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
□ 제주국제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가 지하로비에 대형서가와 키즈존 등으로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에 나선다.
○ 평화센터는 1월 7일~31일까지 명칭을 공모해 당선작 1명 등 모두 16명에게 1~5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 명칭 공모는 1인당 1건에 한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상징성, 공간의 성격과 개성을 나타내면서 친근감을 주는 이름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평화센터 홈페이지(www.jpcjeju.com) 또는 블로그(blog.naver.com/ipcjeju)에서 해당 게시글 신청 양식에 맞춰 응모하면 된다.
□ 평화센터 문화공간은 전시홀(348㎡) 3개, 6m 대형서가를 설치해 세계 각국 평화책, 그림책, 어린이책 등 약 1만 권을 구비하게 된다.
□ 문화공간은 앉아만 있어도 힐링과 평화가 느껴지는 휴식시설이자 독서와 교육, 나눔과 관용의 평화가 가득찬 장소로 꾸며진다.
○ 제주에서 이처럼 대형서가가 설치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 것은 처음이어서 도내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평화센터 문화공간은 오는 2월말로 예정된 개관행사 이후 북콘서트, 교육프로그램, 강연회, 연주회, 글로벌 시민교육 등 각종 행사에 활용된다. 또 계단 아래 공간에 어린이 책읽기 공간, 음악감상실 등으로 꾸며져 키즈존에서 독서체험학습, 여름캠프, 영어그림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 평화센터 문화공간은 공공건축 경험이 풍부하고 2015년 젊은 건축가상 등을 수상한 이은경 건축사가 설계를 맡았다. 디자인 컨셉트는 주상절리의 육각형을 모티브로 삼아 가변형 벤치, 테이블, 어린이존 등이 모두 육각 형태를 이루고 있다.
□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위치한 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실천을 위한 평화연구 및 전시교육체험 활동을 목적으로 2006년 9월 설립돼 국제평화재단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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