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다녔다는 문준용 씨, 앞으로도 그러는 편이 낫겠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삐뚤어진 조국 사랑’으로 국민의 분노를 유발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아들인 문준용 씨가 '조국 딸 수호'에 나섰다.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의혹에 “자신의 실력과 노력이 폄훼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이라고 한 것이다.
부전자전의 ‘조국 사랑’이다.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기로 한 것인가? 문 씨가 남긴 글은 ‘싸구려 오지랖’이자, ‘특권의식’의 발로일 뿐이다.
2, 3주 만에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지원 자격도 안 되는 대외활동에 버젓이 참가하고, ‘낙제’를 받고도 황제급 장학금 특혜를 받은 것이 ‘실력’이고 ‘노력’인가?
기득권 부모 밑에서 자란 문준용 씨에게 ‘특혜’를 ‘실력’과 ‘노력’으로 생각하는 비상한 재주가 있는 모양이다.
악취나는 궤변은 멈춰라.
조국의 딸이 누린 특혜 대부분은 조국 부부가 만났거나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이뤄졌다. ‘자녀 특혜 의혹’은 조 후보자와 직결되는 문제인 것이다.
‘한마디라도 실수할까 봐 숨죽이며 숨어 다녔다’던 문준용 씨.
앞으로도 그러는 편이 낫겠다. 2019. 8. 30.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정화
첨부 : 20190830-김정화 대변인, 숨어다녔다는 문준용 씨, 앞으로도 그러는 편이 낫겠다.pdf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