○ 長者ᅵ 賜ᅵ어시든 少者賤者ᅵ 不敢辭ᅵ니라
251
얼우신이 주시거든 져믄 사과 미쳔 사미 잠도 마다디 마롤디니라
252
○ 御同於長者 雖貳나 不辭며 偶坐不辭ᅵ니라
253
얼우신 뫼셔 이실 저기어든 비록 여러 가짓 차반이라도 마다디 아니며 마조 안조 마다디 아니홀디니라
254
○ 侍於君子 不顧望而對ᅵ 非禮也ᅵ니라
255
君子 뫼셔 이쇼매 도라 라디 아니코 간대로 답호미 禮 아니라
256
○ 少儀예 曰 尊長이 於己예 踰等이어든 不敢問其年며
257
少儀예 로 尊신 얼우니 제 에 넘거든 잠도 그 나 묻디 말며
259
아뎌 보요매 사로 命을 가져 니게 말며
261
길헤 맛나 보아시든 뵈고 가시논 묻디 마롤디니라
262
侍坐애 弗使ᅵ어든 不執琴瑟며 不畫地며 手無容며 不翣也며
263
뫼셔 안자셔 시기디 아니커시든 믈을 자바 디 말며 그리힐후디 말며 소 놀이디 말며 부체 붓디 말며
265
누어 겨시거든 안자셔 니르시 마 옮귤디니라
266
侍射則約矢고 侍投則擁矢니 勝則洗而以請이니라
267
뫼셔 활 솔딘댄 사 모도잡고 뫼셔 投壺 홀딘댄 사 모도아 놀디니 제 이긔여든 잔 시서 븟 살가 야 홀디니라
268
○ 王制예 曰 父之齒를 隨行며 兄之齒를 鴈行고 朋友 不相踰ᅵ니라
269
王制예 로 아 나와 니란 뒤조차 니며 의 나와 니란 그려긔 녈티 니고 버드란 서르 내걷디 마롤디니라
270
輕任을 幷고 重任을 分고 頒白者를 不提挈이니라
271
가야온 지므란 뫼호고 므거운 지므란 호고 반만 셴 사 잡들에 마롤디니라
272
君子ᅵ 耆老애 不徒行며 庶人이 耆老애 不徒食이니라
273
벼 던 사 늘그니 거러 니디 아니며 庶人 늘그니 고기 업슨 밥 먹디 아니니라
274
○ 論語의 曰 鄕人飮酒에 杖者ᅵ 出이어든 斯出矣니라
275
論語예 로 鄕黨앳 사 술 머고매 막대 디픈 사미 나거든 날디니라
278
曾子ᅵ 曰 君子 以文으로 會友고 以友로 輔仁이니라 (영인본에는 ‘고’로 오기)
279
曾子ᅵ 샤 君子 글 기로 버들 뫼호고 버드로 仁을 돕니라
280
○ 孔子ᅵ 曰 朋友 切切偲偲고 兄弟 怡怡니라
281
孔子ᅵ 샤 버든 懇切히 며 셔히 힘 고 兄弟 화열히 홀디니라
283
孟子ᅵ 샤 어딘 일 라 야 責요 버듸 道ᅵ라
284
○ 子貢이 問友대 孔子 曰 忠告而善道之다가 不可則止야
285
子貢이 버들 묻온대 孔子ᅵ 샤 로 告고 어딘 일로 니다가 올히 너기디 아니커든 마라
288
○ 孔子ᅵ 曰 居是邦也야 事其大夫之賢者며 友其士之仁者ᅵ니라
289
孔子ᅵ 샤 이 나라해 이셔 大夫의 어디니 셤기며 士 어딘 사 벋 사몰디니라
291
유익 버디 세히오 해왼 버디 세히니
293
直니 벋 사며 信實니 벋 사며 드론 일 하니 벋 사면 유익고
294
友便辟며 友善柔며 友便佞이면 損矣니라
295
便便 고 不直니 벋 사며 부드러움 교로이 니 벋 사며 말 재오 아외니 벋 사면 유해니라
296
○ 孟子ᅵ 曰 不挾長며 不挾貴며 不挾兄弟而友ᅵ니
297
孟子ᅵ 샤 얼운 이론 말며 벼슬 노 말며 어딘 兄弟 둣논 말오 버들 사괴욜디니
298
友也者 友其德也ᅵ라 不可以有挾也ᅵ니라
299
버디라 혼 거슨 德을 벋 삼논 디라 ᆫ 두어 호미 올티 아니니라 ('ᆫ'은 1음절자, 한글코드문제)
