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2월부터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주변 가까운 병원, 목욕탕, 마트 등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거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노출도가 높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평소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생애주기별 안전문화교육은 미흡한 안전의식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안전취약계층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다문화센터, 어린이집 등에 안전문화강사가 직접 찾아가 화재 예방 및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등 교육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습관의 생활화로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충북도에서 마련한 안전교육 사업이다.
2018년도에는 137개 단체, 8,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월중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신청한 330개 단체, 16,000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교육을 실시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일회성이 아닌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실시해야 하는 생활필수 교육”이라며,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더 많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복지를 실현하고 안전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안전 취약계층이 더 많은 안전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시설 및 관계 기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충청북도 안전정책과 안전문화팀(043-220-2361~3) 및 시군 안전총괄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 030601정례(0402) - 안전한 충북을 위해 도내 곳곳으로 찾아갑니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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