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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년 5월 13일(일) 오후 5시 □ 장소 : 제주시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 ■ 추미애 대표 정말 반갑다. 우리 자랑스러운 제주의 희망이 될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와주신 제주도민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애당동지 여러분, 정말 반갑다. 제 가슴에 제주4.3을 상징하는 상징화, 동백꽃이 달려있다. 그동안 한을 가슴에 깊이 묻었었는데,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를 해냈고, 이제 제주4.3을 가슴에 붙였다.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것이다. 그리고 제주4.3이 70년이 되는 올해는 육지에서 촛불 1,700만이 함께했던 광화문 광장에서 제주4.3을 다시 한 번 기리고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 이제 제주에서도 정권교체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주역들이 다 한 자리에 모였다. 빠진 사람 없으시죠? 아까 보니 연도에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문대림을 통해서 희망제주 만들자고 모이신 것 같은데, 아마 그 자리에 못 오신 분들은 내일 또 오실 것 같다. 제주도당을 힘차게 이끌고 계시는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님과, 또, 강창일 의원님, 오영훈 의원님, 이 분들이 계셔서 참으로 든든하시죠? 고맙다. 그리고 자치단체장으로 나설 후보들과, 광역기초 후보님들도 모두 함께해주셨다. 여러분의 승리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이고, 제주도민의 승리가 아니겠는가. 저는 경남을 시발로 해서 충청도와 울산, 경기도, 부산까지 전국을 다니면서 승리의 기운을 모아 이제 제주에 왔다. 제주도 반드시 이겨내겠는가. 대한민국의 애향 영토의 대명사인 제주도에서 문재인에 이어서 문대림까지. 안경이 똑같다. 미소가 같다. 가슴이 똑같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가슴에 품고 계신 한반도 평화의 운전자이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호흡을 척척 맞춰서 평화의 섬 제주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겠습니까 여러분. 제가 저쪽까지 가서 사진에 집중하는 이유는 사진이 진짜 실물보다 훨씬 잘 나왔다. 한 번 문대림 후보 나와 보시겠는가. 이렇게 하면 또 사진이 찍히니까 사진이 엄청 잘 나올 거다. 근데 제 얼굴도 예쁘게 찍어 달라. 촛불혁명의 완성, 정권교체로 끝나는 게 아니다.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대한민국, 제대로 된 대한민국, 일자리가 있는 대한민국, 서민경제가 살아나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면 살림꾼을 제대로 뽑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제주도는 누가 필요한가. 오늘 제주4.3유족회 회장이신 양윤경 회장님께서 함께 해주셨다. 앞으로 나와 달라. 제주4.3,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도민께 약속드린 대로 제주4.3추념식에 오셨다. 그리고 제주4.3에 대해서 제대로 된 진상규명, 완전한 해결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그런 대통령의 약속을 뒷받침 할 것을 우리 회장님께 굳센 언약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 지난 1년 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독버섯 같던 갑질, 적폐들을 잘라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열어가고 있다. 한중일 정상회담을 열어서 판문점 선언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이제 6월 12일이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북미 정상회담도 열리게 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말하는 위장 쇼는 없었고 평화가 진짜 나타났다. 할 말 없으면 가만히 좀 쉬시면 되는데 자꾸 부자연스러운 말씀을 하신다. 지난해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비핵화가 아니라 전술핵 배치해야 된다고 하고 다닌 분이 누구냐. 그런데 이제 23~25일 사이에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하겠다 이렇게 비핵화 속도전을 내고 있으니 엄청난 거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 영리하다, 고맙다 이렇게 얘기했다. 오늘도 아마 멘붕에 왔을 것 같다. 홍준표 대표가 멘붕에 빠지신 것 같다. 그러니까 얼마나 길었으면 북미 정상회담 날짜가 지방선거 하루 앞두고 있는 거냐 이렇게 본질에 어긋난 생트집을 잡고 있는 거다. 그러면 홍준표 대표께서는 국민이 죽거나 다치거나, 경제가 망가지거나 말거나, 전쟁나길 학수고대 했다. 이런 말이냐. 설마 그건 아니겠죠. 그러니 너무 멘붕이 오신 나머지 말씀을 엉뚱하게 하는 것 같다. 이제 한반도의 비핵화를 향해서 한 단계씩 속도전을 내고 있는데, 국내에는 평화가 사실은 밥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거다. 평화가 지켜져야지만 신뢰가 쌓이는 것이고, 외국인투자가 가능한 것이고, 평화가 있어야지만 경제가 가동되는 것이고, 경제가 가동돼야지만 복지도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평화, 경제, 복지 이 세 쌍둥이는 반드시 문재인 정부가 국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해낼 것이고 그렇게 하려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문대림 후보 여기 있다. 문대림 후보는 제주에는 뭐가 유명하죠? 돌, 바람, 해녀. 바로 그 해녀의 아들로 태어났다. 정신력이 보통 강한 사람이 아니다. 제주도의회에서 도민을 위해 헌신해온 진짜 제주 사나이, 바로 문대림 후보다. 민생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제주도민이 원하는 것, 간절히 바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도지사가 되면 반드시 약속을 지킬 그런 헌신의 제주사나이가 문대림 아닌가. 제가 악수를 해보니 진짜 맞다. 여러분도 이따 다 악수를 해봐라. 사실은 제 의정활동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이 제주4.3문제를 통해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제주 명예도민증을 주셨을 때 정말 저는 감격스러웠다. 완전한 해결, 아까 약속드린 것처럼 해내겠다. 누구처럼 위장으로 하지 않고 진짜 해낼 것이다. 그래서 문대림과 함께 제주의 한을 풀고 평화의 섬 제주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내는 그런 승리의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여러분, 그 날 그 승리를 예감하면서 큰 박수 한 번 보내 달라. 감사하다. 2018년 5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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