300
○ 曲禮예 曰 君子 不盡人之歡며 不竭人之忠니 以全交也ᅵ니라
301
曲禮예 로 어딘 사 사미 날 야 깃븐 이를 과뎌 아니미 사미 날 야 도이 호 과뎌 아니니 사괴요 오올에 니라
302
○ 凡與客으로 入者ᅵ 每門에 讓於客야 客至寢門이어든
303
믈읫 손과로 들 제 문마다 손 야 소니 안 문에 니르거든
304
主人이 請入爲席然後에 出迎客호 客이 固辭ᅵ어든 主人이 肅客而入이니라
305
主人이 드러 돗 로 請 후에 나 손을 마조 손이 구틔여 커든 主人이 손 揖야 드롤디니라
307
主人은 문의 드로 올 녀그로 고 손 문의 드로 왼 녀그로 며
308
主人은 就東階고 客은 就西階니 客若降等則就主人之階니
309
主人은 東階예 나가고 손 西階예 나갈디니 소니 主人의게셔 갑거든 主人의 오 계졀에 나갈디니
311
主人이 구틔여 후에 소니 다시 西階로 나갈디니라
312
主人이 與客으로 讓登야 主人이 先登이어든
313
主人이 손과 다 올오 야 主人이 몬져 오거든
315
소니 조차 서흐렛 을 올오 바 모도와 니 거러 올아
316
上於東階則先右足고 上於西階則先左足이니라
317
東階예 올올딘댄 올 바 몬져 고 西階예 올올딘댄 왼 바 몬져 홀디니라
319
벼슬 노니와 가오니 서르 보매 비록 貴며 賤호미 맛디 아니나
320
主人이 敬客則先拜客고 客이 敬主人則先拜主人이니라
321
主人이 소 커든 몬져 소 절고 소니 主人을 커든 몬져 主人을 절홀디니라
322
○ 主人이 不問이어든 客이 不先擧ᅵ니라
323
主人이 묻디 아니커든 소니 몬져 내야 니디 마롤디니라
326
孔子ᅵ 曰 君子之事親이 孝故로 忠可移於君이오
327
孔子ᅵ 샤 君子의 어버이 셤교미 효도로이 호모로 심을 可히 님금 옴기고
329
兄을 셤교미 슌호모로 공슌호 可히 얼운의게 옴기며
331
지븨 사로미 다리모로 다료미 可히 구위예 옴기니
333
이런로 뎍이 안해 이러 일후미 後世예 셔니라
334
○ 天子ᅵ 有爭臣七人이면 雖無道이나 不失其天下고
335
天子ᅵ 간 臣下 닐굽 사 두시면 비록 無道야도 天下 일티 아니며
336
諸侯ᅵ 有爭臣五人이면 雖無道ᅵ나 不失其國고
337
諸侯ᅵ 간 臣下 다 사 두시면 비록 無道야도 나라 일티 아니며
338
大夫ᅵ 有爭臣三人이면 雖無道ᅵ나 不失其家고
339
大夫ᅵ 간 신해 세 사 두면 비록 無道야도 그 지블 일티 아니며
341
士ᅵ 간 버들 두면 모미 됴 일후메 나디 아니며
343
아비 간 아 두면 모미 왼 이레 디디 아니니라
345
이런로 왼 이레 야 아리 가히 아게 간티 아니티 몯 거시며
347
臣下ᅵ 可히 님금 간티 아니호미 몯리라
348
○ 禮記예 曰 事親호 有隱而無犯며 左右就讓이 無方며
349
禮記예 로 어버 섬교 그기 간고 거스려 노케 말며 여러 가지로 봉야 일 고디 업게 며
351
이 브즈러니 야 주구매 니르히 며 홀 거 三 年을 홀디니라
352
事君호 有犯而無隱며 左右就養이 有方며
353
님금을 셤교 거스려 간고 그기 말며 여러 가지로 요 일 고 잇게 며
355
일호 브즈러니 야 주구매 니르히 며 어버티 홀 거을 三 年을 홀디니라
356
事師호 無犯無隱며 左右就讓이 無方며
