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가락의 아름다움보다는 화음의 어울림에 중점을 두고 외계로부터 받은 인상이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음악 양식.
인상주의라는 용어는 원래 회화상의 한 유파로서, 1870~1900년의
모네,
피사로,
르누아르,
기요맹 등의 인상주의에 관한 개념을 음악에다 적용한 것이다.
당시 화가와 시인 등 친구가 많았던
드뷔시는 이들의 영향을 받아, 음악 형식이나 작곡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많은 곡을 작곡했다.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녹턴》 등이 유명하다.
인상주의는 강력한 악파로서는 통합되지 못하였으나, 음악사적으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