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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2018년 7월 18일 09:40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문 >
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하며, 민생연석회의를 운영하여 2020 총선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위대한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국회의원 남인순 인사 드립니다. 저는 8.2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선·후배 및 동료 국회의원 및 권리당원 여러분들과 숙의에 숙의를 거듭한 끝에 더불어민주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체질을 개선하며, 당의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시켜 지지기반을 굳건히 하고, 집권여당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고자 합니다. 민생연석회의를 상설적으로 운영하여 2020 총선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으로 파란을 일으켜 전국정당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은 촛불정신의 실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적폐청산, 보편적 복지 실현, 민생회복을 위해 일관된 정책을 수행하여 온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을 국민께서 인정한 것입니다.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어 있으며,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남인순은 오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음을 약속합니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누구나 혁신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혁신을 담대하게 이끌 적임자는 저 남인순입니다.
저는 지난 30여 년 간 여성 및 시민사회 활동을 해왔고, 2012년 민주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입당하여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경험과 경륜, 검증된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 혁신과 정치 혁신, 당내 민주주의 실현을 담대하게 이끌어가겠습니다.
국민주권, 광장의 직접민주주의를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대정당 시스템과 시민참여 정책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당원의 일상적 정당활동이 가능하도록 당원자치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위원회 운영의 혁신 모델과 우수 사업 등을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원하여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대선 승리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2020 총선에서는 공천원칙이 예외 없이 지켜져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최고위원은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자리입니다. 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 청와대와 함께 문재인 정부와 지방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쌍두마차로 집권여당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정책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 2년이 문재인 정부가 힘 있게 일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권 1년차와 집권 2년차 이후는 달라져야 하며, 대통령의 높은 인기에 편승한 무기력한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당·정·청 관계를 재정립하여 집권 여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특히, 여소야대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진정한 협치가 필요 합니다. 저 남인순은 포용적인 협치 리더십을 발휘하여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 저 남인순은 집권여당으로서의 정책기능 강화를 위하여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가 원팀이 되어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위의장의 당정 정책협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여 더불어민주당을 책임 있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만들어 나가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 무엇보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남인순은 공정사회 지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 협력 등 을지로위원회를 업그레이드 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 당헌 제32조의3에 규정된 ‘민생연석회의’ 구성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민생복지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그리고 초저출산 문제 해결이 시대적 과제로, 금년도 연간 출생아수가 32만명으로 전망되어 합계출산율 1미만으로 악화될 우려가 높아 특단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고용 및 소득, 분배 등 민생 경제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소득주도 성장과 복지 또는 평화와 연계하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업그레이드 된 경제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사회서비스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 저 남인순은 19대 국회와 20대 국회에서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해왔고, 당 을지로위원회 운영위원과 보육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회포럼1.4’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등 검증된 보건복지·여성정책 전문가로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80718-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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