357
스을 셤교 거스리도 말며 그기도 말며 여러 가지로 야 일 고디 업게 며
359
일호 브즈러니 야 주구메 니르히 며 心喪 三 年을 홀디니라
360
○ 欒共子ᅵ 曰 民生於三애 事之如一이니
361
欒共子ᅵ 로 이 세 가지예 셤교 티 홀디니
362
父ᅵ 生之고 師ᅵ 敎之고 君이 食之니
363
아비 나시고 스이 치시고 님그미 머기시니
364
非父ᅵ면 不生이오 非食ᅵ면 不長이오 非敎ᅵ면 不知니 生之族也
365
아비 아니시면 나디 몯며 머기디 아니면 라디 몯며 치디 아니면 아디 몯니 나신 은혜와 가지니
367
그런 로 으로 셤겨 다 마다 주구믈 닐외욜디니라
369
살에 샤 가포 주고모로 며 주어 가포 히모로 호미 사 道ᅵ라
370
○ 晏子ᅵ 曰 君令臣共며 父慈子孝며 兄愛弟敬며
371
晏子ᅵ 로 님그믄 시기시거든 臣下 조심야 며 아비 어엿비 너기거든 식은 효도며 兄은 커든 아 며
373
남진 和悅커든 계집 유화며 싀어미 어엿비 너기거든 며느리 좃와 호미 禮니라
375
님그 시교 그로 아니시며 臣下 조심야 두 아니며
376
父慈而敎며 子孝而箴며 兄愛而友며 弟敬而順며
377
아비 어엿비 녀교 치며 아리 효도고 간며 兄이 호 벋티 며 아 호 和順며
378
夫和而義며 妻柔而正며 姑慈而從며 婦聽而婉이 禮之善物也ᅵ니라
379
남진이 和悅호 어딘 일로 며 겨지비 유화호 正大히 며 싀어미 어엿비 너겨 조며 며느리 듯와 부드러이 호미 禮옛 됴 일이라
380
○ 曾子ᅵ 曰 親戚이 不說이어든 不敢外交며
381
曾子ᅵ 샤 아미 깃디 몯얏거든 간도 밧긧 사 사괴디 말며
383
갓가오니 親티 몯얫거든 간도 먼 가 求티 말며
385
혀근 이 피디 몯얏거든 간도 큰 이 니디 마롤디니라
386
故로 人之生也애 百歲之中에 有疾病焉며 有老幼焉니
387
이런로 사 사로미 년 안해 病이 이시며 늘그며 져믄 저기 잇니
389
이런로 어딘 사 可히 다시 몯호 야 몬져 行니
391
어버며 아미 셔 주그면 비록 효도코져 누를 위야 효도며
393
나히 마 늘그면 비록 슌코져 누를 위야 슌리오
394
故로 孝有不及며 悌有不時니 其此之謂歟뎌
395
이런로 효도도 몯 미초미 이시며 슌도 몯 저기 잇다 니 이 니뎌
397
구시른 벼슬 이로매 게으르며 은 져기 우호매 더으며
399
화란 게을오매 나며 효도 妻子식 두매 衰니
401
이 네 가짓 이 펴 내을 삼가호 처티 홀디니
402
詩 曰 靡不有初ᅵ나 鮮克有終이라 도다
403
毛詩예 로 처미 아니 이시리 업스나 히 미 이시리 져그니라 도다
405
筍子ᅵ 로 사미 세 블 이리 잇니
411
不肖고 어디니 셤교 슬히 너교미 이 사 세 가지 블 이리라 (영인본에는 ‘그’로 오기)
413
업슨 말 내 홈과 시급디 아니 일 표 려 다리디 아니홀디니
414
若夫君臣之義와 父子之親과 夫婦之別則日切磋而不舍也ᅵ니라
415
님금 신하 義와 아비 아 親홈과 남진 계지븨 別홈과 날마다 의론며 화 리디 마롤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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