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13(수) 13:00 도체육회 세미나실 -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체육계의 지도자-선수간 (성)폭력, 선수선발 불공정성 등 체육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2019 제주 체육계 자정·쇄신 워크숍』이 2월 13일(수) 오후 1시, 도체육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도·행정시 체육회, 전임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회원 종목단체 등 체육계 관계자 200여명은 제주체육의 신뢰 향상과 인권증진을 위한 부패방지 청렴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교육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체육인의 인권신장 및 체육회 조직 문화 혁신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른 5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한편, 『제주체육의 운영 혁신 및 기능 강화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회 및 종목단체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과 스포츠 공정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규정을 수정·보완 등 정비하고 도내 체육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열린 혁신적 조직문화를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결과보다 과정의 공정성과 인권이 중시되는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체육회의 조직문화 혁신을 강력 추진하고, 체육회가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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