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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시경)》 『大雅(대아)』 文王之什 (문왕지십)
 

1. 緜(면) / 길게 뻗힌

 
2
緜緜瓜瓞. (면면과질)
3
길고도 길게 뻗은 오이덩굴
4
民之初生, 自土沮漆. (민지초생, 자토저칠)
5
백성들을 처음 다스리심이여, 두수에서 칠수까지 이르시어
6
古公亶父, 陶復陶穴, 未有家室. (고공단보, 도복도혈, 미유가실)
7
고공단보께서, 토굴 파고 지내셨도다, 아직 집이 없어서라네
8
古公亶父, 來朝走馬. (고공단보, 내조주마)
9
공공단보께서, 일지기 말을 달려오시어
10
率西水滸, 至于岐下. (률서수호, 지우기하)
11
서쪽의 칠수가에서부터, 기산 밑에까지 이르시었다
12
爰及姜女, 聿來胥宇. (원급강녀, 율내서우)
13
강씨 여인과 함께, 이곳에 와서 사시었다
14
周原膴膴, 菫茶如飴. (주원무무, 근다여이)
15
주나라 넓은 들판이 기름져, 쓴나물 씀바귀도 엿처럼 달콤하였다
16
爰始爰謀, 爰契我龜. (원시원모, 원계아구)
17
처음 계획하여 시작하실 때에, 거북으로 점을 쳐보시고
18
曰止曰時, 築室于茲. (왈지왈시, 축실우자)
19
머물러 살 만하다고 하시어, 이곳에 집을 지으셨도다
20
迺慰迺止, 迺左迺右, 迺疆迺理, 迺宣迺畝, 自西徂東, 周爰執事. (내위내지, 내좌내우, 내강내리, 내선내무, 자서조동, 주원집사)
21
이곳에 머물러 살게 되시어, 왼편에도 오른편에도 사시었고, 땅에 경계도 긋고, 도랑도 파서 길 내셨도다, 밭 일궈 이랑을 내시어, 서편에서 동편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라를 위하여 일하였다
22
乃召司空, 乃召司徒, 俾立室家. (내소사공, 내소사도, 비립실가)
23
집짓는일 맡은 사공을 부르고, 백성을 다스리는 사도를 불러서, 집을 세우도록 하시었다
24
其繩則直, 縮版以載, 作廟翼翼. (기승칙직, 축판이재, 작묘익익)
25
땅은 먹줄을 따라 곧아지고, 담틀 묶고 흙을 넣어서, 장엄한 묘당을 만드셨도다
26
捄之陾陾, 度之薨薨, 築之登登, 削屢馮馮, 百堵皆興, 鼛鼓弗勝. (구지잉잉, 도지훙훙, 축지등등, 삭누풍풍, 백도개흥, 고고불승)
27
흙 수레로 척척 흙을 담아서, 담틀에다 퍽퍽 흘 쳐넣고, 탕탕 흙을 다지고, 펑펑 높은 곳을 쳐내리어, 모든 담벽을 다 세워서, 북소리도 다 들리지 아니하였다
28
迺立臯門, 臯門有伉. (내립고문, 고문유항)
29
바깥문을 세워서, 그 바깥문이 우뚝하고
30
迺立應門, 應門將將. (내립응문, 응문장장)
31
정문을 세워서, 그 정문 반듯하였다
32
迺立冢土, 戎醜攸行. (내립총토, 융추유행)
33
대사를 세워서, 그 나쁜 오랑캐들 물리친다
34
肆不殄厥慍, 亦不隕厥問. (사부진궐온, 역부운궐문)
35
오랑캐들에 대한 노여움 없어지지 않아도, 그들을 돌보심은 멈추시지 않으시고
36
柞棫拔矣, 行道兌矣. (작역발의, 항도태의)
37
갈참나무 백유나무 뽑아내시고, 다니는 길 열어 놓으시어
38
混夷駾矣, 維其喙矣. (혼이태의, 유기훼의)
39
오랑캐들 기뻐서 들고 뛰며, 어찌 할 바를 모르는구나
40
虞芮質厥成, 文王蹶厥生. (우예질궐성, 문왕궐궐생)
41
우나라 예나라 시비 가리려 와 화해함은, 문왕께서 덕으로 그들 마음 갈동시켜서라네
42
予曰有疏附, 予曰有先後, 予曰有奔奏, 予曰有禦侮. (여왈유소부, 여왈유선후, 여왈유분주, 여왈유어모)
43
생소한 사람도 천하게 어울리고, 먼저 사람은 뒷사람 이끌어준다, 부지런히 다니며 섬기고, 다른 나라의 업신여김을 막겠다고 하였다
【원문】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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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