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행정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워킹그룹 토론 통한 39개 일자리사업 확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및 도민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사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 빈곤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간병 서비스 등 분야에 새로운 일자리 3천개를 창출하기 위한 ‘제주사회적경제 뉴딜 일자리 3000 로드맵’을 추진한다.
○ 이를 위해 소외 계층, 빈부 격차, 노인복지 등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경제기업이 해결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기관·사회적경제기업·행정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워킹그룹의 토론를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제주사회적경제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3대 전략 11개 중점과제 26개 단위사업 39개 세부사업*의 로드맵을 확정했다.
*3대 전략 11개 중점과제 26개 단위사업 39개 세부사업 : 붙임
○ “현장에 답이 있다” - 지역사회 현안을 잘 아는 도민이 사업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설립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창출한 수익은 또다시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여 고용 창출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이끌어 나갈 기업가 양성을 위해 창업 전 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인큐베이팅, 멘토링,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및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하여 2022년까지 690억원*을 투자하는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 690억원(국비 237 도비 110 민간자본 343)
○ 본사와 가맹점 간에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장을 개설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과 고용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갈 방침이다. ○ 공공기관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권장하고 수의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공공구매 지원단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촉, 홍보, 마케팅하고 도민이 원하는 상품, 용역 등을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결하는 사회적경제 서비스 연결고리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 2019년 사회적경제 재정지원 사업(29개 사업, 6,978백만원) 추진 : 붙임
□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늘어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대비 62% 증액된 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절충하고 있다”며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및 판로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비 확보 : ‘18(35억원), ’19(40억원), ‘20(65억원, 중앙부처 절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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