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 참석 특강·분임토의 등 통해 주민자치위원간 상호교류·소통·화합의 장 마련
ㅁ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1시 제주칼호텔에서 ‘2019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주민자치강화와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22조에 의하여 전국의 다른 주민자치센터와 달리 주민자치센터를 법정기구화 하였다.
○ 이번 워크숍은 자치역량강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내 주민자치위원들의 상호교류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ㅁ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워크숍에 참석해 “이제 지방자치는 자치단체나 지방의회 차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이끌어가는 단계까지 나아가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어 “정부에서는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회’ 운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이미 제주특별법에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보장하고 있는 만큼 제주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자치분권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오늘 워크숍에서 제주도나 도의회에 반영해야 될 의견들을 잘 새겨듣고 제도개선 작업이나 주민자치위원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ㅁ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 13명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시상식과 신성영 강사의 ‘내 청춘 뇌 청춘’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 특강 이후에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간 분임그룹을 구성해 5명의 토론중재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의·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ㅁ 제주특별자치도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병철)에서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ㅁ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106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현안 문제 건의하고 해결하는 등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여 주민 간의 갈등과 소외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첨부 : 191125_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워크숍.hwp (39 KBytes) 2019 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 (1).jpg (1 MBytes) 2019 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 (5).jpg (1 MBytes) 2019 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 (7).jpg (1 MBytes)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