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아프리카 내륙, 탕가니카호 북쪽 기슭에 있는 공화국.
국토의 대부분이 높이 1,500m를 넘는 고원에 있어, 위도상으로는 열대에 속하지만 연평균 기온 은 20℃ 안팎이다.
주민의 85%가 반투계의 후투족이지만 소수 부족인 함계의 투치족이 지배하고 있어 인종 분규가 심각하다. 종교는 크리스트교와 부족 신앙을 믿는 사람이 반반이다.
농업이 주산업으로 커피· 목화· 옥수수 등을 재배하며, 특히 커피는 총수출의 약 90%를 차지한다. 목축과 탕가니카호에서의 어업은 활발한 편이지만 지하 자원의 개발은 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