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앙부, 내륙 고원에 자리잡고 있는 공화국. 수도는
키갈리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1,500m 이상의 고원을 이루고 있으며, 동부에는 늪 지대가 많고 서부에는 3,000m에 이르는 산맥이 있다. 북쪽으로는
우간다, 동쪽으로
탄자니아, 남쪽으로
부룬디, 서쪽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접한다. 적도에 가까우나 기후는 선선하다.
주민의 대부분은 반투어계의 바후투족이고, 그 밖에 함계의 투치족·피그미계 등이 있다. 종교는 카톨릭교 신자가 많고, 그 밖에 각 부족의 고유 종교를 믿고 있다.
19세기 말에 독일의 보호령이 되었고, 1919년에는 벨기에의 국제 연맹 위임 통치령, 다시 1946년에 벨기에의 신탁 통치령이 되었다가 1962년에 독립하였다.
1962년 독립 이후 정치적 갈등이 지속되었으며, 1994년에는
르완다 집단학살이 발생하여 약 80만 명 이상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국가 재건과 화해 정책을 통해 안정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농업을 주산업으로 하여 곡물 외에도 커피, 목화, 담배 등이 생산된다. 커피가 이 나라의 주요 수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