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 반도 동쪽, 페르시아만에 있는 섬나라. 바레인섬과 그에 딸린 작은 섬 32개로 이루어진 토후국이다.
그 중 가장 크고 중심을 이루는 바레인섬은 대부분 석회암과 사막으로 된 평탄한 지형이다.
기후는 연강수량이 150mm 이하의 건조 기후를 나타낸다.
주민은 대부분이 아랍계이며, 마나마 등의 도시에 살고 있다. 종교는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는다.
지난날에는 진주 채취 등 영세 어업이 주된 산업이었으나, 석유 산출에 힘입어 석유· 조선· 직물·제분 공업과 중계 무역이 빠른 속도 로 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