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21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서 경기, 선수·가족 1,000여명 참가
❒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1,000여명의 전국의 꿈나무 축구선수들의 축구열기가 기해년 새해벽두 스포츠제주의 시작을 알린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신문(대표 송형록)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축구협회(회장 오영철)가 주관하는 제20회 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리그대회가 2019년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초중등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강창학 구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 대회에는 17개 초등팀, 9개 중등팀으로 나누어 등급별로 팀을 매칭시켜, 초등부는 4개 경기장에서 220여게임, 중등부는 2개 경기장에서 67게임을 치른다.
❒ 특히,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서귀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18~2019시즌 동계전지훈련 스토브리그 운영과 연계돼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 스토브리그: 시즌 오프(season-off) 시기에 선수의 획득이나 이동 등을 둘러싸고 팀 사이에 벌어지는 동향
❒ 이번 대회에는 7개 제주팀(초등5개, 중등2개팀)도 참가한다. 전국의 우수팀과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주팀: 서귀포중, 서귀포FC(중등,초등), 중문초, 제주유나이티드, 대정초, 서귀포초
❒ 제주도는 14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서귀포에서 전지훈련 꿈나무 축구리그로 새해벽두를 여는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에서 전지훈련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부 : 181231_제20회 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리그 개퇴.hwp (60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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