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 몬트리얼 항구가 $750 million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을 2023년에 완공하는 방안을 추진
퀘벡주의 몬트리얼 항구(Port of Montreal)가 $750 million의 예산과 함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container terminal)을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세인트로렌스 강 (St. Lawrence River) 남쪽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몬트리얼 항구는 5개의 컨테이너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몬트리얼 섬 주변의 공간은 여유분이 적어지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의 환경 조사(environmental hearing)는 2월에 곧 시작될 전망이며 위치는 몬트리얼에서 40km 떨어진 하류에 있는 Contrecoeur입니다. 규제가 승인이 되면 새로운 시설 공사를 거쳐 2023년 중반에 컨테이너 터미널이 운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운 Contrecoeur 컨테이너 터미널이 완공이 되면 현재 2.1 million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컨테이너 단위) 물량에서 1.4 million이 늘어난 3.5 million TEU 물량을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와 볼티모어 같은 동부 미국의 항구는 지난 몇 년동안 약 $9 billion을 인프라에 투자하여 컨테이너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몬트리얼 항구의 확장은 이런 미국의 공격적인 선박 인프라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유럽연합에서 캐나다로 오는 컨테이너 교통량의 80%가 몬트리얼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몬트리얼 항구는 새로운 유럽연합-캐나다간의 자유무역 협정 CETA(Comprehensive Economic and Trade Agreement)의 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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