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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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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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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대의 성생활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해야겠다. 특히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과 여성들의 섬세한 생각까지도 엿볼 수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문지방을 넘으며 걸터앉은 여인의 왼손을 잡아당기는 젊은 남성의 얼굴에는 홍조가 번집니다. 남성의 손에 이끌린 여인의 손은 남성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급하게 가체를 풀고 있습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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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다리를 바닥에 대고 왼쪽 다리와 엉덩이를 들어올려 남성을 받아들이려는 여인의 색다른 자세와 삽입 직전에 있는 앳된 남성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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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위에 여자가 아래에 자리한 보편적인 성행위를 보여줍니다. 체구가 큰 남자의 허리를 한 손과 양 다리로 감아 안고 상체를 들어 올려 남성을 받아들이는 여인의 자세는 열정적입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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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의 낙관이 찍혀 있는 (건곤일회도첩)은 총12면으로 되어 있었지만,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분첩 되어 보존되고 있는데, 그 반은 성교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고 나머지 반은 성풍속적인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직접적인 성행위를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남자의 몸짓이나 표정으로 춘화로 분류되고 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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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을 허벅지에 앉혀 끌어안은 남자는 여인의 등에 얼굴을 묻고 발을 뻗어 용을 쓰고 있습니다. 여인은 남자의 그것을 느낀 듯 곰방대를 입에서 뗀체 순간 아! 하는 표정입니다. 이 그림은 김홍도의 운우도첩에 실린 계곡에서의 성희 장면을 가져다 쓴 것으로 젊은 남성이 장년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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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촛대에 촛불을 밝히고 두 여성이 춘화를 감상하고 있다. 왼쪽 여성의 숨결에 촛불이 휘날리고 있다. 당시 풍속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장면이다. 한국 춘화는 남녀의 사랑을 은근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주변에 기물들을 배치함으로서 풍속화로의 기능 역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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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진 바지 밖으로 드러난 승려의 남근은 크고 튼실합니다. 승려를 유혹하며 옆에 기대어 반쯤 누운 양반가의 젊은 여인은 성기를 손으로 쥐고 희롱하며 춘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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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을 끌어 안은 남자가 젖가슴과 음부를 애무하며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저고리만 걸치고 남자의 어깨 너머로 허리를 끌어안은 여인은 아래는 드러낸 상태이며, 여인의 오른손은 뒤로 남자의 성기를 만지는 듯합니다. 이를 훔쳐보는 젊은 여인은 바지를 드러난 모습이 자위행위를 하는 모양입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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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는 사대부의 방, 책상 위로는 서책이 쌓여 있고, 옆에는 문방사우가 담긴 커다란 책장이 단정히 서있다. 이른바 '지식인의 서재'다. 촛불이 켜지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밤은 멀었다. 서재의 주인은 책보단 여체를 탐구하고 있다. 여자는 이부자리 위에서 미니 저고리만 입은 채 아랫도리를 고스란히 내놓고 누워있다. 그 자세가 꽤 여러 번 사랑을 나눈 '농익은 관계'로 보인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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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은 누비 반회장 저고리만 걸치고 하체에는 누비치마를 덮고 버선은 신은 상태이며, 부풀어 오른 가슴과 불룩한 배로 보아 임신 중으로 보입니다. 여인을 뒤에서 껴안고 손을 사타구니 사이로 넣어 여인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남자의 차림은 밖에서 막 돌아와 서둘러 성희를 즐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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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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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대의 성생활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해야겠다. 특히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과 여성들의 섬세한 생각까지도 엿볼 수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문지방을 넘으며 걸터앉은 여인의 왼손을 잡아당기는 젊은 남성의 얼굴에는 홍조가 번집니다. 남성의 손에 이끌린 여인의 손은 남성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급하게 가체를 풀고 있습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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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다리를 바닥에 대고 왼쪽 다리와 엉덩이를 들어올려 남성을 받아들이려는 여인의 색다른 자세와 삽입 직전에 있는 앳된 남성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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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위에 여자가 아래에 자리한 보편적인 성행위를 보여줍니다. 체구가 큰 남자의 허리를 한 손과 양 다리로 감아 안고 상체를 들어 올려 남성을 받아들이는 여인의 자세는 열정적입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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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의 낙관이 찍혀 있는 (건곤일회도첩)은 총12면으로 되어 있었지만,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분첩 되어 보존되고 있는데, 그 반은 성교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고 나머지 반은 성풍속적인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직접적인 성행위를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남자의 몸짓이나 표정으로 춘화로 분류되고 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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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을 허벅지에 앉혀 끌어안은 남자는 여인의 등에 얼굴을 묻고 발을 뻗어 용을 쓰고 있습니다. 여인은 남자의 그것을 느낀 듯 곰방대를 입에서 뗀체 순간 아! 하는 표정입니다. 이 그림은 김홍도의 운우도첩에 실린 계곡에서의 성희 장면을 가져다 쓴 것으로 젊은 남성이 장년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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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촛대에 촛불을 밝히고 두 여성이 춘화를 감상하고 있다. 왼쪽 여성의 숨결에 촛불이 휘날리고 있다. 당시 풍속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장면이다. 한국 춘화는 남녀의 사랑을 은근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주변에 기물들을 배치함으로서 풍속화로의 기능 역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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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진 바지 밖으로 드러난 승려의 남근은 크고 튼실합니다. 승려를 유혹하며 옆에 기대어 반쯤 누운 양반가의 젊은 여인은 성기를 손으로 쥐고 희롱하며 춘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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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을 끌어 안은 남자가 젖가슴과 음부를 애무하며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저고리만 걸치고 남자의 어깨 너머로 허리를 끌어안은 여인은 아래는 드러낸 상태이며, 여인의 오른손은 뒤로 남자의 성기를 만지는 듯합니다. 이를 훔쳐보는 젊은 여인은 바지를 드러난 모습이 자위행위를 하는 모양입니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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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는 사대부의 방, 책상 위로는 서책이 쌓여 있고, 옆에는 문방사우가 담긴 커다란 책장이 단정히 서있다. 이른바 '지식인의 서재'다. 촛불이 켜지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밤은 멀었다. 서재의 주인은 책보단 여체를 탐구하고 있다. 여자는 이부자리 위에서 미니 저고리만 입은 채 아랫도리를 고스란히 내놓고 누워있다. 그 자세가 꽤 여러 번 사랑을 나눈 '농익은 관계'로 보인다. | 1 장. 건곤일회도(乾坤一會圖)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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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은 누비 반회장 저고리만 걸치고 하체에는 누비치마를 덮고 버선은 신은 상태이며, 부풀어 오른 가슴과 불룩한 배로 보아 임신 중으로 보입니다. 여인을 뒤에서 껴안고 손을 사타구니 사이로 넣어 여인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남자의 차림은 밖에서 막 돌아와 서둘러 성희를 즐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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