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가뭄으로 인해 용수공급 관심단계로 관리하던 부안댐이 3월 28일부터 정상단계로 환원되었다고 밝혔다. - 전국적인 가뭄현상으로 완도군이 제한급수를 하는 등 전국 35개 지역이 가뭄지역으로 관리 중인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댐은 지난해 12월 1일 관계기관 가뭄대책 추진 회의를 시작할 때에만 해도 금년 2월경에는 심각단계에 진입하여 제한급수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예상됐다.
○ 그간 전북도와 고창군, 부안군, K-water에서는 6차례 관계기관 회의, 환경녹지국장 현장점검 등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부안댐 상・하류의 5개 저수지의 용수 101만톤을 확보하고, 인근 섬진강권 광역상수도 7천톤/일(누계 52만톤)을 연계 공급하는 등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용수확보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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